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올겨울 첫 강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초기 대응이 안전 좌우… 선제적 대응체계 유지”– 제천시는 올겨울 첫 강설 예보에 따라 대설·한파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도로·복지·농업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 급강하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12월 4일 올겨울 첫 적설이 예보된 데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취약구간 관리,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건설과는 제설장비 장착 및 자재 사전 배치를 완료하고 상습 결빙구간 순찰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제설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과 및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독거노인과 주거취약계층 등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농업정책과는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축사 결빙 등 농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12월 8일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12월 8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운동의 역사 재조명 및 미래 비전 발표 2025년 12월 5일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고명진, 이하 청협)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청소년 운동의 역사를 되짚고, 다가올 100년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협은 오는 12월 8일(월)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1965년 15개 단체의 참여 속에 창립한 청협은 현재 64개 회원단체를 둔 청소년계의 대표 협의체로 성장했다. 청협은 슬로건을 ‘청소년과 함께한 60년, 청소년과 열어갈 100년’으로 정하고, 청소년단체와 지도자, 그리고 청소년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협 고명진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유관기관장, 청소년단체장,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이인선 국회의원(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이 축전을, 김한규 국회의원(국회 성평등가족위 간사)이 축하 영상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이 서면 축사를 통해 청협의 창립기념식을 축하한다. 60년 역사 조망과
충북도, 충청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2년 연속 ‘A등급’ 달성 - 충청권 시범운행지구(충북-대전-세종) 자율주행 선도 입지 확고 - - 전국 36개 지구 중 단 ‘6곳’만 받은 최고 성적 쾌거 -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 국토교통부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평가는 전국에 지정된 총 36개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4개 지표와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결과이며, 이 중 A등급을 받은 지구는 단 6곳에 불과하다. 이는 충청권이 대한민국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충청권 시범운행지구(충북-대전-세종)는 운영계획 이행의 충실도와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혁신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충청권 3개
단양 온달산성 발굴현장 활용 ‘우리 동네 산성 이야기’ 문화유산 체험교육 개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2025년 11월 28일에 단양군 영춘면에서 영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양 온달산성 발굴현장을 활용하여 ‘우리 동네 산성 이야기’ 문화유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정비사업과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단양 온달산성 현장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온달산성의 조사 현황과 역사적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안내받은 뒤, 단양 온달산성에 관한 역사적 배경 설명과 발굴현장 견학, 모의 발굴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성벽과 집수시설 등 다양한 유구를 관찰하고, 발굴도구를 활용해 고고학 조사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실제 조사 구역을 둘러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희 원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온달산성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문화유
충주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농협 네트웍스와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 경쟁력 강화 - 충주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 네트웍스(대표이사 송병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송병환 농협 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충주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농협 네트웍스는 ㈜농협여행 등을 통해 여행업, 미디어 홍보업 등을 전개하는 전문 회사다. 시는 협약을 통해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개발 ▲NH여행을 통한 홍보·판매 채널 확대 및 체계적인 마케팅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전국 농협 계열사 직원 가족 및 농가 주부 등 고객층 확보 등 농촌관광 활성화와 관련 직접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문화유적과 지역 특산물에 농협 네트웍스의 전문성과 마케팅 역량이 더해지면 농촌관광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머물고 싶은 농촌·다시 찾는 충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과 체험마
청년이 그리는 청년정책, 오늘과 내일 - 청년정책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제안 및 프로그램 시상 - 충북도는 지난 29일(토)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청년정책 1년여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년 충북 청년정책활동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청년도정참여단, 축제기획단, 서포터즈 기자단 등 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정 특강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지역 내 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1위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등 일자리, 복지 등과 관련된 도정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강을 마친 김 지사는 정책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 도정에 활발하게 참여한 청년들에게 활동증명서를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우수 정책제안 및 소셜링 프로그램에 상장 및 5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우수 정책 제안으로 △‘청 Z’ 팀의 ‘청년 주도형 충북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충북청년연구소’ 팀의 ‘청년 정주 인센티브형 주거모델’ 등 4건이 선정됐다. 우수 소셜링 프로그램에는 △‘용기 클럽’ 팀의 ‘요리를 통한 만남’
□ 주요 군정 1. 음성군 대소면, ‘내국인 인구 2만명’ 돌파 - 음성읍, 금왕읍에 이어 52년 만에 3번째 ‘읍’ 승격 앞둬! -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효과 ‘톡톡’...군, ‘읍(邑)’ 승격 절차 본격 속도 □ 군정 소식 2. 음성군, 지방소득세 징수율 향상으로 재정기반 강화 - 10.31.기준 지방소득세 징수율 목표대비 98.2%, 부과대비 96.9% 달성 3.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 진행 - 응모자 각 16명 선정, 5만원 상당 치킨 기프티콘 등 증정 4. 음성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5. 음성군,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 실시...사업장별 현지조사로 안전사고 예방 6.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12월부터 2개월간 전개 - 12월 4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7. 김병수 음성군 축구협회장,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소이밴드, ‘행복나눔 콘서트’ 성황리 개최 9. 대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학사고 피해 이웃 돕기 ‘김 나눔’ 10.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기부자 ‘사랑의 성금’ 전달 ▣ 2025. 12. 2.(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재)보은군민장학회, 2025년 하반기 장학생 모집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는 2025년도 하반기 중·고등학생 성적·복지 장학생과 학교장 추천 장학생(예체능 및 기능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더 많은 잠재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특히 기존 장학금 지급 기준이었던 보은군 1년 거주 요건을 6개월로 대폭 완화해 모집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보은군 교육 환경의 매력도 제고는 물론, ‘지역 인재 양성’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성적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이 재적 학년의 상위 3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의 자녀 또는 본인, 장애인복지법상 ‘심한 장애인’(등록장애인) 본인 등 해당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보호자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장 추천 장학생(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생)은 올해 국가기관이 주최한 전국대회에서 예체능 분야 또는 각종 기능경
제천시, 2026년 동계 학생 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11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221명 모집-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221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이며, 11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40명, 다자녀가구 68명, 읍면특례 24명, 특정근무지 39명, 일반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선발 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문화연말정산’ 개최 - 책·공연·체험·청년예술 성과까지, 한 해 대표 프로그램을 한날에 즐기는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김양희 원장, 연임 결정 - 경영 안정·경쟁력 확보·위상 강화 성과 인정, 제8대 원장으로 1년 연임 -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지난 26일 정기이사회에서 김양희 원장을 제8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양희 원장은 △2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으로 재정 건전성 토대 마련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보존·전승을 위한 공익사업 확대 운영 △미래 지향적인 비전 수립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향유사업 확대 등 내실 있는 운영과 동시에 다양한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2년간 국가유산청장상 2회 수상, 충청북도 주관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전국 광역지자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 등 대외협력과 기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김양희 원장은 “지난 2년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충북도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충북 문화유산의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가유산 체제 변화에 맞춰 충청북도 역사 문화의 미래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