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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행쇼(행복한 쇼핑) DAY’성황리 마무리 외 (11월12일 종합)

 

 

충주시, ‘저탄소 바이오소재 기반 식품·화장품 산업육성 본격화

KOTITI 등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친환경 기술·수출 경쟁력 강화 나서 -

 

충주시는 11KOTITI시험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저탄소 바이오소재 기반 식품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OTITI를 중심으로 식품·화장품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친환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연구, 기술, 행정, 교육 등 분야별 역량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최영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품·화장품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지역 중심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은 “KOTITI는 축적된 분석·평가·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저탄소 산업 전환 흐름 속에서 식품과 화장품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국가기관이 함께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연구 인프라와 산업 잠재력을 고루 갖춘 도시로,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을 위해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국내 식품·화장품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고, 국가의 저탄소 산업 정책과 연계된 연구 및 산업 지원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섬유·식품·화장품·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품질평가, 인증,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저탄소 기술 대응과 글로벌 인증 역량을 통해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과 국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 ‘2025 농업인 화합행사성황리 개최

농업인 800여 명 한자리에농업 유공자 24명 표창·쌀 기부로 나눔 실천 -

 

 

충주시가 11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복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웃음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복해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기후변화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논밭을 지키고 흙 속에서 희망을 일구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기후변화의 어려움에서도 농업인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충주 농업의 희망을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농업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농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각 읍··동 농업인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쌀 20kg 30포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채워졌다.

 

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행쇼(행복한 쇼핑) DAY’성황리 마무리

- 4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장보기 체험 등을 하며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어 -

 

 

충주시는 지난 11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 충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침체한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직접 시장을 체험하며 경제 개념을 배우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 시장 나들이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4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1인당 5천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아 직접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며 경제 활동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나무 놀이터, 전통시장 로드 기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장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세대 간 소통의 공간이자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체험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직원,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 자살시도자의 외침에 주목한 사례관리실천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돼 -

 

 

충주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직무대행 배남영)이 주관한 ‘2025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의 허순희 사례관리사와 시청 여성청소년과 김도경 주무관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기획을 통한 현장 사례관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공모전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상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강사로 활동하며 사례관리 강사양성과정 교육 우선 선발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130편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0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허순희 사례관리사와 김도경 주무관은 자살시도자의 외침이 전하는 또 다른 의미를 주제로 한 <나는 유령이 아닌 사람이다>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사례 공개발표도 함께 진행하며 경험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두 직원이 자살시도자의 목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세심히 주목하며 복지 사례관리실천으로 이어지게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충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교통대책반 53명 편성, 충주고 등 4개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 강화 -

 

 

충주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수능시험일 1113일에 교통대책반 53명을 편성해 충주고 등 4개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구역에서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충주경찰서 및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협력해 시험장 주변 2km 내 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수능 당일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교통질서 유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수능 응시생이 1,703명으로 집계됐으며, 시험장은 충주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충주시청서 제2회 발달장애인 예술전시회 개최

-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 주관, 1111일부터 121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 -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지회장 김정희)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계속해서슬로건 아래 발달장애인 예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111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 2차 전시는 20~21일 충주 탄금대 카페 3차 전시는 1211일에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충주시바하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중 예술성이 뛰어난 이들이 참여해 예술동아리아트비를 구성,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작품들이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지회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목표와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의 훌륭한 예술 작가로 성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당당히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채영 발달장애인 예술가는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정말 보람차고 뿌듯했는데, 많은 시민이 작품을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라며, “제 꿈은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자립하는 예술가가 되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는 충주시바하센터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을 통해 발달장애인 미술·공예 예술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월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9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10월 음성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린8회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연차보고대회에서도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민미협, 충주지역 5인 작가 릴레이 기획전

- 권길, 황인숙, 김진숙, 신선희, 이필승 작가 작품 전시 -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는 오는 1214일까지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지역 작가들이 릴레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권길, 황인숙, 김진숙, 신선희, 이필승 작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개인전이다.

 

첫 번째 전시를 여는 권길 작가는 1116일까지 같이의 가치전을 선보인다.

 

수천 개의 옷핀으로 구성된 설치 작업을 통해 함께 있음연결의 의미를 탐구한다.

 

작가는 사소한 옷핀 하나하나가 모여 균형과 아름다움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서로 기대며 존재하는 인간관계의 가치를 조용히 일깨운다.

 

두 번째 전시인 황인숙 작가는 11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설레임전으로, ‘을 주제로 순수한 기대와 두근거림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황 작가는 섬세한 형태와 생동감 있는 색채를 통해 일상 속 작은 기쁨과 희망을 담아냈다.

 

세 번째 전시인 김진숙 작가는 1124일부터 30일까지 도자전 달수의 꿈을 통해 여행과 자아 탐색을 상징하는 수달의 형상을 표현한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여정을 떠올리며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121일부터 7일까지는 신선희 작가의 봄은 맛있다전이 이어진다. 신 작가는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인 표현으로 일상 속 행복과 위로, 평안을 전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마지막 전시는 128일부터 14일까지 이필승 작가의 신작전으로 마무리된다.

 

그는 시간과 삶의 흐름을 주제로 계획과 통제를 넘어 삶 그 자체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과 그 안에서의 존재 의미를 묵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명 작가의 각양각색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조형예술을 즐기시고, 각자 고유의 감상을 하면서 사색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 후원 물품 전달

사회공헌 실천의 날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500만 원 상당 물품 나눔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구성서)는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내 북카페에서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협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복지시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구성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장, 박보경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관장, 이혜영 숭덕학교 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협회는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에 냉장고(250만 원 상당) 1, 숭덕학교에 장애인용 안전조끼(250만 원 상당) 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장애 학생의 안전한 활동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구성서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경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는 매년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와 연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가족센터,‘다문화가족자녀 미래설계 프로그램성료

- 자녀들이 원하는 직업을 탐색하며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남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자녀 미래 설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설계 프로그램은 경찰서, 방송국, 병원 등 각자 자녀들이 원하는 직업체험실을 선택하고 놀이형 직업 체험을 진행해 자녀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 총 16가정 33명이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가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사업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자녀의 정체성, 사회성, 리더십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 체육활동과 하반기 직업체험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충주소방서 연계를 통한 생활안전교육, 국립한국교통대 연계를 통한 AI로봇 활용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진행한 바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과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해 이어지는 나눔 행렬

- 자유총연맹 엄정면위원회, 칠금금릉동 통장협의회, 용산동 50대 부부 참여 -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엄정면위원회(위원장 신재덕)11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회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면서 가정환경과 난방 준비에 부족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살폈다.

 

칠금금릉동 통장협의회(회장 황광복)는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행복나눔릴레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7년에 시작되어 9년째 이어지는 행복나눔릴레이는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이라는 구호 아래 칠금금릉동의 8개 단체가 릴레이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이다.

 

용산동에 거주하는 50대 부부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를 찾아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편 백승호 씨는 충남 당진시에서 지게차 관련 일을 하며, 틈틈이 운동 삼아 공병을 수거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으며, 부인 김윤정 씨는 지난해에도 아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을 기탁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며,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따뜻한 정이 가득한 음식 나눔

-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교현2동 직능단체, 자유총연맹 연수동위원회, 봉방동 지사협 참여 -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김치와 음식 나눔이 활발히 이어지며 온정이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옥현)11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회원 12명은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 뒷마당에서 배추와 양념 재료를 손질한 뒤, 절임 배추에 갖은양념을 버무려 김장 10kg씩을 지역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같은 날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 80여 명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배추 400여 포기를 손질해 김치를 담그고 10kg씩 상자에 정성껏 담아, 지역 저소득·장애인 가구와 독거노인, 경로당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10여 가구에 전달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남선)는 북한이탈주민 충주새희망협회(회장 최성희)와 함께하는 남북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잡채, 소불고기 등 남한 음식과 인조 고기밥, 두부밥 등 북한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남과 북의 명절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조리한 음식은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 정연식)는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생활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를 담가 지역 경로당 11개소와 취약계층 9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독거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만드는 음식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끈끈한 이웃의 정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시에서도 온정 가득한 공동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