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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2년 연속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6() 오후 110분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울릉크루즈 업무협약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6()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갱페스타 평가보고회 참석

 

 

단양군, 2년 연속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최우수기관 선정!

- 지적재조사 분야 2년 연속 도내 1충북 최고 전문기관 입지 굳히다 -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충청북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단양군은 명실상부 충북 최고의 토지행정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단양군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 탁월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단양군의 성과는 특히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그중 지적재조사 분야는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정책 추진력과 행정 전문성이 충북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켰다.

군은 지적재조사 면적증감필지 전체 사전감정평가시행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2025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지적측량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한 현지검사 강화 기준점 일제조사 및 신규 설치 공간정보 기반 행정 고도화 등 토지정보 업무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을 추진하며 최우수기관 선정의 기반을 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단양군이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 고도화, 민원 편의 혁신, 지적재조사·공간정보 시스템 선진화를 지속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표준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토지행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혁신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단양군, 종량제 봉투 외국어 병기 추진

 

충북 단양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 병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간 천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단양군은 외국인 주민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행 종량제 봉투가 한국어로만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의 분리배출 혼란, 잘못된 배출로 인한 환경 훼손,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어 병기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26년 전면 적용을 목표로 봉투 제작업체와 디자인·문구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61월부터는 영문 안내 문구를 우선 적용하는 시범 도입을 시작한다.

이후 주민 수요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어·베트남어 등 추가 외국어 병기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외국인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돕고 쓰레기 오배출과 생활민원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다문화 친화 행정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청소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5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5개 우수업소 현판 수여

 

충북 단양군은 이용업·종합미용업 등 관내 8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총 5개 업소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을 받은 이용업 2개소 종합미용업 8개소 가운데 상위 10%‘THE BEST’ 업소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선정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현판을 배부하고 전국 지자체 홍보를 통해 이용객들이 우수업소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는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해 지역 전체의 위생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지역 위생업소가 한 단계씩 위생 수준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년연합회, 포항서 12일 교류사업으로 청년 리더 역량 강화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포항 일원에서 단양군청년연합회 교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역 청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과 청년활동 사례를 확인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양군청년연합회 회장단과 읍·면별 청년회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포항청춘센터(꿈트리센터)를 방문해 청년지원시설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어 화합 만찬과 자유시간을 통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죽도시장에서 청년 창업 현장을 살펴본 뒤, 해상누각 영일교와 해상스카이워크 등 포항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단양군 관광상품 개발에 참고할 요소들을 점검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장춘봉 단양군청년연합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활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단양의 청년활동과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년연합회는 2005년 창립된 지역 대표 청년단체로, 단양읍·매포읍·영춘면·적성면 4개 청년회에서 1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적십자단양군협의회 안향숙 회장,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 홀에서 열린 적십자단양군협의회 회장단 취임식에서 안향숙 취임회장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향숙 취임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인 사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지역의 인재가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