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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추풍령면, 새봄 맞이 추풍령저수지 환경정화 활동 외 (3월8일 종합)

 

1. 영동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본격 시동!

필리핀 계절근로자 24명 첫 입국

 

충북 영동군의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본격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2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등 총 359명이 입국해 영동군에서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필리핀 정부는 한국 지자체에 계절근로자 파견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한 바 있으나, 영동군은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등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써왔고, 사업기간 동안 근로자 인권침해나 이탈자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다.

 

영동군은 이러한 점과 근로자의 높은 만족도 등을 필리핀 정부에 피력하고, 인력 파견 지자체인 두마게티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8일 국악체험촌에서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와 고용 농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식에서 계절근로자들에게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가 있는 만큼 성실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영동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66명에서 193명이 증가한 359명이 입국한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173,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156명이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는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베트남 박리에우성의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한다. 이들은 5월부터 3개월간 황간농협을 통해 단기간 영농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의 확대 도입으로 영농인력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심한 관리와 지원으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추가 업무협약 체결 및 국내 체류외국인 활용 등 계절근로자 수급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확대·구축할 방침이다.

 

2. 영동군,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UP, 건강UP ’

스마트폰 없어도 신청 가능!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를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디바이스 기기를 제공하고,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랑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와 스마트폰 미소지자에게는 AI스피커(화면형)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개인에 맞는 미션과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완료 시 건강컨설팅 미션 성공에 따라 단계별 물품이 제공되며, 완료 1년 후에 재참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에게 45대의 AI스피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월에 30, 5월에 30대의 AI스피커를 추가로 제공해 스마트기기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1, 043-740-3016)으로 신청하면 된다.

 

3. 추풍령면, 새봄 맞이 추풍령저수지 환경정화 활동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이 새봄을 맞아 각급 사회단체와 추풍령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풍령면 주민들의 식수원인 추풍령저수지의 수질 및 토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추풍령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눠 저수지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추풍령저수지 만들기에 힘썼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추풍령저수지의 환경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영동군 새마을회, 군민장학금 2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새마을회(회장 김성윤)()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지난 8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성윤 회장, 탁영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영동군 새마을회는 농촌일손 봉사활동, 쾌적한 환경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성윤 회장은 영동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 사랑의 현물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회장 이봉열)가 지난 8일 영동군을 찾아 라면 60박스(20개입)와 쌀(20kg 4, 10kg 5)(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는 영동군민장학금 기탁,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탈북민 문화탐방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봉열 회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많은 양은 아니지만 영동군 소외계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11]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학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에 참석.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하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