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충북 영동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 바우처를 통해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 결정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국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우울 증상이 확인된 국민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가능하다.
현재 영동군에 등록된 상담기관은 동서심리상담연구소(영동읍 구수로 62-42) 1곳이며, 군은 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추가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제공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관련 1·2급 자격을 갖춘 자가 운영해야 하며, 제공 인력 또한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 1·2급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적시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 영동군, 다자녀가정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성료
가족 소통의 장…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가족관 형성 도와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다자녀 가정 2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둘 이상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가족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케이크 시트에 버터크림을 바르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장식으로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의하며 케이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졌고, 가족 간 유대도 한층 깊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이런 체험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교육 등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3. 영동군, 취약아동 대상 ‘발달성장 Talk’ 프로그램 운영
발달검사‧심리상담 통해 맞춤형 양육 방향 제시
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아동 중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발달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발달성장 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아동 발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2024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전문기관으로, 최근 영동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아동 발달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당일에는 센터의 전문 검사자와 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아동 개별 발달검사를 추진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양육 방향과 추가 연계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달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가정 내 양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 영동군서 6.25음식 시식회·사진전…“호국보훈의 의미 되새겨”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지회장 정진옥)는 지난 14일 영동읍 삼일공원(영동로타리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여성회(회장 손향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6.25전쟁의 아픔과 참혹함을 되새기고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실제로 먹었던 보리주먹밥, 쑥국, 감자밥 등 구호식량 형태의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함께, 전쟁의 참상을 담은 역사 사진 30여점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그 시절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체감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손향숙 여성회장은 “6.25전쟁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픈 역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애국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지역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 강연회, 태극기 달기 운동, 안보 현장 견학, 행복지킴이 봉사, 토요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5. ㈜정광건축사사무소·금강전기안전기술, 국악엑스포에 200만원씩 후원
충북 영동군은 16일 ㈜정광건축사사무소(대표 신명철)와 금강전기안전기술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각 2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두 기업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6. 서울청사진·한성농자재·㈜한미하이텍, 국악엑스포에 각각 100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은 16일 서울청사진(대표 김성연)과 한성농자재(대표 이명숙), ㈜한미하이텍(대표 이형주)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각 100만원의 입장권 구매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이들 기업은 지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월 17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7시 청주시 엔포드 호텔에서 열리는 ‘충북도·영동군·샘표식품(주) 영동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2025년 수도사고 위기 대응 모의훈련=오전 10시 영동정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