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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54건 이행실적 평가 외 (12월26일 종합)

 

충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54건 이행실적 평가

54개 공약사업 중 53건 순항, 평가 결과 시 누리집 공개 등 투명하게 진행 -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지난 1212일과 15, 22일 등 세차례에 걸쳐 민선 8기 충주시장의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5일에는 문화관광농업, 건강복지청년, 산업발전환경 3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 54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평가자료를 검토하고 사업 담당자 면담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22일에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각 분과위원회에서 점검했던 공약 이행사항을 토대로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 평가 결과 민선8기 공약사업 54개 가운데 완료’ 8, ‘이행 후 계속 추진10, ‘우수’ 19, ‘정상 추진17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공약 가운데 53건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중 계명산 전망대 조성 사업은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맞춰 사업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돼 공약 내용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조 시장은 이번 공약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공약사업은 물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들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공약평가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이 투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 사업 이행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치매 검사·치료 문턱 낮추고 대상포진 접종 넓힌다

- 충주시, 2026년 보건분야 개편소득기준 합리화·고령층 건강 지원 강화 -

 

충주시는 2026년을 맞아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보건 분야 주요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확대 시행한다.

 

치매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고령층의 의료 부담 완화에 나선다.

 

우선 치매검사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소득 산정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2026년부터는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라는 지원 요건은 유지하면서도 실제 가구의 소득 수준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치매 조기검진 결과 치매로 가진단돼 협력병원 감별검사 의뢰를 받은 대상자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환자다.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소득·재산 조사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치매치료관리비는 본인 계좌로 지급되고, 치매검사비는 협력병원에 일괄 지급된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기존 건강보험료 기준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원의 형평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도 확대된다.

 

2026년부터는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2세 이상 일반시민(19641231일 이전 출생), 충주시에 거주하는 61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651231일 이전 출생자)가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기존보다 각각 2, 1세 낮아진 기준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은 202612일부터 1231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백신(스카이조스터) 1회 무료로 진행되며, 예방접종 금기자나 기존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과 합병증 가능성이 높은 질환인 만큼, 이번 지원 확대는 질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준 변경은 실제 소득 수준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며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와 건강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850-1791, 1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한국택견협회, 2026년 글로벌 도약 기대

- 멕시코부터 필리핀, 유럽까지 택견 세계화의 발돋움을 위한 디딤돌 마련 -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택견 세계화 사업의 성과가 2026년도에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와 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택견 국제교류를 중심으로 택견 보급 기반을 넓히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멕시코에는 22개 택견전수관을 개관했으며, 53명의 멕시코 현지 지도자를 양성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마닐라 소재 아테네오 대학교에 택견 전공과목을 개설했으며, 3개의 전수관과 12명의 현지 지도자를 배출했다.

 

택견 세계화 노력이 시작됐던 유럽 지역에서는 지난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2회째의 유럽 택견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으며, 스페인과 영국의 무예인 네트워크를 통해 택견 현지 지도자 배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택견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세계택견대회는 올해 21개국 20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의 개최 규모를 자랑했다.

 

세계택현대회는 세계 택견인 화합의 장이자 충주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충주의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 이벤트로 성장할 기반을 닦았다.

 

이 같은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2026년의 발돋움을 위한 디딤돌이 됐다.

 

먼저, 멕시코에서의 전수관 개관과 현지 지도자 양성은 26년도 제1회 중남미 택견 대회 개최로 이어진다.

 

아울러, 유럽택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페인 및 영국 무예인 네트워크의 확장은 26년도 제3회 유럽택견대회(포르투갈 포르투현 곤도마르시 예정)의 개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필리핀의 대학교 전공과목 개설과 현지 지도자 양성은 필리핀 내 대학교 택견리그와 필리핀-말레이시아간 대학 택견 교류전을 거쳐 2027년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안게임에 택견 종목을 추가하려는 협의의 시초가 됐다.

 

이를 위해 시와 협회는 2026년 말레이시아에서 충주 어린이 택견단 파견 공연과 택견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대식 총재는 올해는 택견 세계화 기반이 완성되기 시작한 한 해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택견의 세계화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전략으로, 국제 협력부 신설을 통해 인재 영입과 선제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무예이자 고유문화인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 택견을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한국택견협회와 힘을 합쳐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2026년의 본격적인 택견 세계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충주시, 국가통계조사 업무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수상

- 충북 유일 기관 선정국가통계조사 우수성 입증 -

 

충주시가 국가통계조사 업무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2025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포상은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해 사업체조사, 사회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지자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충주시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 대상에 선정되며, 국가 통계조사 행정 전반에 걸친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시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의 안정적·체계적 수행 조사관리자·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과 현장관리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조사 응답률 제고 조사자료 점검 강화를 통한 통계 품질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개인 부문에서는 충주시 조사요원 이선남 씨가 국가데이터처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현장 조사 인력의 전문성과 노고도 함께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통계조사에 성실히 응답한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상 시상식은 20261월 중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시-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지역자활센터 재위탁 협약

-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충주시 자활사업 추진 -

 

충주시는 24일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과 민간위탁 재계약을 체결하고 위·수탁계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기용)2021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충주시의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됐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충주시 자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활사업은 일반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향상과 자활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기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충주시 자활사업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래로 자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세탁사업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CU충주예성여고점 등 3개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우당탕탕 해방육아성료

- 조부모 양육 부담 완화 위한 3년간의 성과 공유 최종평가회 개최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 18일 복지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우당탕탕 해방육아세 번째 이야기의 최종평가회를 열었다.

 

우당탕탕 해방육아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조부모의 돌봄 역할이 확대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3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서로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양육 부담 경감과 삶의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기존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참여 노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감동과 변화 및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며 지난 3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노인은 손자녀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라며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나 자신을 돌볼 수 있었던 해방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웅 관장은 이번 사업은 조부모 양육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육아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육아·가족 지원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이혈활동가 건강 돌봄 실천

양성된 이혈활동가들이 다시 지역 주민을 돌보는 농촌형 건강 돌봄 인력 양성 실현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이혈활동가들이 대소원면 배후마을에서 이혈테라피 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돌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이혈활동가들은 올해는 대소원면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신체 상태와 생활 습관을 살펴 맞춤형 이혈테라피 활동을 제공했다.

 

이혈테라피 교육과정은 이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 받은 주민은 다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건강 돌봄 활동으로 이어가며 농촌형 건강 돌봄 인력 양성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혈활동가들은 어르신들과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신체적 건강 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소원면 활동을 통해 이혈활동가들의 역할과 현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내년에는 충주시 거점 배후마을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충주시 거점의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농촌 서비스를 제공해서 농촌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문제를 보완, 촘촘한 지역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실습으로 갖춘 경쟁력...충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쾌거

- 사계절딸기팀, 체계적 영농실습으로 전문성과 경쟁력 갖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 청년창업농 실습 교육생 출신으로 구성된사계절 딸기’(김광훈, 박상현, 윤태식, 장윤지, 천동현)팀이 제3기 청년농업CEO과정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년농업CEO과정은 충북농업마스터대학에서 운영하는 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 기술·경영교육 품목기술 교육 선도농 멘토링 학습조직활동 성과공유대회 등 단계별 교육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농업 문제 해결과 경영 능력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청년농업인과 미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비중을 높이고 맞춤형 지도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이런 실습 중심 교육이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센터 관계자는 대상 수상은 실습생 개인의 성실한 노력과 함께, 현장 중심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4차 정기회의 성료

-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 의견 수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김경인)23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충주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72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존 실천에 앞장서겠다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형 평화 통일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새로 출범한 만큼, 그 동력을 가지고 자문위원님들께서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등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시, 연말 맞이 이웃과 하나 되는 기탁 이어져

-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기탁으로 나눔의 의미 되새겨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연말 맞이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이웃과 지역사회가 서로 하나 되어 돕고 있다.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조오영)2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사용될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나섰다.

 

같은 날 공연·전통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봉사단체 찾아가는 소리울(대표 김수아)’도 충주시청을 찾아 ‘2025 충주시 희망나눔 콘서트 - 김수아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연수동 청담연세휴치과의원(원장 우성재)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를 방문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주덕드림교회(담임목사 양진연)는 주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관수)를 방문해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반문환 문화동새마을협의회장 또한 올해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대소원면 대소3구경로당(회장 홍성임)은 경로당 회원들이 불우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6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이웃사랑 넘치는 나눔 한 가득

-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아기사랑어린이집, 법현, 국원로타리클럽 동참 -

 

충주시에서 이웃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대표이사 이상일)2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650만 원 상당의 도드람 오해피데이 선물세트’ 250세트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 가구 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충주시 용산동 소재 아기사랑어린이집(원장 윤아미)으로부터 50만 원 상당의 부식 및 식품류 등을 기탁받았다.

 

아기사랑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충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중앙탑면 소재 농업회사법인()법현으로부터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을 위한 800만 원 상당의 교육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자칠판, 노트북 등 후원 물품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습과 여가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원로타리클럽(회장 어두선)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을 방문해충주시 나누면에 사용될 50만 원 상당의 라면 전달식을 진행하며 훈훈한 이웃돕기에 나섰다.

 

충주시 나누면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자발적 고립·은둔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견하고 1인 가구 결식 예방 등 복지 서비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무상으로 라면을 제공하는 복지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장식하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