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고려인 동포 봉사동아리
- 겨울철 난방 지원 봉사활동 실시 -
제천시는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8일(토) 송학면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와 봉사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난방이 어려운 지역 내 3가구에는 연탄을, 등유를 사용하는 2가구에는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봉사동아리에서 진행한 ‘어울림 플리마켓’의 수익금과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예산을 함께 활용해 추진되었으며, 고려인 동포들이 스스로 마련한 재원으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봉사에 참여하고, 스스로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동아리는 5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 폭염 대응 여름나기 캠페인,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활동, 어울림 플리마켓 등 제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 정착과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
- 지역구·상임위 의원·예결위 위원장 방문 면담 -
제천시는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8일 김창규 시장이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을 직접 만나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11일에는 최승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단이 국회를 방문해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및 예결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2차 대응 활동을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14일에는 김창규 시장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만나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당위성 설명 및 예산 성립을 위한 최종 설득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응체계는 제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국회에 직접 설명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공감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규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천의 주요 사업들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 「한끼스토리-두번째이야기」 미담사례집 발간
- 경로당에서 피어난 정(情)과 돌봄이야기-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대상 수상 등으로 대한민국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은 제천시의 대표 복지정책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이 추진 3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제천시는 사업의 성과와 감동적인 현장 이야기를 담은 미담사례집 「한끼스토리–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이끌어온 경로당 임원 및 복지매니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록했다.
미담사례집에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노인취업센터에서 점심제공사업을 운영 중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수집한 노인회장과 복지매니저의 현장 경험, 운영 성과, 돌봄 사례 등 총 259편이 실렸다.
자료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설문조사원으로 활용하여 경로당을 직접 방문·조사한 후, 담당자가 작성자를 만나 내용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수집되었으며, 제작에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이 소요됐다.
사례집 제작 과정에서 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들이 모여 화투만 치는 공간이 아니라, 점심식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복합공간이라는 점이 알려져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발간사에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을 섬겨온 경로당 회장과 임원, 복지매니저들의 헌신이 사례집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복지 비용 절감과 복지 효과 증대를 실현한 모범 정책”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끼스토리–두 번째 이야기」는 제천시 관내 모든 경로당과 충청북도청, 도내 10개 시군,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제천시는 이번 발간을 통해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사업 홍보와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6건 선정
-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총 16건 제안사업 선정 -
제천시는 지난 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16건(654백만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이 직접 우수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공모 신청을 통해 전체 115건을 접수받아 해당 부서검토 의견,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16건의 사업이 확정됐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 ▲ 남산공원 개나리 군락지 조성 ▲ 장편천 산책로 구간, ‘해충퇴지기’,‘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보행교 조성사업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6건의 사업은 2026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되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봉사회 제천시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실천
- 취약계층 400가구에 김장김치 2,000포기 전달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시협의회(회장 남성렬)는 지난 8일 제천적십자봉사관에서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전날 미리 준비한 김장 양념과 재료로 2,00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행사는 ㈜일진글로벌, 아시아시멘트㈜, 광채식품, ㈜세마디 등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남성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매년 취약계층들을 위해 김장을 담가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분들 덕분에 제천시의 나눔 복지가 한층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청전동에서 현장 민원활동 펼쳐…시민 중심 행정 실천
- 직원격려 및 지역현안 점검 “시민 체감 행정으로 보답하겠다.”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민원 안내 도우미로 나서며 현장 민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 시장은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안내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인의 문의사항을 응대하고, 최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주요 현안을 수행하느라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주요 사업 및 주민숙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김창규 시장은 “격무 속에서도 시민 편익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청전동 방문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지역 경제 활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추진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준희, 민간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4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910kg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김동식 위원장은 “김치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한 필수 음식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추운 겨울이 오면 어려운 분들은 김장을 준비할 여력이 없는데, 이렇게 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 우리 모두가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2천5백여 명 생활체육 동호인, 이틀간 열정으로 하나 되다 -
제천시민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에 약 2,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은 승부보다 웃음이, 경쟁보다 화합이 우선인 ‘시민의 축제’의 장이 됐다.
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범모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외빈과 동호인들이 함께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최고령·최연소 참가자에 대한 특별 시상과 함께‘생활체육 7330 실천다짐’ 낭독이 진행되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각종 대회 개최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