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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 말레이시아서 농산물 판촉·할랄 협력 성과 - 고품질 충주사과, 충주한우 등 현지 호평,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가시화 - |
충주시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대규모 판촉행사와 전략적 협약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50여 개 주요 유통업체를 초청해 충주시 우수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장에서 충주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매업체,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 공급 가능성, 수입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충주사과와 충주한우를 비롯한 신선 농축산물의 품질 안정성, 가공식품의 맛과 편의성, 제품 구성의 다양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6개 업체와 심도 있는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 성과도 확인됐다.
다수의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이 현지 소비자 기호에 부합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거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 세루나이 그룹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시는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와 디지털 농업 및 할랄 기술 협력, ICT 기반 농식품 관리체계 접목을 통해 생산·유통·수출 전반의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컨설팅 전문기관인 세루나이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자킴(JAKIM) 할랄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인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수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충주시는 이번 판촉 행사와 협약을 계기로 공동 프로모션, 브랜딩 협업, 정례 상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개발과 마케팅도 병행해 해외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판촉 행사와 협약은 충주시 농산물에 대한 현지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충주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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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지방재정분석 ‘종합 최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시-Ⅲ 유형 종합평가 ‘가’ 등급… 기관표창·특교세 1억 받아 - |
충주시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시상식’에서 시-Ⅲ 유형 종합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에 따라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운영 평가제도다.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유형별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는 시-Ⅲ 유형에 속한 18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관리채무상환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가’ 등급을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재정의 흑·적자 규모를, 경상수지비율은 수입 대비 지출 구조를 판단하는 지표로 두 지표에서 모두 안정적인 구조를 보였다.
채무비율, 채무상환비율, 유동부채비율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는 자체수입비율 변화, 지방세 징수율, 체납관리 실적 등이 균형 있게 반영됐으며,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도 세수오차비율 개선과 이·불용액 관리 수준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의 지방재정분석 등급은 2023년 ‘나’, 2024년 ‘나’, 2025년 ‘가’로 나타나 지속적인 개선 흐름을 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세입·세출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준에 따라 재정 운용 과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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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한담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26년 하반기 착공 및 27년 하반기 준공 추진 - |
충주시는 대소원면 본리 639번지 일원 구)테크피아 건물 사무동과 경비실부지에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충주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충주시 도심에 집중된 복지시설을 서충주 생활권으로 분산 배치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특성을 활용해 서충주지역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총 37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으며,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12일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한담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참, ㈜한강건축사사무소) 이용자 동선과 공간 활용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배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051㎡ 규모로 건립되며, 프로그램실, 실내 놀이터, 식당, 강당, 제빵실, 푸드마켓 등 다양한 복지·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노인·아동·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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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조선식산은행,‘관아골 아트뱅크’로 재탄생 - 근대 건축물 원형 보존한 전시·공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 - 내년 4월 개관 특별전 개최.. 5월 시민에 정식 개방 - |
충주시는 구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내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성내동에 자리한 해당 건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되어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창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별관은 지난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청년 예술가들이 활용하는 다원 창작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본관은 근대 건물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리모델링으로 냉난방기 설치 및 전시 구조 개선 작업 등을 완료해, 외관의 고풍스러움에 현대적 기능이 더해지며 공연과 전시가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관아골 아트뱅크를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그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문화유산 야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충주본색’ 공연, 다양한 분야의 전시 등이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올해 공간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본관과 별관의 역할을 더욱 구체화하면서,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본관을 개인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을 이어간 뒤 4월 개관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고, 5월부터는 시민에게 정식으로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영 운영과 전문기관 위탁 방식 중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에 대한 검토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등록문화유산 등록증을 관아골 아트뱅크에 게시해 이 공간이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전시와 공연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구도심 활성화와 문화 유휴공간 재생이라는 두 가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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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 |
충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해 4년 주기의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는 지자체 대표 사회보장 계획이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인 ‘시민 맞춤형 행복도시 충주’ 실현을 위해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교육환경 조성 △사회적약자 기초보장 등에 대해 8대 추진 전략과 16개의 중점 및 대표 과업, 33개의 세부 사업 및 과업으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전반에 공공, 민간, 주민 등 다양한 주체 참여를 도모하고, 시 전반 지역사회보장 수준 향상 및 시민의 다양한 사회보장적 욕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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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18회 차수로 진행, 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 -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즉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핵심작목·농업환경·공통과정 등 총 16개 과정 18회 차수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농업 기상재해 예방 △농업데이터 기반 영농기술 향상 △미래농업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벼, 사과, 복숭아, 고추, 옥수수, 배추, 인삼, 감자, 들깨·참깨, 논콩, 염소 등 11개 핵심작목 과정과 시설 토양, 농약안전사용(PLS), GAP, 농업안전, AI활용 마케팅 등 5개 농업환경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방식은 최대한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장소의 제약 없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진행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강의 제공도 지속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교육과(☎043-850-3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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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이쁜 엽서전’ 개최 - 12월 22~24일 3일간, 충주시청 1층 로비서 100여 점의 그림엽서 전시 - |
충주시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통시장 및 원도심을 주제로 한 ‘이쁜 엽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엽서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충주 원도심 상권활성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의 이쁜 엽서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다.
이쁜 엽서전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우리 충주 원도심 상권의 사계’, ‘상인의 하루, 나의 응원 한마디’ 등 재래시장과 원도심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왔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7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참여상을 수여해 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선정된 100여 점의 그림엽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청 외에도 전통시장 자유 카페와 무학시장 카페에서도 이쁜 엽서전을 만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엽서 그림을 보며 재래시장의 옛 추억과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이쁜 엽서전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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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사업 성료 - 626명 참여, 진료부터 예방․후속 관리까지 통합서비스 성황리 제공 - |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진행한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을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마을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촌 동 지역 내 의료취약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6회로 운영됐으며, 626명이 참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비스는 △한의과 진료 △낙상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혈액검사(충주의료원) △마음건강검사(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함께 제공되며 주민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됐다.
특히 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구조에 더해 검사 결과 기반의 건강 상담과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는 주민 만족도를 높인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지속 관리 체계가 지역 간 건강 형평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방문형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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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위를 잊는 성금 기탁 이어져 - 지현동 주민자치위, 용산동주민자치위, 중원골프클럽, 충주새로남신경외과 참여 - |
충주시에서 한겨울의 추위를 잊게 하는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17일 지현동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에 기탁했다.
특히 작년 성금 100만 원 기탁을 이어온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같은 날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애자)는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 30여 명의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중원골프클럽(대표 이계성)은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룡)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43만 9천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중원골프클럽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500만 원과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43만 9천 원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참여가 결합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충주새로남신경외과의원(원장 최원호)은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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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진심을 전하는 이웃사랑 물품 나눔 물결 수안보면 주민자치위 라면 기탁, 뉴앙성라이온스클럽 화재경보기 전달 - |
충주시에서 이웃을 향한 진심을 전하는 물품 나눔이 물결치며 지속되고 있다.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17일 지역 경로당 27곳을 대상으로 라면 60여 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라면은 모든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됐다.
뉴앙성라이온스클럽은 겨울철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재경보기 175개(200만 원 상당)를 앙성면에 기탁하며 ‘겨울 안전 지킴이’ 역할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 고령 노인가구,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되며, 전달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각 마을 이장이 맡아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화합하는 충주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닿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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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직동 직능단체,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단체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희망찬 새해 기원 - |
호암직동 직능단체는 지난 16일 호암직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박영찬) 주관으로 호암동 더베이스호텔에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암직동 직능단체 회원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구성원끼리 서로 소통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진행됐다.
단체 회원들은 활동 영상 시청을 하며 올 한해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케이크 자르기, 만찬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단체별 장기 자랑 공연 등으로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영찬 협의회장은 “2025년 한해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각 단체와 힘을 더욱 맞대겠다”라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호암직동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단체 회원님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호암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