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종무식 개최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행복 행정의 새해 다짐”
제천시는 지난 3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종무식에 앞서 지역청년예술단체인 ‘레인브릿지’팀의 실내악 콘서트를 마련하여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올 한 해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낸 부서를 비롯해 정부 우수공무원, 정부 모범공무원,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옥 일자리경제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수장을, △고정택 봉양읍 행정팀장, 김성환 재정공모팀장, 김병기 교통행정팀장, 손원철 도시건설팀장이‘정부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수장을, △박재훈 언론보도팀장, 이동춘 친환경농업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5년 부서평가에서 미래정책과, 일자리경제과, 문화예술과 3개 부서가 최우수 부서로, 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송학면, 교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돼 각각 제천시장 표창과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2025년 올해의 공무원’으로는 △남부사회복지관 건립 및 개관 전 과정 총괄 지휘하며 지역 복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사회복지과 조창희 복지기획팀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경제활력지원금 업무 총괄 및 지역화폐 운영 관리, 전통시장 러브투어 추진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일자리경제과 박종혁 지역경제팀장 △청풍호파크골프장 준공 및 개장, 남부생활체육공원 준공 및 개장,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선정(115억 원) 등 지역 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한 건설과 신중인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되어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수산면 이헌우 주무관 △문화예술과 최성호 주무관에게 제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음악영화제, 국제선수권대회 등 연이은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경제활력지원금까지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뛰었던 한 해였다”며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2026년에도 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금과 같은 에너지와 열정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종무식 이후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천시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청풍호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 후 오전 10시 충혼탑 참배를 진행하며, 1월 2일(화)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