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충북의 하늘을 수놓은 희망의 울림 도민 소통과 화합의 메아리로 성료

 

충북의 하늘을 수놓은 희망의 울림

도민 소통과 화합의 메아리로 성료

- 2025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 합창단이 직접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로 성료 -

 

충북문화재단은 언제나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합창을 매개로 한 건강한 자아실현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2025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126()127() 오후 5시 이틀 동안 청주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도내 시·군의 시니어, 어린이, 여성, 남성, 혼성 합창단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20개 아마추어 합창단 700명이 참가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경연 형식이 아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치러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126일 첫째 날에는 진천군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진천 혼성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40~60대 여성들이 일상의 먼지를 영혼으로 씻어낸다.”는 신조로 뭉친 청주이지우먼스콰이어합창단, 2021창단 이후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실력파 지칸토 앙상블, 세한 조화를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 디나미스콰이어, 증평지역 꿈나무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은 한별이어린이합창단,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교류의 장을 보여준 청주시 두-드림 합창단, 온라인 플랫폼으로 결성된 지역 기반 커뮤니티 합창단인 당신 근처의 합창단, 충주 지역 어르신들의 저력을 널리 알린 충주시 시니어합창단, 보은과 단양의 특색을 담은 따뜻한 선율을 선사한 각 지역 대표 합창단인 보은 그레이스합창단과 단양 드림합창단 총 10개 팀이 무대를 장식하였고, 국립합창단OB팀의 수준 높은 초청공연무대도 선보였다.

 

(간략 본)

첫날에는 진천군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 온 진천혼성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주이지우먼스콰이어합창단, 지칸토 앙상블 디나미스콰이어, 한별이어린이합창단, 청주시 두-드림 합창단, 당신 근처의 합창단, 충주시 시니어합창단, 보은 그레이스합창단과 단양 드림합창단 총 10개 팀이 무대를 장식하였고, 국립합창단OB팀의 수준 높은 초청공연무대도 선보였다.

 

127둘째 날에는 청주지역 혼성합창의 대표 주자로 화려한 무대를 펼친 청주혼성합창단의 무대를 필두로, 개인주의 사회에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를 살피는 마음을 모아 “WITH”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위드코러스, 남성합창의 전통을 계승한 강호의 품격 있는 공연 청주남성합창단, 음성과 진천 혁신도시 주민들이 화합으로 빚어내는 하모니 충북챔버콰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공연을 보여준 창리초등학교 소로리합창단, 제천 수몰지역 어르신들이 하나된 열정을 노래한 월악산청춘합창단, 합창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합창단, 초고령화 시대 노인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청주가톨릭 시니어합창단, 2010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주 여성 합창단, 1990년 창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괴산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한 느티울 합창단 총 10개 팀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충북도립교향악단 현악 5중주 팀의 특색있는 초청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간략 본)

둘째 날에는 청주지역 혼성합창의 대표 주자로 화려한 무대를 펼친 청주혼성합창단의 무대를 필두로, 위드코러스, 청주남성합창단, 충북챔버콰이어, 창리초등학교 소로리합창단, 월악산청춘합창단, 국제로타리 3740지구 합창단, 청주가톨릭 시니어합창단, 청주 여성 합창단, 느티울 합창단 총 10개 팀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충북도립교향악단 현악 5중주 팀의 특색있는 초청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틀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합창 페스티벌의 대표곡 고향의 봄연합합창은 이틀간 700명이 넘는 도내 각지의 합창단이 모두 한 무대에서 한마음으로 자신들의 고향을 넘어 모두의 고향인 충북으로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오늘의 화음이 내일의 화합으로 전해져 참가자는 물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공연에 참가한 지칸토 앙상블 박광우 지휘자는 이번 2025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에 접수한 8월부터 5개월여의 준비 기간은 단원들과 정말로 행복한 순간이었으며, “도내 각 지역에서 모인 도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무대를 선사하며 느낀 감동은 합창단을 이끌며 자랑스러움과 감동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번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오늘의 울림이 내일의 화합으로 희망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이른 시일 안에 합창 페스티벌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모시고 성과 회의를 열어 앞으로도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을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만들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충북의 대표 생활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관련자료. 충북도민합창페스티벌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