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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 이끌 ‘수소충전소’ 본격 가동 외 (3월3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3()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 이끌 수소충전소본격 가동

- 35억 투입 승용차·버스 공용 인프라 구축친환경 관광도시 전환 가속 -

 

단양군이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단양읍 별곡리에서 수소 승용차와 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단양군 수소충전소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5억 원이 투입됐다.

충전소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버스까지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루 약 60대 이상의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처리 능력을 갖춰 지역 내 수소차 운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수소 저장·공급 설비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 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복합형 충전소로 조성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통과해 시설 안전성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충전소 준공을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교통체계의 친환경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는 지역 정체성과 맞물려 친환경 관광 생태계를 확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수소차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외부 친환경 차량 유입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군은 올해 수소승용차 구매보조금 26,800만 원을 편성해 1대당 3,35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차 구매 지원 예산 263,700만 원을 편성해 승용차 기준 최대 1,296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은 단양군이 미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꼭 풍년 들게 해주셔유

단양군, 18회 풍년기원제 도담삼봉서 봉행

 

올해는 농사 좀 잘되게 해주셔유.”

단양군 농업인들의 간절한 바람이 도담삼봉 아래에 울려 퍼졌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는 27일 단양팔경의 하나인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18회 풍년기원제를 열고 한 해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렸다.

풍년기원제는 초헌관 헌작과 축문 낭독 등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농악 가락이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두 손을 모으고 한 해 농사의 무탈과 풍요를 기원했다.

지난해는 농업인들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다.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집중호우, 우박 피해까지 겹치며 농심을 애태웠다.

농사는 하늘이 반이라는 말처럼 자연재해 앞에서 속을 태운 날이 많았다.

손태호 연합회장은 지난해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단양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모두가 힘을 모아 풍년 농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업은 단양의 뿌리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단 한 건의 농업재해 없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담삼봉 아래에서 올린 정성 어린 제례처럼, 단양 농업인들의 올 한 해 농사도 든든히 여물기를 모두가 함께 기원했다.

 

단양군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살고 싶은 단양, 돌봄이 함께하는 건강한 단양비전 제시

 

단양군이 군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살고 싶은 단양, 돌봄이 함께하는 건강한 단양을 비전으로 통합지원협의체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협의체는 단양 전역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추진체계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해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사업 설명과 그간 추진경과 보고, 통합돌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단양군 통합돌봄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20여 명의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청년 4-H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기탁

 

단양 청년 4-H연합회(회장 김재현)가 지난 26일 단양읍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재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단체로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민선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Hand), 건강(Health)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로 번역해 사용한다.

농업 구조 개선과 농촌생활 향상을 목표로 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단양 청년 4-H연합회 역시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의견 수렴

- 20261분기 단양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회장 김종태)26일 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단양군수와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6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차원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정착, 남북관계 전환의 계기 마련,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단양군협의회는 평화·통일 공감 아카데미와 시민교실, 안보현장 견학 등을 통해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과 평화문화 확산에 힘쓰고, 미래세대 육성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