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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옥계폭포 경관개선으로 방문객 만족도 높인다 외 (12월8일 종합)

1. 옥계폭포 경관개선으로 방문객 만족도 높인다

- 화장실 보수·조명 개선·포충기 설치 등 편의·경관 전면 정비면 단위 직접 추진한 첫 사례 -

 

충북 영동군 심천면(면장 장용섭)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옥계폭포 일원의 경관 및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심천면은 올해 관광과로부터 관광명소관리 예산 4천만 원을 재배정받아 화장실 바닥·지붕 보수 진입도로 보안등 11개 교체 투광등 4경관조명 보안등 6가로등주 1개 설치 포충기 2개 설치 등 옥계폭포 전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옥계폭포는 심천면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명소로,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방문객이 많지만, 노후된 화장실과 어두운 진입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심천면은 지역 관광의 질적 개선 필요성을 판단하고, 관광과에 예산 지원을 직접 요청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이례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옥계폭포의 야간 경관이 한층 밝고 안전하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투광등과 보안등 설치로 폭포 주변이 새롭게 조성돼 방문객들로부터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바뀌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름철 불편을 야기하던 벌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충기를 설치해 위생적인 관광환경을 조성했으며, 화장실 보수로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이번 경관개선은 관광과 소관 업무임에도 심천면이 지역의 필요성을 직접 제기하여 추진한 면 단위 최초의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지 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하는 심천면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 용화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2026 희망나눔성금 30만 원 기탁

 

충북 영동군 용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서예교실(반장 배열희) 회원들은 8, 지난번 생활도자기교실 회원들이 도자기 판매 수익금 68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직접 성금을 모아 30만 원을, 용화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서예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정칠성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서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운철 용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예교실 회원들이 생활도자기에 이어 직접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성금이 용화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식 용화면장도 서예교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서예교실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용화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3.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봉희)8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 및 주민자치, 새마을, 체육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단체 위원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장기간 정리가 어려웠던 집안 곳곳의 생활쓰레기 수거, 분리배출, 가구 재배치, 욕실·주방 위생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봉사 대상 어르신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로 주거 환경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생활 공간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한봉희 위원장은 혼자 생활하시며 집 안 정리가 쉽지 않았던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이 깨끗해져서 숨 쉬는 것도 편해진 것 같다.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 불편 해소, 긴급지원 연계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4.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올해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이용인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김장하고 직원들이 김치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김장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복지관 이용인 등 총 150여 명이 영동난계로타리클럽, 영동양수건설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10kg 배추 170박스를 마련했다. 참여 이용인들은 서로의 손맛을 담아 김장김치를 나누어 가졌고, 일부는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영동양수건설소에서 3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해 재료 마련을 도왔으며 또한 한돈의 후원으로 준비된 수육이 중식으로 제공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식사 시간을 제공했다.

 

박병규 관장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돕고 나누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활동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 영동군4-H연합회·영동군학부모연합회, 합동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따뜻한 동행

- 김장김치 320kg 담가 관내 취약가정 등에 전달 -

 

충북 영동군 4-H연합회(회장 박슬범)와 영동군학부모연합회(회장 손인숙)는 지난 주말,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봉사활동을 합동으로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회원들과 지역 학부모 단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단체 회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 가나안영농조합법인 가공공장에 모여 배추 손질, 속 버무리기 등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로 도우며 마련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320kg은 관내 기초수급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슬범 회장은 올해는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숙 회장도 지역 청년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청년 4-H회원과 학부모 단체가 함께한 이번 봉사는 지역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앞으로도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9]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9일 오후 12시 매곡면 내오곡길 32에서 열리는 매곡면 내오곡 경로당 준공식참석.

 

영동군 행사

 

소통의 온도, 89차담=9일 오전 10시 군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