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6.2℃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8℃
  • 구름조금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2026년도 본예산 5,488억 원 확정, 올해 대비 8.1% 증가 외 (12월30일 종합)

1. 영동군, 2026년 신년 화두 유지경성국악문화도시 No.1 영동 기반 확고히

 

충북 영동군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군정 운영의 신년 화두로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영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타당성 조사 용역비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유치를 사실상 확정하며 공식절차에 돌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동이 전국 최고의 국악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

 

특히 2026년은 엑스포 성과를 확산하고,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통해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민선8기 마무리와 새로운 영동의 변화를 위해 5대 군정 목표를 중심으로 군정을 성실히 추진한다.

 

앞서가는 미래 농업

군은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 확대 지원으로 안심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 안전분석실 준공을 통해 잔류농약 분석을 강화하여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기 완공과 노지·개별농가 스마트기술 보급을 확대해 미래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본격 운영, 주말 운영 확대, 과수 시설 현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등으로 농가 지원을 강화한다.

생동하는 지역 경제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보고, 외부 관광객 유치와 연계해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준공된 제2주차장과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을 문화·여가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보강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쇼핑·라이브커머스 지원, 차별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일라이트 산업을 위해 일라이트 표준화지원센터를 올해 준공하고, 국제표준 시료 등재 및 식품첨가물 공정등록 등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머무르는 힐링 관광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인구 확대로 이어지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완성 단계에 이른 힐링관광지 운영관리 계획을 재수립하고, 전망대·관문 설치에 이어 웰컴센터를 조속히 준공해 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월류봉 출렁다리 설치, 초강천 빙벽장 명소화를 조기에 마무리해 사계절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추풍령 급수탑 공원은 추풍령역 연결통로 설치 사업이 정부예산에 확정됨에 따라 주민 편익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감동주는 맞춤 복지

보건의료·장기요양 등 맞춤형 통합돌봄을 강화해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확대한다.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과 용산 아동꿈센터를 개소하며, 청소년 장학금, 해외연수, 영어캠프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청소년 꿈둥지 조성사업 조기 착공과 영동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동 어울림센터 완공에 따라 문화원 이전 등 문화예술 거점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만족하는 열린 행정

군은 사회단체 간담회,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군민과의 대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민 중심 행정을 구현한다.

군정자문단 운영을 통해 군민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행정력을 높이며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영동군은 군정의 기본은 군민의 신뢰라는 원칙 아래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며, 700여 공직자 모두가 늘 깨어있는 자세로 군정을 살피고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영동군, 2026년도 본예5,488억 원 확정, 올해 대비 8.1% 증가

 

충북 영동군의 내년 한 해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은 군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이 제33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48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5,100억 원, 특별회계 388억 원으로 편성되며,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기조에 발맞춰 2025년 본예산(5,077)보다 8.1%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분야별 편성현황은 우선 경제위기에서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2억 원이 증액된 1,421억 원을 편성했고, 농업임업분야 1,120억 원 환경분야 720억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91억 원 문화관광분야 289억 원 교통물류분야 146억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2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16억 원 세외수입 274억 원 지방교부세 2,365억 원 조정교부금등 240억 원 도비보조금 1,992억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01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군민들이 실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538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45억 원 노인일자리지원 135억 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36억 원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0억 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건립사업 74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부용2지구) 71억 원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사업 88억 원 강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42억 원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30억 원 반야사 삼층석탑 문수전 및 탐방로 정비 13억 원 등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발 빠른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거리선포식 개최정기기부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가 용산면 내 정기기부 참여 상가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착한거리조성에 나서면서 지난 29일 오후,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용산면 착한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거리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모여 있는 곳을 지정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 최초 착한거리2018년 황간면이 지정(충북 1)되며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용산면 착한거리 선포는 그 따뜻한 흐름을 이어가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용산면 내 착한가게 및 정기기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착한거리 선포를 계기로 영동군 내 나눔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성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착한거리 조성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주민과 상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영동산림스마트팜 산림전문가 배후식 씨,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영동산림스마트팜 산림전문가 배후식 씨는 3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배 씨는 충북 영동 출신의 산림기술 전문가로 42년간 산림 분야에 헌신해 왔으며, 올해 ‘2025년도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산림토목·조림·산불 예방 등 현장 경험과 기술 인력 양성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배 씨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5.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영동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영동교회는 3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성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6. 영동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기탁

 

영동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석순)3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의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2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업인 공동활동을 통한 소득 증대, 농업정보화 교육 및 정보교류, 농촌생활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42월에도 영동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석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7. 영동읍 이수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희망2026나눔캠페인 25만 원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이수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알뜰시장을 통해 모아온 성금을 지난 29일 영동읍을 방문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2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3·4학년 학생들의 성금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이수초등학교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연초에 이어 연말에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영동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231]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31일 오후 11시 남성사에서 열리는 ‘2025년 송년 타종식참석.

 

영동군 행사

 

2025 종무식=3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