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보은군은 8일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과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과 ㈜경농, ㈜비바엔에스, KT, 농업회사법인 엔에프지(주)와 이루어졌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ICT인프라 구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 7ha 군유지를 확보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가 항목별 대응 방안 및 예비계획을 수립을 해왔다. 또한, 최근 최재형 보은군수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도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보은 지역에 적용할 점을 모색했다. 특히,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개발 기업인 리더 그로잉 솔루션(Ridder Growimg Solution)과 프리바(Priva)를 방문해 스마트팜 필수 기술인 환경제어 센서, 환경제어 컴퓨터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재형
1. 영동 도마령의 만추, 가을로 물든 24굽이 고갯길 가을의 절정,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었다. 도마령(刀馬岺)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했다. 전망대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굽이진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시설 옥상에서 120여 미터의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 입구에 다다
☐ 보은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보은군은 2024년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써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건축된 지 5~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군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항목은 총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8개의 거처 단위 항목과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6개의 가구 단위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전자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필요한 표본추출틀 구축과 조사구 설정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연환경복원연구
1. 새롭게 태어난 국악체험촌, 영동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숙박시설 리모델링, 보도블럭 교체, 가로등 교체 완료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국악체험촌이 대규모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번 개선사업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맞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국악체험촌 리모델링은 약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숙박시설 △보도블럭 △가로등이 새롭게 교체되며 완료됐다. 숙박시설은 약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49개 숙박실이 전면 리모델링됐다. △욕실 개선 △벽지 및 마루 교체 △테라스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이뤄졌고, 620여 개의 내부 조명과 난방 시설이 새로 교체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된 보도블럭 교체 공사가 약 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통해 진행돼, 약 4,000㎡에 이르는 구역이 도막 포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로써 방문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와 통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체험촌 내 가로등 61개도 새롭게 교체됐으며, 약 1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
□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보은군은 6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6·25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학제)가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우리 고장을 지키다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0월에 건립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 성황리에 종료 보은군은 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
1. 영동군, 무량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 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무량산 일대에서 진행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무량산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 약 10km에 이르는 숲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했다. 무량산은 해발 426m의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총 5개의 등산로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영동군청에서 출발해 △전망대 △봉화터 △축사를 거치는 6.1km의 1코스를 비롯해 각기 다른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해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는 △영동군청 △동정리마을회관 △향엄사 △유원대학교 등에서 시작하며, 숲과 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성이다. 무량산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숲길 정비와 더불어 △침목 계단 △원주목 다리 △안전 로프 난간 등을 새롭게 설치해 경사면 구간의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무
□보은군, 이달의 으뜸공무원 선정 보은군은 10월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과 문화관광과 이해림 주무관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직원의 사기 진작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으뜸 공무원을 선발했다. 김대현 팀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고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예 분야 전문농업인 육성에 힘써 왔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시험포를 조성하고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교육과 견학 장소로 적극 활용 하여 고소득 작물발굴을 통하여 및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해림 주무관은 관광정책팀에서 근무하며 지난 3월 보은군 벚꽃길 축제를 기획·운영하여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고, 10일간 치러진 2024 보은대추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재형 군수는“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준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으뜸공무원은 매월 2명
1. 감고을 영동에 스며드는 늦가을의 여운 감나무 가로수길, 계절의 흐름을 담은 늦가을의 풍경 깊어가는 가을, 충북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늦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취를 전하고 있다. 매년 가을마다 주황빛 감이 주렁주렁 열리며 가을을 알리던 감나무 가로수는 이제 감이 모두 수확되고 울긋불긋한 잎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는 영동군의 주요 도로, 시가지, 그리고 농촌마을 곳곳을 따라 줄지어 있으며, 10월 말 감 수확이 끝나면 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들며 주홍빛 잎사귀가 가득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이 오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 감이 열리는 시기에는 탐스럽고 정겨운 풍경을, 수확 후에는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늦가을 분위기를 선사해 언제나 영동군의 계절감을 물씬 느끼게 한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2,800여 그루로 시작돼 점차 확대됐으며, 현재는 영동 전역에 걸쳐 159㎞ 구간에 약 1만 9천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 ‘그해 보은은’ 개최 보은군은 과거 신혼여행·수학여행 1번지로서의 명성을 되새기고 그 추억을 디지털 갤러리로 구축하기 위한 ‘2024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 해 보은은’이라는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2000년 이전에 촬영된 보은 지역의 신혼여행 및 수학여행 원본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에게는 100만 원, 특선(신혼여행 5명/수학여행 5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각종 공모사이트 및 보은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4, 보은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옛 사진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현대인들에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보은군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화하기 위한 옛 사진 공모전
1. 영동군,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투명성·체계성 UP’ 충북 영동군은 민간위탁 업무추진 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한 ‘영동군 민간위탁 사무 관리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군 산하 전 부서와 수탁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적정성 검토와 수탁기관 선정, 사후평가까지 추진단계별 세부기준 등이 담긴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을 수립한 후 체계적인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을 위해 책자로 제작했다.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절차·유의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민간위탁은 공공기관이 직접 해야 할 사무를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민간부문에 맡기는 것으로, 민간위탁 추진 여부 판단에서부터 수탁기관 선정 방법과 그 사후 관리까지 준수해야 할 기준과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간 공통기준과 절차가 없어 사업의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군은 업무 담당자들과 수탁기관의 업무 이해도와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관리지침을 만들게 됐다. 현재 영동군의 경우 민간위탁 사무의 기본 조례인‘영동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총 48개 사업, 35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