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 ‘으뜸 봉사상’에 김문태 씨‧내덕2동 봉사대 -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 인정 -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찬길)는 12일 센터에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 주관으로 ‘으뜸 봉사상’ 시상식과 에어로케이(Aero K) 후원 항공권 증정식을 개최했다. 으뜸 봉사상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개인 부문에 김문태 씨(남‧69세), 단체 부문에는 내덕2동 지역봉사대(대장 전영자)가 선정됐다. 또한 에어로케이 항공에서는 우수활동봉사자인 이재원(남, 57세), 방옥란(여, 54세)씨에게 항공권을 증정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한민국의 초저비용 항공사로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달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다. 으뜸 봉사상을 수상한 내덕2동 지역봉사대장 전영자 씨는 “회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 2025년 청주시 리디자인캠프 개최 - 유휴공간 중심으로 주민‧전문가가 문의면 활성화 방안 모색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리디자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문의면의 빈집·유휴공간을 중심으로 주민, 지역 활동가, 전문가가 협력해 실행 가능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는 실천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강의, 토크콘서트, 현장답사, 팀 프로젝트, 성과발표 등을 통해 문의면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실행 전략을 설계했다. 문의면은 청남대, 중심 상권, 농촌 유휴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보유해 공간 활용 실험과 활성화 모델 도출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재단은 이러한 잠재력을 고려해 올해 캠프 대상지로 선정했다. 1일차인 지난 11일에는 관아골 하이라이트 백준하 대표, 우석대학교 김승근 교수, 농부의기획 안재은 대표 등 지역 활성화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2일차에는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창길 대표가 유휴공간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1박 2일간의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최종 발표에서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 정진철 회장, 새마을포장 수상 -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공로 인정 - 청주시는 1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충청북도청주시협의회 정진철 회장(68)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포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 개발과 주민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훈이다. 정 회장은 2009년부터 새마을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 고취와 주민 참여 확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정 회장은 지난 16년간 가덕면새마을지도자, 새마을지도자가덕면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새마을 자율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 △무궁화 꽃길 조성과 쾌적한 환경 만들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나누기 △정서 치유와 공동체 나눔을 실천한 반려식물 나눔 운동 등 다양한 활동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청주시 우수사례 견학 - 청주여울림센터 방문해 벤치마킹 진행 - 청주시는 전남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12일 청주시여울림센터를 방문해 청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견학에는 해남군 군민참여단 30명이 참여했으며, 청주시의 대표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소개와 시민파트너단 주요 활동 공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해남군 군민참여단은 특히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까지 지정된 청주시의 특화 사업과 시민참여 기반의 운영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해남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지역 성평등 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성인지 정책 수립을 위한 ‘청주시 성인지 통계’ 구축 △시민 대상 ‘찾아가는 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 △여성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주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운영 △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력사업 △일․
청주시 보건소, 충북 치매관리 공모전서 잇따른 수상 - 지역특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수성 인정… 도내 확산 기대 - 청주시 보건소는 12일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지역특화 우수사례 및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등 3개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 치매 예방·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S컨벤션에서 진행됐다. 먼저 치매관리사업 공모에서는 흥덕보건소가 최우수상, 청원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전화 안부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치매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점이 크게 호평받았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공모에서는 서원보건소가 우수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원보건소는 적은 예산으로 관련기관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례화된 실종 대응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청주시,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주민 주도 농촌 활성화 위한 5년차 사업 검토 - 청주시는 12일 흥덕구에 위치한 셀레네하우스(신봉동 347)에서 ‘2025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5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지역 농촌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성장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부스 운영,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역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기반으로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마을 활성화 △움직이는 장터 운영 등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농업·농촌 전문 인력 양성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 △액션그룹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홍보·마케팅 △추진단 운영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소통을 기반으로 한 사업구조를 마련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 자리를 넘어, 지역 농촌 공동체의 자립성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12일 신청사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실천의 새출발을 알리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 ▲성숙한 안전의식 정착 ▲빈틈없는 시설관리 ▲행복한 일터 구현 ▲안전보건 전문성 제고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태종 원장은“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모든 임직원이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안전한 배움터,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통한 사고 발생 제로(Zero) 달성’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북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함께 만든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는 2025년 12월 12일(금) 오후 14시,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보
충북연구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사람 중심 경영 강화 및 공공기관 인권보호 기반 마련 –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 이하 연구원)은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 존중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 임·직원, 연구대상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절차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평가에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근로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 노력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선언, 고충 처리 절차 정비, 인권교육 강화, 연구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영배 원장은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과 사회 전체에 책임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람 중심의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연례 점검, 교육
충북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현장점검 실시 - 전년도 피해 점검 바탕으로 선제 대응… 올겨울 축산시설 안전 확보 -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충북농기원, 딸기 무병묘 생산 체계 가동 - 2028년까지 1,000만 주 보급 추진… 안정적 재배 여건 마련-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도내 딸기 농가가 안정적으로 우량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북형 딸기 바이러스 생산·보급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내 딸기 재배면적은 2015년 80ha에서 지난해 142ha로 확대됐지만, 건전한 우량묘 수급은 여전히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다. 딸기는 어미묘 건강이 자묘에 그대로 전해지는 만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묘 확보가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무병묘를 공급할 거점 육묘 농가 2곳을 지정하고, 지난 4월 진천 농가에 1차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2026년부터 원원묘 생산을 본격화하고, 2028년까지 1,000만 주 생산·보급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딸기 산업은 건전묘 확보가 생산 기반의 출발점인 만큼, 조직배양 기반의 무병묘 체계 구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거점 육묘 농가와 협력해 충북 딸기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