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 2025 영동포도축제 개막…관광객 큰 호응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포도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포도축제는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 국악과 포도가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도건강체험관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키즈파크 △만들기 체험 등 포도를 활용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달콤한 영동포도를 맛보며 포도의 향에 매료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포도축제 기간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제66회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동시에 열려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관
□보은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경계 강화 보은군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년에는 10월 전후 가금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올해는 지난 9월 12일 파주시 토종닭 농장(사육규모 4,500여수)에서 발생하면서 정부가 AI 위기경보를 전국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군은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고, 가금농장 방역 실태 점검과 주기적 검사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군은 보은읍 어암리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소독 효과 검증을 완료했으며, 동절기 대비 군내 가금농장 22호의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해 △AI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 △가금 입식·출하 기간을 5일 이내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는 가금농장에 대한 사람·차량 출입 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강화된 방역기준 8건을 공고·시행할 예정이다. 방사 사육 금지는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
□ 보은군, 2025 보은대추축제 D-30 ‘준비 이상 무’ 보은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보은대추축제는 매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고루 담아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며 가수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폐막일인 26일에는 최진희, 포지션, 최재명, 후니용이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주 방문객인 중장년층을 위해 △줌바댄스 페스티벌 △퓨전국악 공연 △색소폰 연주가 마련되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 공연 △댄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
1. 2025-2026절기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조숙영)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2025-2026절기 국가예방접종을 22(월)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지원 대상자는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2012.1.1.~2025.8.31.출생자)이며,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등)를 제시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9월 22일(월)부터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임신부 및 이전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의 경우 9월 29일(월)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 보은군,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건립 순조롭게 추진...12월 준공 목표 보은군은 지역 농촌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건립 사업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25억 9000만 원, 군비 1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은읍 장신리 87-1번지 일원에 연면적 633.83㎡ 규모로 들어서며 추진단 사무실, 액션그룹 공간, 교육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군은 2022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 7월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2024년 12월 착공했다. 현재는 내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군은 올해 12월까지 센터 건립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농촌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 혁신 활동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여성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센
1. 철저한 대비·대응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만든다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조숙영)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에 따라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에 돌입한다. 불특정 다수가 일정 장소에 모이는 대규모 군중모임행사는 감염병 집단감염 발생, 단체 급식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병 대응·대비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감염병 사전검사 및 위험성 평가는 엑스포 기간 동안 30개국 외국인 관광객 700명을 포함하여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유행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엑스포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영동군과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행사장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숙영 소장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운영인력 교육,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감염병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주요시설에 자동 손소독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배너 설치 등 감염병 발생이 없는 건강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 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19일 개막 보은군은 ‘2025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충북 도내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삶 속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7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라인댄스·판소리·색소폰 공연 등 40여 개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문해 및 동아리 학습자 작품 전시가 마련되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충북 문해한마당’이 개최돼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배움의 의미와 미래 사회에서의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20일 열리는 정책포럼에서는 ‘AI 디지털 전환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미래 사회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열린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드라마관(포토존)’, ‘
KBS 국악한마당 국악엑스포에서 공연 한마당 - 박애리, 팝핀현준, 김태연 등 인기가수 총출동 - 「KBS 국악한마당」이 9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 국악엑스포 주무대(힐링스테이지)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환영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KBS 국악한마당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과 재즈,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대중음악과 월드 뮤지션이 참여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고, 국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악인 박애리, 팝핀현준, 소리꾼 김용우,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지은, 퓨전그룹 두 번째 달, 난장 프로젝트 등 총 7팀으로, 각양각색의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깊이 있는 국악 가락을 선보인 박애리의 무대에 팝핀현준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더해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협연이 펼쳐졌다. 이어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 달’은 서양 민속음악과 탱고, 재즈, 국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난장 프로젝트는 이름처럼 세계에 한바탕 축제를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한국 음악의 멋을 담아낸 ‘비나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
□보은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사는 공간 ‘청년마을 공유주거’ 연내 조성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에서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5,402㎡ 부지에 소형주택 6동(242㎡), 커뮤니티센터 1개소(200㎡),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공유주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생활 패턴과 정착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청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주택은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적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군은 준공 이후 가구 집기 및 편의시설을 보강해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도 접목해 입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과 어울리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준공과 동시에 청년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입주 청년들에게는 보은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 및 문화 활동과도 연계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은’을 실현해
1. 국악과 와인의 향연…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동시 개막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스펙트럼 뮤직 공연 등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준비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Healing & Chilling(치유와 여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와이너리 와인 시음·판매, 와인 옥션과 함께 재즈·클래식·뮤지컬 갈라쇼, 개그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기 테라피존, 감성 쉼터 등 힐링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