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최초 산림레포츠 시설, 옥화 짚트랙 타러 오세요! - 333m 길이 시설 설치 완료…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 - 청주시는 상당구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조성하고 오는 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짚트랙은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한 동력식 짚라인 시설이다. 시는 사업비 19억8천만원을 투입해 높이 약 5m, 연장 333m에 이르는 짚트랙 시설을 설치했다. 짚트랙 이용자가 두 손잡이에 설치된 가속 및 제어 장치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하면서 하강할 수 있다. 1회 이용시간은 3~5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짚트랙은 유료로 운영된다. 1회 체험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청주시민은 비수기에 30%, 주말 10% 감면받을 수 있고 옥화 자연휴양림, 옥화 치유의 숲 이용자는 20%를 감면받게 된다. 시는 운영 시스템 등을 완비해 2026년 3월에 시설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야외 체험시설인 관계로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청주시, 제75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개최 -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3차 아파트, 1월 31일부터 금연구역 흡연 시 과태료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7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3차 아파트에서 청주시 제7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3차 아파트는 세대주의 과반 동의를 얻어 이 네 곳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확정했다. 흥덕보건소는 이날 아파트 내에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2026년 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1월 31일부터는 아파트의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고용 통합지원 강화” 청주시, 사회복지 담당자 간담회 개최 - 맞춤형 고용서비스 체계 위해 머리 맞대 - 청주시와 고용노동부청주지청은 26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고용 통합지원의 실효성을 높여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개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고용서비스 연계 방법 및 복지업무 Q&A △지역자활센터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 전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연계·협업 사례를 나누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과 간담회를 개최해 △복지–고용 연계 고도화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 정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와 고용서비스의 연계는 시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재지정 -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확대로 시민환경교육의 질 향상 기대 - 청주시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청주시환경교육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23년 최초 지정 이후 운영실적과 교육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 역량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지정 기간은 2026년~2028년까지 3년간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프렉스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31명의 환경교육사 3급을 배출했으며, 환경교육사에게 3년마다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보수교육도 운영해 80명이 수료하는 등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앞으로 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으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중심으로 학교·마을·기관·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성이 강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수교육 운영체계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육 품질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 보은군, ‘제35회 보은군후계농업경영인대회’성황리에 개최 충북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의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5회 보은군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쌀 10kg 100포 기탁식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격려사·축사 △화합의 한마당 △후계농업경영인 가요제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농연에서 기탁한 쌀 100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지역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시상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23명, 우수여성농업인 14명을 포함해 총 46명의 농업인이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농업경영인 대상에는 산외면 유재문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삼승면 김형구 씨가, 장려상은 탄부면 차재만 씨, 수한면 정태준 씨, 속리산면 김응만 씨가 수상했다
충북시민대학, 제1회 성과공유회 개최 - 충북혁신도시(음성군, 진천군) 및 16개 캠퍼스 학습자 및 관계자 100여 명 참여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함께 주관하며, 충북시민대학 16개 캠퍼스의 학습자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그동안 운영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명사특강에서는 오송 전 포르투갈 대사가 ‘경계를 넘어 새로운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글로벌 시대, 실제 경험을 통한 문제해결 방법 등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이후, 충북시민대학 학습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각 캠퍼스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충북시민대학 프로그램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과정, 그리고 향후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생생한 사례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원데이 클래스와 충북시민대학 체험부스가 동시에 운영되며,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2일차에는 충북시민대학 전략수립 워크숍을 통해 RISE사업과 연계한 충북시민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충북시민대학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해볼
충북도, 한국인공지능ˑ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ˑSW 상생협력 대상’ 수상 - 지역 산업의 AI 전환 협력 추진 성과 인정 - 충북도는 지난 17일(수)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AI·SW 상생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가 올해 KOSA와 함께 추진해 온 AI 산업혁신 협력 및 AX(AI 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충북도는 올해 KOSA,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제조·소부장 기업의 AI 활용 확산과, 공급ˑ수요기업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AI 페스타 2025’를 통해 국내외 기업·전문가·기관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산업현장에 AI 기술 확산을 적극 이끌어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충청북
괴산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 해당 농장 살처분, 도내 모든 산란계농장 일제 정밀검사 추진 -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 의사환축이 발생(12.16.)한 괴산군 사리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1형)로 최종 확진(12.17.)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충북도는 500m, 3km, 10km 지역을 각각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 방역대 내 25호 125만수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12월 19일까지 정밀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130호)에 대해 12월 31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무엇보다 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농장 내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국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 : 14건 - 경기 7,
청주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장관 표창 수상 - 주거복지 특화사업 운영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전국 3개 대회 석권 - 청주시는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특화사업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현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모두 품는 주거복지, 청주형 따뜻한 주거복지’라는 지역 특화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지원을 위한 ‘깔끄미봉사단’ 운영 △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한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을 위한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천 노력이 포함됐다. 한편 청주시
충주시 , 말레이시아서 농산물 판촉·할랄 협력 성과 - 고품질 충주사과, 충주한우 등 현지 호평,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가시화 - 충주시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대규모 판촉행사와 전략적 협약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50여 개 주요 유통업체를 초청해 충주시 우수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장에서 충주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매업체,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 공급 가능성, 수입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충주사과와 충주한우를 비롯한 신선 농축산물의 품질 안정성, 가공식품의 맛과 편의성, 제품 구성의 다양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6개 업체와 심도 있는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 성과도 확인됐다. 다수의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이 현지 소비자 기호에 부합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거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지난 16일 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