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프랑스 프락(Frac) 컬렉션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 개최 - 팝아트, 개념미술, 미니멀리즘 등 현대미술 대표작가 작품 선보여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프랑스 프락(Frac) 컬렉션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Hauts-de-France)에 위치한 프락 피카르디(Frac Picardie), 프락 그랑 라주(Frac Grand Large) 두 기관의 소장품 60여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다니엘 뷔렌, 베르트랑 라비에, 로랑 그라소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뿐 아니라 게르하르트 리히터, 장-미쉘 바스키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컬렉션을 통해 팝아트, 개념미술, 아르테 포베라, 미니멀리즘 등 현대미술의 주요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의 제목 ‘경이로운 여행’은 19세기 프랑스 문학가 쥘 베른의 총서 명을 인용한 것으로, 모험과 실험정신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청주에 소개된다는 뜻의 비유적인 표현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참여자’ 모집 (재)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은 충청북도 문해교육의 활성화와 저학력ㆍ비문해 성인을 위한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제는 평생교육법 제40조에 의거 성인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반드시 문해교육 교원 연수 기관에서 양성한 문해교육 교원을 확보하여야 한다. 교원연수 자격은 공고일 기준(3월 25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북도인 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속 20주 동안 총 120시간 이상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연수 대상자 선발은 참여자격 검증 및 포트폴리오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연수대상자는 4월18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습자 모집은 4월 12일까지이며 문해교육 종합정보시스템(www.le.or.kr/as)에서 신청할 수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2024 보은 벚꽃길 축제 29일 개막 보은군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축제가 개최되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먼저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로 축제의 흥을 더욱 울려줄 예정이다. 특히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리아, 정필섭 재즈밴드, 조안나, 서기혁, 디오니뮤직, 아따클래식, 김세형, 김기봉, 섬과 도시, 특별한 이유, 임성희 등 감성있는 가수와 밴드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익어가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저녁에는 2024년 보은 벚꽃길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인 보은 BIG SHOW 열린콘서트
무심천을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푸드트럭 축제’ 시작 -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일원 - 35대 푸드트럭 참여..체험·플리마켓·공연 등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다가온 봄과 함께 청주시를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축제가 시작됐다. 청주시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청주시민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무심천 일원을 가득 채운다. 먼저, 푸드트럭 35대가 참여해 스테이크, 닭강정, 꼬치요리, 떡볶이,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과자집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젤리입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또한, 발라드·트로트·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열려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시민대학 출범, 캠퍼스 신입생 모집 - 4개 캠퍼스(건국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18개 강좌 400여명 대상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은 오는 4월부터 충북시민대학을 출범하고 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평원과 관내 대학 및 유관 기관이 함께 캠퍼스를 조성하여, 충청북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으실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2024-1학기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등 4개 충북시민대학 캠퍼스와 함께 총 18개 강좌를 공동 개발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 충북 전역으로 캠퍼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각 강좌는 시민대학 캠퍼스별 특징을 반영하여 문화, 예술, 인문학, 직업/진로, 미래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또한 강좌별 대학 교수급 강사진 구성을 통해 대학 교양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체 강좌의 70% 이상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편성된 만큼 직장인들의 참여까지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충북시민대학에서 이수한 강좌를 종합하여 일정한
“봄 맞이 피크닉 가볼까” 탄금호 피크닉 공원 눈길 개장 3개월 만에 3천 2백여 명 방문 -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문을 연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입소문을 타고 충주 대표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충주시는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개장 3개월 만에 3천 2백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탄금호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나들이객에게 제공하고자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시설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과 일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 사이트를 구역 당 1개소씩 마련했다. 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임시운영 기간인 작년 10월 한 달 1천 8백여 명이 다녀갔고, 정식개장에 들어간 11월부터 두 달 간 1천 4백여 명을 불러모으며 충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또한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이 전체 이용객의 40%에 달하며, 반려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화로를 활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잔잔하게 흐르는 남한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운치를 돋우는 불멍화로는 이용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시는 각 사이트에 소화기를 비치해 혹시 모를 화재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기름유출 사고 밤샘 대처로 폭발 예방, 하천 유입 완벽 차단 - 지난 2일 오후 10시 19분경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군청 당직실로 접수됐다. 군은 즉시 소방서, 경찰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굴삭기와 지게차 각 2대를 투입해 터를 파고 기름 유출부 임시 저장 용기를 설치했으며 톱밥 2톤과 모래 30톤을 사용해 기름유출을 긴급히 방지했다. 탱크로리 화학반응 온도가 상승해 폭발 위험이 있어 온도 저감 방수 수로 작업도 병행했다.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일펜스 30m를 설치하고 흡착포 1박스, 흡착롤 18m도 투입해 최악의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사고 조치는 김문근 군수의 현장 지휘 아래 밤새 이어져 3일 오전 안정화됐다. 군은 추가 토양오염, 수질오염이 없도록 현장에서 대기한 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 불법적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민형사상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대처로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며 “다행히 한 방울의 기름도 하천에
(충북데일리) 월요일(8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는 MBC 에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니며 통제하는 아내, '자물쇠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남편이 어디론가 떠날까 불안해 모든 일상을 함께 하려 한다는데. 자신 역시 남편을 의심하는 것이 지친다며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해 사연 신청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남편은 마치 창살 없는 감옥에 사는 것 같다는데… 두 사람의 일상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아내는 잠도 덜 깬 22개월 아이와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마중 나가는가 싶더니, 세 가족 모두 택시를 타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남편을 일터까지 데려다줬더니 도망간 적이 있다며 그 이후로 의심이 생겨 함께 출근한다고 말하는 아내. 이외에도 '여자와 잠자리하지 않는다면서 왜 남자가 밑에만 씻겠냐'며 의심 가득한 추측까지 내뱉어 스튜디오를 술렁대게 했다. 남편은 이성 문제 관련해 잘못한 적이 없는데 의심하고 따라오는 아내 때문에 답답하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다른 여자와 연락한다는 의심을 받기 싫어 휴대전화 없이 산 지가 7년이라는데.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뜻밖에도 의부증이 아니라는 진단
민주당 이재한 국회의원 후보 “오만하고 지역을 부끄럽게 하는 후보 심판 당부” 민주당 이재한 후보, 22대 총선 동남4군 후보 등록 마쳐 21일 오전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구)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하 동남4군) 지역구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결전의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한 후보는 우리 동남4군 같은 지역구의 총선후보자로서, 동남4군을 전국적인 조롱거리로 만든 것에 책임을 공감하며 유권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당선 축하파티와 마술쇼로 지역을 부끄럽게 하는 오만한 박덕흠 후보에 대한 지역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한 후보는 “동남4군 지역 유권자들께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박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새로운 인물을 공천해 정책 경쟁을 하라고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은 이러한 지역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일갈했다. 이에 이재한 후보는 “현재 윤석열 정권은 민주,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함을 보여주고 있고, 현역 의원은 온갖 구설수에 의혹보도로 지역 주민들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며, “이제는 바꿀 때”이며, “동남4
제천시, 정신건강정책 다양하게 추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에서 회복까지 -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관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2년 제천시 자살사망자는 41명으로 2021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정신전문병원인 제천병원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제천시 자살율 감소와 정신건강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 대상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시민과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자이지만 일반시민 정책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과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사업은 평소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시도를 한 경우에 지원 범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살유족에게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되는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처리비 등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치유를 돕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의와의 면담도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자로 분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