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문화 진흥 위한 5개년 계획, 보고회 의견 수렴해 연말 수립 - 청주시는 5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연숙 청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계획 수립을 주도한 청주시정연구원의 최종보고를 받고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수립해왔다. 시정연구원은 청주시 내․외의 여건 변화와 시민들의 문화 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하고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문화로 삶이 연결되는 전통과 혁신의 활력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6개 전략목표와 14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보완사항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최종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발전계획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
청주시 ‘탐나는 청주’, 3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사업… 전국 34개 사업 중 5개 우수사업에 선정 -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탐나는 청주 : 모두가 갖고 싶었던 삼국시대 청주 이야기’가 5일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국가유산청 주최)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탐나는 청주’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사업으로 뽑히면서, 전국 최초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학습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탐나는 청주’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처럼 주변에 있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문화유산 및 매장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분교 및 소규모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소외(계층)지역으로 교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 24일까지 - 도자‧금속‧유리‧옻칠‧섬유 5개 분야 총 16명 이내 모집 -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세계로 도약할 차세대 공예작가를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청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전도유망한 ‘2025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도자·금속·유리·옻칠·섬유 등 5개 분야에서 총 16명 이내의 공예작가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사 학위 소지자(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최근 3년 이내 해당 분야에서 전시 개최 이력이나 수상 실적 등을 보유한 작가다. 기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도 다시 지원할 수 있으나, 스튜디오 입주기간이 36개월을 초과하거나 내년도 타 레지던시에 입주 예정인 작가는 제외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 및 대면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겸한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지원자의 활동 경력 및 성장 가능성, 스튜디오 활용성 등을 고루 판단해 심사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입주하게 된다. 입주작가는 1일 최소 5시간, 월 15일 이
청주시 자원봉사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서 국무총리표창 - 총리표창 4명, 행안부장관표창 3명‧3개단체 영예 -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과 행안부장관표창을 총 10명(단체)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전 행안부 주관으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고숙이(57세, 오창읍)씨가 30여년 간의 자원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변정수(77세, 파랑새봉사단), 전선희(63세, 옥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한효동(61세,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씨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행안부 장관표창으로 김병순(68세,겨자씨봉사단), 최은혁(63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연지수(22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강서2동자율방범대(대장 이산주), 메아리봉사단(단장 장병수),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구영회) 등 개인 3명과 3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청주시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 24일까지 - 도자‧금속‧유리‧옻칠‧섬유 5개 분야 총 16명 이내 모집 -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세계로 도약할 차세대 공예작가를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청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전도유망한 ‘2025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도자·금속·유리·옻칠·섬유 등 5개 분야에서 총 16명 이내의 공예작가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사 학위 소지자(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최근 3년 이내 해당 분야에서 전시 개최 이력이나 수상 실적 등을 보유한 작가다. 기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도 다시 지원할 수 있으나, 스튜디오 입주기간이 36개월을 초과하거나 내년도 타 레지던시에 입주 예정인 작가는 제외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 및 대면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겸한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지원자의 활동 경력 및 성장 가능성, 스튜디오 활용성 등을 고루 판단해 심사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입주하게 된다. 입주작가는 1일 최소 5시간, 월 15일 이
2024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8명 선정 - 경영‧공로‧기술‧시공 4개 부문… 9일 ‘시민 표창의 날’서 표창 - 청주시는 올해 ‘2024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대상자 중 청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심의를 거쳐, 건설경영‧건설공로‧건설기술‧건설시공 총 4개 부문에서 선발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은 △건설경영부문 보영건설㈜ 박종진 대표 △건설공로부문 ㈜건설상사 김홍천 대표, ㈜원건설 김영도 부장 △건설기술부문 아키포럼이오가 건축사사무소 이인규 대표, 주식회사 수호소방 박준용 대표 △건설시공부문 엠에이치종합건설㈜ 장일몽 대표, 청오기초건설㈜ 황원구 대표, ㈜피엘엠이씨 안종묵 대표다. 이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건설자재를 사용하고 지역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공사 수행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선정된 8명에 대해 오는 9일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건설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