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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군에서 걷고 건강한 삶 누려요! 외 (3월14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4()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14() 오전 11시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열리는 영춘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4() 오후 3시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 참석

 

단양군에서 걷고 건강한 삶 누려요!

단양군보건소,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 모집 -

‘1530(1주일 중 5, 30분이상)’ 걷기 프로젝트로 군민 건강 챙긴다 -

 

충북 단양군이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단양에 성큼 다가선다.

군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1530(1주일 중 5, 30분 이상)’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를 3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단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 고향 단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지역주민 10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시 전문 운동 처방사가 맞춤형 관리를 해줄 예정이다.

이번 기수는 41일부터 630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걷기인 일상 속 하루 걷기와 월별 동행 가치 함께 걷기’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일상 속 하루 걷기는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자 간 챌린지를 등록하고 개인별로 걷기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밴드와 카카오톡 채팅방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걷기 미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마다 맞춤형 걷기 습관을 형성시켜 줄 계획이다.

매월 미션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며 일일 7천 보 이상 걷는 대상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월별 동행 가치 함께 걷기는 매월 읍면별 걷기 장소를 지정해 참여자가 모여 함께 걷고 요가매트, 체중계 등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걷기 독려 사업이다.

걷기 장소는 적성면 저수지둘레길, 단성면 선암골생태유람길, 단양읍 장미터널 등 단양군의 수려한 자연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선정했다.

참여자 모두에게 걷기 수첩과 만보기(시계)를 제공하며 매일매일 스스로 걷기 수첩을 작성하면 매월 운동 처방사가 관리해 준다.

연말에는 월별 동행에 자주 참여한 사람, 최고로 많이 걸은 대상자, BMI 기준 최대 하락자에겐 왕중왕 선물도 지급한다.

일상 속 하루 걷기참여하려면 모집 기간 중 스마트폰에 워크온걷기 앱을 설치해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가치 함께 걷기는 해당일 23주 전에 다양한 매체로 홍보할 예정이니 행사일에 맞춰 참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군에 자기주도형 건강관리자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단양강 부유물 제거

 

단양군(군수 김문근)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지사장 안제식)은 지난 3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단양 시내 구간의 단양강 부유물을 제거했다.

최근 잦은 비로 지류 하천 주변의 초목류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들이 강으로 유입돼 수변에는 다량의 초목류와 쓰레기가 떠다녔다.

이런 부유 쓰레기들이 오래 방치될 경우 상습 정체 구간에는 수온이 높아져 DO 농도가 낮아지고 COD가 높아져 단양강의 수질오염원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군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지난 3월 초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공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기로 협의하고 제천부터 선박을 운반해 가져오는 등 필요 장비를 즉시 동원해 신속하게 청소를 시행했다.

공사에서 수거한 부유 쓰레기는 약 6t(화물차 7, 마대 400포 분량)으로 육상 운반해 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차장은 작년과 다르게 이른 봄철 잦은 비로 수위가 상승해 쓰레기가 많이 유입돼 관광도시 단양에 미관상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이번에 제거한 부유 쓰레기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불편 사항 발생 시 단양군과 소통해 협업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예방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군민께서는 관심을 가지고 불편 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소,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수두, MMR(유행성이하선염·홍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매년 46월과 10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12(2011. 1. 1. 이후출생자) 미만 어린이 중 백신 미접종자이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평생 면역된다.

관내 어린이 예방접종은 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30분에 접종받을 수 있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니미니 바자회 열어

민이 주도하는 이웃사랑 실천, 미니(small) 바자회를 통해 후원기금 마련 -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미니(small)바자회를 열었다.

지난달 한 주민이 운영하던 옷가게를 정리하면서 협의체에 의류와 가방 100여 점을 기탁했고 협의체는 기탁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배분 방법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

이날 바자회는 기탁된 의류와 가방을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협의체에서 준비한 떡도 함께 판매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 609,000원은 기탁자의 이름으로 공동보금회에 기탁돼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이웃간 서로를 돌보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이번 바자회로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새단장, 올 봄이 기대되는 이유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2017년 개장한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36일부터 14일까지 돌연 임시 휴장을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대규모 시설 정비 때문임이 밝혀졌다.

 

만천하 최고 인기 액티비티 시설 중 하나인 짚와이어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운영상의 애로사항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고심 끝에 전체 휴장의 시간을 갖고 대수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짚와이어의 핵심 요소인 와이어를 기존 12mm에서 16mm 두께의 와이어로 변경, 안전성을 높이고 와이어를 이동하는 수단인 트롤리를 전면 교체하여 탑승 제한 몸무게를 높여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알파인코스터 카트 정비, 임도 부근 수목 제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 찾아가는 CS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2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짚와이어 전면 교체 등을 통해 다시금 단양 방문 관광객 천만 명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단양군산림조합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으로 고객 자산 지켜

 

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 금융과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5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단양경찰서(서장 박희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고객 A(60)는 담당 직원에게 정기예금 5천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직원 B사원이 현금 지급 사유를 묻자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대답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수표 발행이나 세입자 통화 후 송금 등을 지속적으로 권유했으나 고객A씨는 완강하게 현금 지급을 요구하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이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돼 고객 A씨의 소중한 자산 5천만원을 보호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여 조합원 및 고객들의 재산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