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천,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개발 성공 - 충북,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구현, 속도·보안·효율성 우수 - 충청북도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 인천이 2024년 사업 선정되어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개발’을 초광역 협력 형태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바이오 의약 제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충북은 데이터의 위조를 막고 신뢰를 높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인천은 의약품의 온도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콜드체인 기술을 각각 개발했다. 올해 두 기술을 하나로 연동하여,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이라는 통합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백신, 바이오 의약품처럼 온도 변화나 운송 상태에 민감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다. 특히 충북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이 플랫폼의 핵심으로, 이 기술은 기존의 블록체인보다 처리 속도가
이복원 경제부지사, 양자컴퓨터 구축 현장 방문해 양자산업 육성 전략 논의 - 충북 양자산업 우위선점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 기대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10월 24일(금) 충북양자연구센터를 방문해 IQM사의 양자컴퓨터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도의 양자산업 육성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양자산업 육성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양자기술 연구 인프라 확충, 우수 인재 양성 및 산업화 기반 마련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그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양자기술 연구를 위한 충북양자연구센터 설립·운영 ▲IQM사 양자컴퓨터(5큐비트) 도입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ICT 연구센터(양자 분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 나가는 한편, 충북도가 양자산업의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인재가 모이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먼저, 현재 양자기업 수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충북양자연구센터·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심으로 양자기업 전환 및
충북, ‘어울리길’ 첫걸음 내딛다! – 종교문화 차이 넘어 존중과 이해로! 충북의 종교유산 탐방길 ‘어울리길’ 선포 – 충북도는 24일(금) 오후 2시 30분,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충북 어울리길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충북도에서 개발한 종교유산 탐방길 ‘충북 어울리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충북 4개 종단 대표와 종교인,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 어울리길’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종교유산 탐방길로 ▲공감의 길(통합코스) ▲은총의 길(천주교) ▲마음쉬는 길(불교) ▲말씀의 길(개신교)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개 종단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종교계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어울리길’의 선포를 시작으로 각 종단 대표가 준비한 평화의 메시지 낭독, 종단별로 준비한 축하공연, 모두가 함께 하는 평화 세레머니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각 종단별로 드림캐쳐 만들기, 묵주키트, 전통차, 평화LED유리병 만들기 등 종교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공공성‧창의성 겸비한 시민중심 복합문화공간 제안 - 청주시는 지난 23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최고점을 받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한국투자증권, 대우건설, 삼우건설, 삼화토건, 더에스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이용되지 않고 있는 복대동 시유지를 시민의 일상 속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편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민관 협력 복합개발사업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마지막 조각으로 청주시의 문화를 완성하다-LAST PIECE’를 비전으로 공공시설 개발 콘셉트인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직업체험관, 도서관, 로컬푸드직매장, 키즈카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문화시설을 청주시에 기부 채납해 시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直指)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야간경관 특화계획을 통해 청주시 서부권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제시했다.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의 금융주도력과 대우건설 등 시공사의
청주공예비엔날레, 25일 ‘미래 짓기’로 흥행 방점 찍는다 - 환경, 공동체, 갈등 치유 가치 나눔… 주말, 총관람객 35만명 돌파 예상 - 24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폐막까지 단 9일만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이 넘실댔다. 전국의 관람객들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계기로 방한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인사들까지, 전시장으로 쏟아져 들어간 덕에 전시장마다 만원사례를 이어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피에르 모르코스 문화참사관 일행부터 서울대 도자도예전공, 이화여대 조소과, 광주디자인진흥원 등도 청주공예비에날레를 다녀갔다. 관람객의 사랑이 식지 않는 덕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주말 동안 목표 관람객인 35만 명을 조기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는 2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하는 ‘짓기 프로젝트 – 미래 짓기’로 흥행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짓기 프로젝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젝트로, 미래 짓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공동체를 위한 공예, 사회적 갈등과 문명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예 등 이번 비엔날레가 지향한 공예의 가치를 시
【2025. 10. 25.(토)]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밤에도 환하게 달리는 청주콜버스! 청주시, LED행선지판 설치 - 운영 중인 전체 57대에 완료… 노선번호, 호출 차량번호 가시성 확보 대중교통과 O - ∙ 청주시, 올해 공공비축미곡 7,316톤 매입 추진 -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대상… 최종 정산금은 연말 지급 농식품유통과 O - 【2025. 10. 26.(일)]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청주오송도서관, 11월 한 달간 2025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 1일 개막식 후 관할 5개 도서관서 강연 및 공연 진행 오송도서관 O - ∙ 청주시 보건소,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 사업 추진 - 11~12월 유충구제 통해 해충 매개 감염병 차
제천시, 11월 3일부터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지급 개시 - 제천시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취약계층 30만원), 선불카드로 지급 - 제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순환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시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 10. 10.(금)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와 관외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세대주가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달리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대 잇는 이음, 마음을 여는 축제 - 청소년,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하나 되다 -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는 10월 25일(토), 청주시 상당구 소나무길 일대에서 열린 ‘청소년 이음축제’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사회 시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가 준비한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과 함께, 사이버 상담마을 YOUTH ON을 활용한 게임 이벤트(장애물 달리기, 봄버맨, 판 뒤집기 등)가 진행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과 유관기관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 김남진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와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 유관기관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학교, 기관 등을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및 심리검사, 고위기 집중 심리클리닉, 지역자원 연계, 환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금)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제27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 고구려의 혼으로 물드는 가을 단양 – 모든 입장객이 배우가 되는 출정식, 도심 전체가 고구려 왕국으로 변신 – 웅장한 북소리와 삼족오 깃발이 휘날리는 단양이 다시 고구려의 왕국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람객과 배우, 진행요원이 구분 없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집단연극형 퍼포먼스 축제로 새롭게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은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열린다. 이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입장객이 현장에서 고구려 복식으로 환복하고 관람객은 고구려의 군사·백성·왕족이 되어 출정 행렬에 직접 참여한다.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진 황궁 앞 거리에는 관람객과 관계자가 나란히 도열하고 그 사이로 북소리를 울리며 군사와 군마 행렬이 지나가며 거대한 야외 연극장을 연출한다. 왕과 왕비의 입
조길형 충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 나서 - 여성문화회관·충주아쿠아리움·정원축제 준비현장 방문… 시민중심 추진 당부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