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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신백동, 제1회「함께 걷는 신백! 참꽃 걷기대회」성료 외 (4월16일 종합)

 

제천시, 서울시·K-water넥스트로컬사업 협약 체결

- 서울 청년 창업 지역 유치로 인구 유입 효과 기대 -

 

천시는 15K-water 한강유역본부 과천 청사에서 서울시, K-water와 함께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일명 넥스트로컬사업)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수년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인 넥스트로컬사업에 K-water와 댐주변 지역(제천, 단양, 횡성, 인제, 양구)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을 할 경우 사업 플랫폼,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 사업 플랫폼을 총괄하고, K-water에서는 참여하는 청년창업팀에 최대 7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제천시는 창업청년팀의 우리 지역 유치를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 제공, 지역 내 관련 사업 연계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미 관광, 문화, 식품, 교육 등 각 분야의 지역전문가들로지역파트너커뮤니티를 구성 완료하여 청년창업팀과 지역파트너를 1:1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은 서울 청년들에게 행정 지원, 관련사업 및 네트워킹 연계 등 창업의 성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 사업이 지역내 도시 인구의 유입으로 이어져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옥외광고협회, 주인 없는 노후간판 철거 지원

 

충청북도 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김선중)는 제천시와 함께 장기간 방치된 간판 철거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풍수해 피해를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철거신청 기간은 오는 53()까지 이며, 주인없는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건물관리자가 건물 소재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이후 위험도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철거대상을 선정하고 간판철거를 진행하며, 철거 지원 간판 수량은 30개 정도로 제천시지부 회원사의 재능기부와 제천시지부 자체 사업비로 추진된다.

 

김선중 제천시 지부장은 폐업 등의 이유로 오랜기간 방치된 광고물은 강풍 등에 취약하여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다, “위험한 광고물을 철거하여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싶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장기 방치된 간판 철거로 시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천시 옥외광고협회의 협조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등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제천시는 최근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12명 중 60명이 입국하였으며, 오는 19일 나머지 인원들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필리핀 MOU 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계절근로자는 총 112명 입국이 계획되어 있으며, 필리핀 베이시 49(MOU 체결), 베트남 55·캄보디아 4·라오스 4(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하여 마약검사와 기초신체검사,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후 하루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결혼이민자 가족들, 고용농가 등을 초청하여 환영식 개최 후 각 농가에 배정되어 이튿날부터 근로를 시작하였다.

 

올해 입국할 외국인 근로자들은 5개월 간 제천 지역 58개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초청된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농업을 하는 이들로서 농사 경험이 있으며 MOU 체결 초청자들은 입국 전 약 12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리핀 베이시에서 감독관 등을 파견하여 총 3명의 인원이 제천시에서 머물며 근로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제천시와 협력하여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간의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했던 40농가 중 27농가에서 올해 다시 계절근로자 고용을 신청하였으며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큰 만족도를 보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인원이 증가되고 있으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타고 있다, “올해도 양측 모두 만족하는 근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더 나아가 장기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 신백동, 1함께 걷는 신백! 참꽃 걷기대회성료

 

제천시 신백동 체육회(회장 임중기)는 지난 13일 제천시 동중학교 뒷산에서 1함께 걷는 신백! 참꽃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100여명의 신백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로 신백동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동중학교 입구에서 출발해 동중 1봉을 거쳐 2봉까지 약 1.5를 올라간 후 확인 스탬프를 받고 되돌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받는 이벤트에 만족스러워 했으며, 특히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대회가 새로 생긴 것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임중기 회장은 1회 걷기 대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산책 코스를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보다 풍성한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청전동 이웃사랑 집수리 봉사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회장 김성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청전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연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욕실 타일 교체 및 맞춤가구를 제작하고 대대적인 집수리를 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집수리를 받은 한 분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낡고 지저분했던 집이 새집으로 바뀐 것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시민연대 김성태 회장은저희들의 작은 정성과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연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전동에서도 소외되고 고립된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그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