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 옥계폭포, 천혜 자연과 여름이 만든 특별한 자태 여름이면 30m 높이의 물줄기 장관 충북 영동군 옥계폭포가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는 요즘,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서의 여름은 더 시원하고 반갑게 느껴진다. 이 옥계폭포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을 정비해 국악의 기반을 구축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분인 난계 박연선생이 즐겨 찾아‘박연 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높이 30m의 절벽에서 쏟아지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신선이 나올 것 같은 그림을 연출한다. 최근 잦은 비로 어느 정도 수량을 확보하면서, 그 명성만큼 경쾌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여름이 가진 매력과 특별함이 더 짙어지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이 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옥계폭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해설 활동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계폭포는 한여름에도 청량하고 상쾌한 자
□ 보은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 원까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 기간이 3년 이상이며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희망하는 가정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군은 8월 중 서류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고향과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친정 나들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보은군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심정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낙농영농조합법인, 보은군민장학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 기탁 보은낙농영농조합법인(회장 최상국)은 지난 2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 영동군, 백내장·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인기’ 상반기 총 280명 1억8천여만원 지원 충북 영동군이 충북 최초로 올해 첫 시행 중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총 280명(백내장 수술 222명·369안, 무릎인공관절 수술 58명·79건)에게 의료비 1억 8,7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영동군은 노인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백내장은 1안당 25만원 양쪽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한쪽 무릎당 120만원 양쪽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며, 지원범위는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의료비이다. 또한 사전 신청 후 지원대상자로 선정돼야만 지원 가능했던 방식을 주민편의를 위해 지난 3월 조례를 개정, 수술 후에도 소급적용(2024년 1월이후 수술건)해 88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다만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보은군, 중부권 여름나기 피서지로 각광 지루한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해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은군은 중부지역 최고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은군은 △명산인 속리산과 법주사로 대표되는 지역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숲체험휴양마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속리산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있어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인근 도시에서는 시원한 여름나기 최고의 피서지로 정평이 나 있다. △속리산 여름 산행 그리고 법주사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으로 꼽히던 산으로 산세가 아름다워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있어 여름철 산행으로 제격이다. 속리산을 즐기고 싶지만, 등산이 부담된다면 ‘세조길’이 좋은 대안이 된다. 이 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3.2km 산책로로 2~3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고 오르막길이 거의 없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으로 삼림욕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 제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대상에 정현주 씨 예비 국악인들의 꿈과 열정, 최고 기량으로 국악의 미래 밝혀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의 행사는 영동군 국악체험촌과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국악인들의 열정과 풍부한 창작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 국악인들의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44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의 목적은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경연대회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참가자들의 출연으로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정현주(40세, 여, 대전광역시)씨가 선정됐다. 정현주 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가야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49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 보은군,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보은군은 지난 21일까지 내린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 폭우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212mm를 비롯해 이번 달 월간 누적 강수량 435mm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내북면(476mm), 마로면(473mm), 삼승면(472mm)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지난 8일 내북면에는 시간당 최대 7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공무원 비상소집 등 신속한 상황 파악과 연락 체계 유지를 통해 집중호우로부터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집중호우 기간에 보청천·달천 등 하천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에 주차 중인 차량을 미리 대피시키고 세월교 등을 사전 통제하는 등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및 노후 주택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우려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될 수 있도록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최재형 군수는 많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낙석위험 지역, 하천 상습 범람지역
1.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물놀이 체험장 개장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방학 제공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올여름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되어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2년 처음 문을 연 힐링광장 물놀이 체험장은 여름휴가철 멀리 갈 필요 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특별하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여겨지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립식 메인풀장 1대 15m×10m×0.9m, 10m×10m×0.6m 규모의 에어풀 2개와 6m×6m×0.5m 규모의 에어풀 2개가 설치되며,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물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탈북민 멘토링 “따뜻한 이웃사촌과 통일쿠키, 통일빵 만들기”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7월 20일(토) 오전 08:00, 대한적십자사 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회장 박인환)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을 초청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통일 미래를 만들어 보자는 염원으로 통일쿠키, 통일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7.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 10여명과 자문위원, 적십자회원들이 먼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인사를 나누며 북한이탈주민들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가족으로 따뜻하게 보듬었으며,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통일을 꿈꾸며 통일쿠키와 통일빵을 만들면서 서로 정담을 나누며 정착하면서 어려웠던 얘기들과 현재 겪고 있는 고민들을 자문위원들과 서로 공유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마지막 정리를 하면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써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1. 영동군, 제19회 추풍령가요제, 내달 31일 개최 충북 영동군이 오는 8월 31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9회 추풍령가요제’를 개최한다. 2024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29~9월1일)에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한다. 군은 포도향기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1970.1.1. ~ 2008.12.31.까지 남녀 출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다만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 및 본 대회 본선 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4일 까지이며,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 또는 영동문화원 홈페이지(yeongdong.kc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동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unhwayd@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은 불가하다. 이후 8월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 보은군, 취약계층 농가를 위한 하반기‘일손 지원 기동대’참여자 모집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근로자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일손 지원 기동대는 재난 및 질병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및 고령 농가 등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를 지원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만 142개소의 농가에 183회 투입되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일손 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하고 8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만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약계층 농가의 큰 호응 아래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수확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