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충북 보은군은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은군 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품목은 보은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 △군내에서만 운용되는 각종 관광 상품 △공예품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은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공급계획서 등을 보은군청 행정운영과 민간공동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12월 중 ‘보은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간공동체팀(☏043-540-3133)에 문의하면 된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과 역량있는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확대해 기부자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추가 모집을 통해 현재 총 98개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종 이벤트와 오프라인 홍보도 활발히 추진하여 올해 10월 말 기준 4,467건, 6억 7,6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 제22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출범식 가져
- 박헌열 보은군협의회장 취임, 자문위원 47명으로 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박헌열)는 1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박헌열 보은군협의회장을 비롯한 47명의 자문위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공로패 수여,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제22기 활동 목표로 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이 정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보은군협의회 대행기관장인 최재형 보은군수가 4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개별 전수했다.
박헌열 보은군협의회 신임회장은 출범식에서 “국민의 희망을 담은 평화통일 정책건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여는 평화 정착, 미래세대가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 그리고 국제사회와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며“청년과 미래세대의 주체적 참여 확대, 재외동포·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로 K-평화의 가치가 우리 안팎에 더욱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함께 힘써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중심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통일이 곧 미래세대의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총 47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 보은읍 이재익·박장석 씨,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200포 기탁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거주하는 이재익·박장석 씨는 1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를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재익·박장석 씨는 2017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으로 온정을 전했다.
이재익·박장석 씨는 “올해는 추위가 유난히 빨리 찾아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됐다”며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마을단위 무상 임대
–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불법소각 예방에 앞장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노령 농가·취약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해소와 안전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업 현장의 불법 소각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농지 중심으로 부산물 파쇄 지원과 농업인 대상 안전처리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박희경 농촌지원과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불법소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 단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인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월 18일(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1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한마음대회 개회식 참석
보은군 행사
△아동청소년 구강보건 교육=오전 10시 산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실종예방지침(코드 아담) 교육=오후 3시 스포츠산업과 회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