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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마로면, 어려운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 열려 외 (4월3일 종합)

 

보은군,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도비 54000만원 추가 확보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5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기반조성사업에 대한 평가로 서면 평가와 지난달 26일 실시된 대면 평가를 거쳐 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부여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도비 21793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828500만원을 투입해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총 사업비 286000만원) 보은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400억원)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140억원)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조성사업(80억원)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342500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확보한 54000만원을 포함 도비 194000만원을 투입해 속리산 교통환경 개선과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한 속리산 휴양관광지 거점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각 사업별 문화, 관광, 산업 분야의 거점을 조성해 미래의 보은을 설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앞으로도 균형발전사업이 보은군의 신성장 동력이 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한돈협회, 드론을 이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집중 살포

 

보은군은 한돈협회 보은군지부(회장 방희진)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사전 차단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살포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ASF는 최근 경기,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서 남하하여 경남과 인접 시군에서도 검출됐으며, 올해 야생멧돼지에서 검출 건수는 332, 농장 발생은 2건에 이르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에 접어들어 야생멧돼지가 농장 침입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군은 1,200만원의 예산으로 78kg의 기피제를 구입해 양돈농가 20호에 공급했으며, 한돈협회는 공급받은 기피제로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장 주변에 4월 중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월 및 11월 총 2회에 걸쳐 ASF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기피제 168kg을 구입해 양돈농가에 공급했으며, 한돈협회와 공동으로 양돈농장 주변에 드론으로 살포한 결과 드론을 이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는 양돈농장으로의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사람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포가 가능해 방역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 살포용 기피제는 전자기 주파수 패턴을 이용한 제품으로 살포 후 빗물이나 눈 등에 유실되지 않아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

 

방희진 지부장은 군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보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도 감염축이 발생하고 있어 양돈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인 상황이라며 거점소독소 경유, 농장 출입구 및 고압세척기 소독철저, 부출입구 폐쇄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22128일 장안면 장재리 야산에서 최초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이래 20226월까지 속리산 주변에 총 73마리가 발견됐으며, 이후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교육생 60명 전윈 취득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소형특수농기계(3톤미만 굴착기 및 로더) 면허 교육생 60명 전원이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 과정은 농업인의 안전한 장비의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로 농가의 인력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월 굴착기 46, 로더 14명 등 총 6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3월부터 전문교육 기관 위탁을 통해 이론(6시간), 실습(6시간)으로 1(20), 2(19), 3(21) 등 총 3회로 나눠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생 60명 전원이 소형특수농기계 면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이번에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은 군에서 농기계 임대시 소형특수농기계(농업용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등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016년부터 매년 50~60명씩 교육을 이수해 현재까지 총 40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교육도 60명 선발에 7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희 소장은 임대 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 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마로면, 어려운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 열려

 

보은군 마로면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숙)와 마로면자원봉사회(회장 이향자)는 지난 2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병산적십자봉사회와 마로면자원봉사회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손질한 식재료로 고추장뿐만 아니라 열무김치도 직접 담가 정성껏 포장해 면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견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열무김치와 고추장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매번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숙, 이향자 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항상 마로면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적십자,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4()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이장협의회 회의에 참석.

 

보은군 행사

 

2024 농기게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수한면 율산1·2

보은교육발전 정책간담회=오전 1030분 보은교육지원청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 기술보급 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