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전’ 성료 - 충청권 주관, 전국 5개 권역 24개 팀 참가… 디지털 신기술 인재 교류의 장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주오스코에서 ‘2025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5개 권역(수도권·충청권·호남권·동북권·동남권)에서 선발된 24개 팀, 77명의 인재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와 ‘SW개발’ 두 부문에서 창의적인 기술력과 실용적인 해결책(솔루션)을 선보였다. 첫날(28일)에는 참가팀들이 팀별 발표와 시연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질의응답과 종합평가를 거쳐 부문별 우수팀이 선정됐다. 이튿날(29일)에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창의적 상상력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 청년 개발자와 예비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남권의 ‘아키아’(SW개발
충북도, ‘제3차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 개최 - 완화와 적응, 두 축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 공유 및 역량 강화 - 충북도는 29일(수) 환경생태교육의 중심지인 청남대에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완화)’과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적응)’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한국환경연구원 김태형 책임연구원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취약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아동, 저소득층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해당 공모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2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보은군,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군에 차열페인트 설치, 폭염대응 쉼터, 쿨링포그, 결빙 취약지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 탄소중립
충북 청소년의 열정, 청소년지도자의 헌신을 기리다 -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 개최 - 충북도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열정과 참여로 청소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우수 청소년지도자 및 기관과 단체를 격려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간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활동 가치를 사회에 환기시키고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지도자의 역할을 재조명하였으며, 지역 청소년 정책 및 활동이 더 큰 지지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지도자대회 참석자들은 “도내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들이 만나 서로 교류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들이 품은 작은 꿈이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마음껏 도전할
충북예고,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에서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 알려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하태복)는 무용과 학생들이 28일(화), 진천 아트포레 수목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산림치유포럼 블래싱 콘서트 축하공연에 참가해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 나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 개막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세계에 알렸다. 첫 번째 무대로 남시은(3학년) 학생 외 7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풍년의 기쁨과 축제 분위기를 담은 한국 무용 <손북춤>*을 공연했다. *손북춤: 고구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무용으로, 북을 손에 들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추는 전통춤 두 번째 무대로는 박태연(2학년) 학생 외 11명의 학생이 왁킹, 락킹, 힙합, 비보이, 코레오, 하우스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가 어우러진 <The K-Boom>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세계관과 결합하여, 어둠 속에서 빛과 에너지로 세상을 구하는 <
청주고인쇄박물관, 가을맞이 행사 11월 1일 운영 - 체험 및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 추억 선사… 낙화장 체험 외 현장 신청 - 가을을 맞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1월 1일 박물관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체험 거리로는 △국가무형유산 낙화장의 시연 및 체험 △한복체험 △전통보드게임 △샌드아트 등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버블체험 등도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즐길 거리 구역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에어바운스 △가족 오페라(알리오페라단) △음악공연(월드뮤직페스티벌 및 퓨전국악공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을 준비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꾸민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 중 낙화장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
청주공예비엔날레, 유리공예작가 레일라 월터 워크숍 31일 개최 - 뉴질랜드 유리 주조 공유… 오후 2시 청주대 공예관 유리실서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공예작가들의 워크숍 성지가 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이달 31일 오후 2시부터 청주대 공예관 유리실에서 뉴질랜드의 유리공예 작가이자 세계공예협회(WCC) 아시아태평양지부 레일라 월터 부회장의 국제공예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 공예전문가 회의’ 참석차 방한한 레일라 월터 작가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을 비롯한 한국 유리공예 작가와 전공자들에게 뉴질랜드의 유리주조를 알리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성사됐다. 그동안 나무를 비롯해 섬유, 도자, 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작가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공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온 조직위는, 이번 레일라 월터 작가의 워크숍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국제공예워크숍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직위는 “청주는 이제 세계적인 공예작가들이 앞다퉈 자신의 역량을 선
청주혜원학교, 이현주 학생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금상 수상 -지체장애 특수학교부문 스티커붙이기 종목 1위- 청주혜원학교(교장 이영순)는 이현주(중2, 여) 학생이 지난 9월 30일(화)부터 10월 1일(수)까지 부산에서 열린 <2025.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스티커 붙이기 종목 1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특수학교 부문 청각, 시각, 지체장애 및 특수학급 지체장애 등 4개의 분과에 제과제빵 등 13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이현주 학생은 특수학교(지체장애) 부문 스티커 붙이기 종목에 참가하여 금상을 차지하며 종목 1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지도교사인 김재경 교사는 교육부장관상(지도교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주혜원학교는 작년에 이어 연이은 대회 종목 1위 입상으로 충북 대표 특수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영순 청주혜원학교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 3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내년 지적장애 부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도록
청주농고, 2025.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의 선도학교 위상 입증 -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류영목)는 28일(화), 반려동물과 심하연(3학년) 학생과 조은아 교사가 <2025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사와 학생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발휘한 청소년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표 행사이다. 심하연 학생은 스마일펫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직접 기획‧제작‧판매하고 각종 창업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상금을 기부하는 뜻을 밝히고, 반려동물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과 실천의 기업가정신을 보여주었다. 조은아 교사는 청주농고 창업동아리 지도교사로서 농업계고 특성에 맞춘 창업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맞춤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심하연 학생은 “<스마일펫> 창업동아리를 통해 창업의 꿈을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경유지 결정 연기 – 시민 주도 반대 의지, 제천시의 전략적 대응 결실 – 제천시는 29일 오후 1시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경유지 결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한전이 주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고 한발 물러섰으며, 이에 따라 제천시도 시간을 더 벌게 된 셈이다. 이번 결과는 봉양읍·송학면·백운면·의림지동 일대에 송전선로가 경유할 수 있다는 한국전력공사의 계획에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출해 온 제천시민들과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가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통·이장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후보 경과지 선정 방안을 각 지자체별로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형식이 아닌 실질적 의견 수렴해야” 지난 27일 300여 명의 제천시민들이 한국전력 충북강원 건설지사 앞에 모여 송전선로 제천 경유를 반대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들 모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30일(목) 오전 10시 3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목요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30일(목) 오후 4시 단양군체육관 서관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공무원 초청 힐링교육 개회식 참석 ‘지질관광 선도도시’ 단양, 전국이 배우러 온다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후 전국 지자체 ‘단양 모델’ 벤치마킹 붐 – – 지질·문화·역사·생태 아우른 융합형 관광정책, 지속가능 발전의 본보기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지질관광의 교과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전국 각지의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단양을 찾는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단양의 성공적인 지질공원 운영과 주민참여형 관광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기관이 폭증하면서, 단양은 명실상부한 ‘지질관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단양군을 찾아 지질관광의 선진 사례를 직접 배우고 있다. 방문단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과정과 단계별 추진 전략, 주민참여 운영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