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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포르짜 오페라단 - 10주년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 11월 22(금)~24(일) 오후 7:30

 

2019 라포르짜 오페라단 - 10주년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11월 22(금)~24(일) 오후 7:30, 5:00, 5:00 이영석 예술감독/지휘


베르디의 작품 ‘리골레토’는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과 그의 궁정광대 꼽추인 리골레토, 그리고 그의 딸 질다 등 3명의 핵심인물이 이끌어 가는 오페라다.

리골레토는 바람둥이인 만토바 공작을 부추겨 몬테로네 백작부인이나 딸들을 농락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광대다.

그러다 자신의 딸 질다가 공작의 유혹에 넘어가 그를 좋아하게 되고 납치를 당해 농락당한 것을 안 리골레토는 자객을 시켜 만토바 공작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공작을 진심으로 사랑한 딸이 공작을 대신해 죽게 되고 딸의 죽음을 알게 된 리골레토가 절규하는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만토바 공작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광고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리골레토가 절규하듯 부르는 ‘저주받을 가신이라는 종족’, 주인공들의 마음이 반영된 4중창 ‘사랑스런 기쁨의 딸’ 등 인간의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낸 아리아들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만토바 공작 역에 이상준, 리골레토 역에 양진원·유승문, 질다 역에 한윤옥·구은경, 스파라푸칠레 역에 박광우·성경모, 막달레나 역에 백민아·김하늘, 몬테로네 역에 조래욱, 조반나 역에 한지혜, 마룰로 역에 박종상, 보르사 역에 김인겸·표영상, 체프라노백작 부인 역에 이은선이 캐스팅 됐다.

관람료는 VIP석 10만 원,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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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짜오페라단의 창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리플렛. ⓒ라포르짜오페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