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 시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 도내 우수기관 영예 -
제천시보건소가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보건소는 올해 걷기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걷기에 대한 흥미와 참여를 높여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충청북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제천시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7.7%로 전년(27.3%)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충청북도 평균(29.8%) 보다 2.1%p 낮게 나타났으며 ‘건강생활실천율’은 33.3%로, 이 역시 충청북도 34.9%에 비해 1.6%p 낮은 편이다.
이에, 제천시는 걷기 활성화 사업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규칙적인 운동 참여를 확대하며 정신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 부족 해소,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주요 목표로 설정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대시민 걷기 행사, 워크온(Walk-On) 모바일 걷기 챌린지, 걷기 동아리 운영 등 시기와 주제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아름다운 걷기길 16개 코스를 중심으로 생활권 기반 ‘제천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걷기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추천한 길을 함께 걸으며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제천시연합회,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 12일 오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서 기탁식 가져 -
한국생활개선 제천시연합회(회장 황경희)가 지난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황경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100만 원씩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이 500만 원에 이른다.
기탁식에서 황경희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제천시 학생들에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매년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힘써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중현 이사장은 “회원님들이 어렵게 마련한 돈을 매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는 10개회 3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아름다운 퇴장
- 엑스포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의미있게 조직위 해산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길)는 지난 11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조직위의 공식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19일 성황리에 폐막한 이후, 곧바로 임시시설 철거와 행사장 부지 정리에 착수해서 11월말 주요 시설물 철거를 모두 마쳤다.
이날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엑스포 폐막식과 유사한 조직위 해단식 행사 대신, 행사로 사용된 공간을 정비해 시민의 품으로 깨끗하게 돌려드린 뒤 자연스럽게 해산하자는 직원들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관람객이 이용했던 주요 공간과 동선을 중심으로 잔여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안내물 제거 등의 활동이 이뤄졌고, 오후에는 약 2년간 조직위 사무실로 사용되었던 약초허브식물원 내 사무공간 정리 및 내부 청소가 진행됐다.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제천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전환점이자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한 이정표였다”며, “우리가 시작한 이 변화의 흐름이 제천과 충북,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정책과도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엑스포 현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의 성과는 단순한 숫자보다, 제천이 ‘천연물 산업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있다”며, “이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과 지역, 산업계의 지속적인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현재 엑스포 사후성과 분석 및 백서 발간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이를 완료해 엑스포의 모든 운영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관람객 수, 기업 유치 성과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 산업 전시 및 수출상담 성과, 민간 협력 성과 등 다양한 실적이 담길 예정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136만4천명 이상 방문객을 달성, 482억원 이상의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며 단순한 축제형 행사를 넘어, 산업엑스포로 성공적인 대전환되었으며, 제천을 천연물 산업도시로 국내외에 각인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천연물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제천시, 제2회‘제천빨간오뎅축제’내년 2월 개막
- 12월 22일까지 축제 매대 운영자 모집 -
제천시는 지역 특화음식인 ‘빨간오뎅’을 주제로 한 「제2회 제천 빨간오뎅축제」를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첫해 행사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천의 겨울철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빨간오뎅 판매부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매대 운영자를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의 주테마에 맞춰 ‘빨간오뎅’을 필수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자이며, 빨간오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체 개발 메뉴·디저트류 판매도 허용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제천역 광장 내 지정 부스가 제공되며, 자세한 운영조건 및 유의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빨간오뎅축제는 제천의 대표 간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프로그램, 공연, 체험 콘텐츠 등 세부 일정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강C 유역 목표수질 달성 전망...종전 개발량 안정적 사용 가능
주민·부서 등의 협력의 성과...주천A 유역은 지속적인 추가 관리 필요
제천시가 한강C 유역에서 올해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목표 미달로 우려됐던 ‘2년 연속 기준 미달 시 시행계획 수립’ 의무를 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확보해 둔 종전 개발가능총량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질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 민간단체, 행정이 함께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1사·1하천, 1마을·1하천 등 주민 참여형 하천살리기 운동이 꾸준히 전개되며 생활 속 오염원 저감이 실제 수질 개선 추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염원 관리가 강화된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주천A 유역은 올해 목표수질 미달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유역은 제천시 자체 배출 비중은 크지 않으나 타 지자체의 영향이 큰 지역으로, 추가 관리와 광역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천시는 주천A 유역에 대해 오염원 점검 강화,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C 유역의 목표수질 달성 전망은 시민 참여와 부서 간 협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주천A 유역 역시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전체 유역의 수질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도서관, 더 편리하게! … 2025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사업 완료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도서관 7개관과 작은도서관 2개관(신백한울타리도서관, 하소내보물1호도서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정보 연계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 편의성 제약을 개선하고, 통합 회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제로는 도서자료관리시스템 고도화, 통합 홈페이지 개편, 통합 회원관리 체계 구축, 신규 개관하는 남부도서관 장비 도입 등이 포함됐다.
먼저, 도서자료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K-LAS 3.0) 도입과 서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증가하는 이용자 트래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통합 홈페이지 역시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돼 자료 검색과 대출·반납, 상호대차 등 주요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회원 정보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상호대차와 책이음 서비스 이용 환경도 개선됐다.
남부도서관 신규 개관에 맞춰 자가대출·반납시스템도 설치돼 이용자 대기 시간이 줄고, 도서관 운영 효율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도서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통합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장서 부족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시범지구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 도서관의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제천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성료
제천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 제천시장애인체육 성과 축하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제천더그랜드컨벤션에서 ‘2025 제천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제천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우수선수상·우수선수상·우수단체상·지도자상·감사패·제천시장 표창·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청암학교 역도선수 유우정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육상 이영애·최재규, 궁도 안원준, 수영 이종길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수단체상은 제천시장애인골프협회와 제천시장애인론볼협회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궁도 이상노 강사가 받았으며, 감사패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과 제천시장애인체육회 한효정 이사가 받았다.
또한 제천시장 표창은 제천시수어통역센터 이기란 운영위원장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기 대리가,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이현승 선수위원장과 큰나무주간활동센터 김현 사회재활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수·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충주에서 열린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우리 시가 역대 최고 성적인 진흥상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 여러분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 등 꾸준한 성과
- 도시재생 거점시설, 전국 지자체 주요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아 -
제천시에서 조성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재생 시설물이 연평균 250여 명의 관계자가 다녀가는 우수사례 견학지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홍천군과 김천시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제천시를 찾아 제천어번케어센터, 게스트하우스(칙칙폭폭999․엽연초하우스․목화랑), 달빛정원 도심 수로 등을 견학했다.
각 방문단은 향후 조성할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해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한 참석자는“제천시의 게스트하우스 운영사례를 본받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춘 운영 방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재경)는 지난 4일과 5일 충주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네트워킹데이(성과공유회)에서 「도심 내 상권, 문화, 관광과 연계한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교육」 사례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과 관광을 접목한 사례로 도시재생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 수익금 기탁
- 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
제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양숙)는 최근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신백아동복지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의 신뢰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아동 돌봄을 실천하는 대표적 보육 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신백아동복지관을 통해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 아동 지원 등 신백아동복지관의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가정 밖 청소년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태순)은 지난 11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는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박태순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분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은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가복 근순걸 대표,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제천시 교동에 위치한 중식당 “전가복(全家福)”의 근순걸 대표가 연말을 맞아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과 물품을 맡겨왔다.
근순걸 대표는 11일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의재)를 찾아 성금 100만 원과 수건(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근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근순걸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의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근순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나눔 실천은 지역 내 자영업자의 모범적인 사회 공헌 사례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제천복지재단,「복희씨의 문화살롱」코드공예 실시
- 코드 활용 '나만의 미니백' 만들며 힐링의 시간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지난 11일, 사회복지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복희(복지희망)씨의 문화살롱 - 코드공예’를 실시했다.
‘코드공예’는 굵은 실(코드)을 활용해 뜨개질 기법으로 가방·소품 등을 만드는 공예 활동이다. 일반적인 실뜨기보다 직관적이고 손으로 직접 만져가며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징으로, 반복적인 손동작과 리듬감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제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총 25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미니백을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색상과 두께가 다른 코드를 직접 선택하고, 기초 매듭과 뜨기 기법을 익힌 뒤 실용성과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완성해 나갔다. 완성된 작품은 각자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업무 중 느끼던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풀렸고, 마무리된 작품을 보니 성취감도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은미 대표(단미라탄)는 “코드공예는 도구 사용이 최소화되고, 손으로 직접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며 심리적 치유 효과를 강조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감정노동이 많고 높은 수준의 직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정서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복지재단의 다양한 정보는 제천복지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복지재단 공식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 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문화재단, 2025‘문화가 있는 목요일’ 시민들 관심 속 성료
-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우수공연 상연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4월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5 시네마제천 × 문화가 있는 목요일’이 지난 11일 발레 <지젤>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은 7,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으로부터 우수 공연 영상을 공급받아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시네마제천 × 문화가 있는 목요일‘ 프로그램을 총 12회 운영했다.
올해는 서울예술의전당뿐만 아니라 국립극장으로부터도 공연 영상을 후원받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악뮤지컬과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여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월 10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6개월 동안 총 12회차에 걸쳐 360여 명의 시민들이 마술, 발레, 연극,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맷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문화로 활력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우수사례 3개 부문 선정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국비 4,3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업·재단·예술가(단체) 전 부문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 103건, 재단 24건, 예술가(단체) 67건 등 총 194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기업 37개사, 재단 15곳, 예술가(단체) 3곳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업부문에서는 시멘트사회산업공헌재단이 지역 예술단체 후원 및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재단부문에서는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생태계 연결 역할과 지원체계 구축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이어 후원 매개 활동 지원을 위한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예술가(단체)” 부문에서는 장애인연극극단 마중이 기업 후원 연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이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제천문화재단은 기업·재단·예술가(단체) 등 우수사례 3개 부문에서 모두 선정되어 지역 기반 협력 구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기업과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온 노력이 초기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 후원 문화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에 후원 활동의 가치와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업과 지역 예술단체가 안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국립예술단체 등 중앙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더 많은 단체와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매개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우리춤> 성료
전통예술의 울림,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이 빚어낸 제천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는 지난 1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우리춤> 공연이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우리 전통 가락·춤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미래 전통예술계를 이끌어갈 청소년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국악관현악, 대금제주, 민속무용, 관현합주, 창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제천예술의전당 1층 객석을 가득 채운 제천시민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천시민들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청소년 예술가들의 열정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