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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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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저출생 극복 모범지자체 ‘우뚝’ – 도내 11개 시군 중 ‘우수 시군’ 선정… 가사돌봄 지원사업 혁신성 인정받아 – |
충북 단양군이 인구위기 대응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또 한 번 도내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군은 ‘2025년 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지자체가 경쟁을 펼친 가운데, 각 시군이 추진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와 정책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현실에 기반한 실효적 정책 설계와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양군의 대표 정책인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도내 최초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사·육아 부담을 행정이 직접 분담해 주는 실질적 지원 모델로, 출산가정의 만족도와 호응이 크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올해에만 약 23가구가 가사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출산가정의 ‘실제 가사·육아 부담이 줄었다’는 현장 의견이 이어지는 등 정책의 체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2026년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임신·출산 후 1년 이내’에서 ‘2년 이내’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인구위기 대응 정책을 고도화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단양군은 앞으로도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정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단양형 맞춤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양군의 저출생 정책이 실효성과 혁신성, 현장성 모두에서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군이 책임 있게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단양을 확실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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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누림도서관 김현정씨 가족, ‘2025 책 읽는 가족’ 선정 – 도서관과 먼 지역에서도 3대가 함께 독서 실천 – |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김현정 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도서관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단양군에서는 김현정 씨 가족이 지난해 1년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하고, 조모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 독서를 꾸준히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돼 선정됐다.
김현정 씨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 즐거웠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임에도 3대가 함께 꾸준히 독서를 이어온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활동을 확대해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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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행사 성료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현장 모금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단양’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추운 겨울에는 말 한마디도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모금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기간 중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및 기관·단체는 읍·면 사무소 또는 모금 계좌(농협 301-0093-0421-61)를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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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힘이 되길”… 어상천면, 화재 피해 가정에 구호 성금 전달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은 지난 12일 관내 8개 단체와 주민들이 1일 발생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가정을 돕기 위해 위로금 290만 원과 쌀 2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어상천면(면장 김기창)을 비롯해 이장협의회(회장 전중구),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찬수), 나누미봉사팀(회장 안복남),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영기),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경택), 의용소방대(대장 이병열), 새마을남녀협의회(김주식·임정옥), 그리고 개인 기부자로 전중구 회장과 가고파식당 허정선 대표가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쌀 20kg은 김찬수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후원했다.
이번 화재는 주택 한 동이 전소되는 큰 피해로 이어져 피해 주민이 하루아침에 생계 기반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으며, 소식을 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이웃 돕기에 나섰다.
김기창 어상천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먼저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수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한 어상천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상천면은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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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 장학금·성금 기탁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확산 |
충북 단양군에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심상용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장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상용 원장과 전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 심옥화 씨가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심상용 원장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단양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대표 손태호)가 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손태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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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생성형 AI 기반 챗봇 도입...24시간 민원 응대체계 구축 |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단양 투어링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양 관광 안내와 공사 민원을 365일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도록 구축됐다.
투어링봇은 최신 생성형 AI 기반으로 기존 챗봇보다 대화 이해도와 응답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단양군 관광 정보 제공은 물론 공사 시설 이용과 예약 문의 등 각종 민원 상담을 실시간 처리한다. 서비스는 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반복 단순 상담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전문 민원 처리와 현장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야간·공휴일 상담 공백 해소로 방문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생성형 AI는 관광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도구” 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고도화와 기능 확장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향후 이용자 문의 패턴을 분석하여 챗봇의 답변 정확도와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관광 추천, 외국어 지원 등 기능을 확대해 ‘스마트 관광도시 단양’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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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2급 취득생들과 함께 '무료나눔카페'로 세상과 소통하다! 단양군 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충북평생교육원의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훈련생들과 함께 복지관 휴게실에서 무료나눔 카페를 운영하며 이용자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했습니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편안히 쉬며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 이 카페는 방문객들의 참여로 더욱 활기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며, 자격증 취득 후 첫 실전 체험에 나선 훈련생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카페 운영이 시작되자 훈련생들은 역할을 나누어 배운 기술을 발휘하며 커피를 준비했고, 이용자들의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뜨거운 물 조심해요"와 같은 따뜻한 응원과 "정말 맛있다. 잘 마실게"라는 소감을 들은 훈련생들은 큰 힘과 뿌듯함을 얻으며 만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 앞으로도 바리스타 실습 및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tlsdbfl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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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기억력 솜씨 자랑 대회’성황리 개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12월 11일(목),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기억력 솜씨 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기억디자인학교’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기억디자인학교는 기억력 지도자를 양성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두뇌 활성화와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교육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회에는 총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장소 기억, 숫자 기억, 랜덤 퀴즈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익힌 기억력을 선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정확성·표현력·참여도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즐겁게 머리를 쓰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최은하 관장은 “기억력 솜씨 자랑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인지 활동을 이어가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지 건강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