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화가 손부남, 네오아트센터에서 '깨뜨릴 파(破)'를 선보이다 원시성과 현대성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 청주 수암골에 위치하고 있는 네오아트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손부남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깨뜨릴 파(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40여 년간 '상생(相生)'의 미학을 탐구해 온 작가의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보여주는 전시로 기획되고 있다. 손부남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공존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원시 미술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암각화를 연상시키는 거친 선묘와 두터운 마티에르,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는 그의 작품을 특징짓는 요소들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파(破)'라는 주제 아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창조를 향한 열망을 표현한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3m 높이의 입체 작품은 '파(破)'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그림과 기호들이 춤을 추듯 새겨져 있고, 꼭대기에는 금빛 나뭇가지 같은 새가 놓여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물고 평면에서 입체로 확장된 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연극 피트닉 개최 사업명: 교육극단안의 연극축제 <연극 피크닉> 주 최: 교육극단안 일 시: 1회차 2024년 10월 19일(토) 16시 30분 / 교육극단안 문화공간 2회차 2024년 10월 20일(일) 11시 / 동부창고 교육극단안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연극 피크닉을 개최한다. 2024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야외공간에서 여러 편의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의도에서 기획하였다. 10분~15분 가량의 공연 7편이 로테이션으로 진행되고 시민들은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여 공연자 근처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이외에도 충북미혼모보호시설 희망날개에서 운영하는 <코지소금 만들기> 외에도 <내 느낌 키링만들기>, <나의 부캐, 아무거나 자판기> 등의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2회에 나눠 진행된다. 1회차는 10월 19일(토) 오후 4시 30분, 교육극단안 문화공간에서 2회차는 10월 20일(토) 오전 11시, 동부창고에서 진행한다. 10월 20일 동부창고 행사에는 복대동 라온제나태권도장의 어린이들이 준비한 태권도시범도 볼 수 있다. 2024. 10.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성황리 마무리 ‘관람객 17만명 방문’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열여덟번째로 맞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의 업적이 가득 담겨있는 초정행궁, 그 비밀의 문을 열어보자”라는 의미를 담아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공식행사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어가행렬’이 12일(토)에 충북소주 광장에서 출발하여 초정행궁까지 약 1km 이동했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대신, 문무백관, 기마병 등 100여명의 행렬이 이어졌으며, 취타대의 선두로 왕이 행차했음을 알리고 행궁광장에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목사 역할을 맡아 큰마당에서 환영식과 놀이집단 놀새의 풍물놀이와 함께 줄타기 퍼포먼스을 진행했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출하여 가족 단위 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과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차 없는 거리 운영,
한국 24년 만에 노벨상 수상, 2000년 김대중 평화상 이어 두번째 [한강 노벨문학상]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는 그동안 1901년부터 지난해까지 116회에 걸쳐 12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중 남성은 103명, 여성은 17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강은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인 지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탄 바 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군부 정권에 맞서 한국 및 동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북 햇볕정책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을 누그러뜨린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김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주목받는 행사포인트 10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초정행궁의 비밀’을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초정약수공원 및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이다. 이에 따라 어가행차, 개막식 등의 공식행사를 비롯해 초정공연마을, 초정체험, 부대행사, 초정치유마을 등으로 펼쳐진다. 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세가지 비밀 첫 번째 비밀로는 세대화합(Synergy)으로 10대~20대 콘텐츠 랜덤플레이 댄스와 연장자를 위한 양로연, 아이들은 더 즐겁게 MZ와 청년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강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화합 콘서트까지 열린다. 두 번째 비밀은 전통과 미래(Smart IT)로 현대 기술과 접목시켜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었다. 마지막 비밀은 안전문화(Safty), 안전해야 더 즐겁다! 내 아이, 온 가족 안전하고 기분좋게 떠나는 여행 같은 축제를 즐기며 주차장, 화장실, 안전요원을 늘리며 안
‘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 뮤직 페스티벌’ 개최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 뮤직 페스티벌 ‘Focus on Performers’ 클래식의 향연, 전 세대를 위한 감동의 무대 2024년 10월 2일 -- 푸르지오 아트홀(프로듀서 김주일)과 포아피아노 연구회(음악감독 주희성)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 뮤직 페스티벌’이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푸르지오 아트홀은 탑스테이지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페스티벌 소개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 뮤직 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을 통한 감동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음악감독 주희성의 예술적 방향성 아래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과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함께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개요 · 공연명: 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