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영철 영동군수, 국회 돌며 지역 현안 ‘직접 세일즈’…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사업비 확보 총력 국악의 본고장 영동, 중부권 전통문화 거점 조성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반영 요청 정영철 영동군수는 4일 국회를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난계 박연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을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진흥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중부권 문화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유치의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영동군이 가진 풍부한 국악 자원과 난계국악단, 국악체험촌 등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전통음악 진흥 거점을 조성할 최적지임을 설명하며, 분원 설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구체적인 자료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정 군수는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이 설립되면 국악 교육, 연구, 공연, 악기 산업이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어,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동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 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파견 종료… 1582농가에 ‘든든한 힘’ 보은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농가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근로에 참여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총 1,582농가에 연인원 4,420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등 밭작물 관리, 과수 적과 및 봉지씌우기,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과 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돼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적시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농가가 1일 8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인력을 활용할 수 있었던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은읍 어암리에 조성된 농업근로자 공동숙소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특히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행사를 열고, 내륙국가 출신인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바다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명절 연휴 동안의 소외감 해소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1.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 상수도 보급률 증가 기대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지역의 맑고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양산면과 학산면 일원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수질 개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양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3년 9월 착공해 호탄·누교·명덕리 일원 304세대(532명)에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10.4km의 상수관로와 가압장 1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62억 9,8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현재 약 77%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미급수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 고갈과 수질 악화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도 2024년 10월 착공해 지내·모리·광평·조령리 일원 196세대(313명)를 위한 7.1km 상수관로와 가압장 2개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현재 약 45%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보은군은 4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학제)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군민 모두가 깊이 기억하겠다”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참전한 보은군 출신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매년 11월 초 이곳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1.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정식 운영 앞둬 - 접근성 향상·근무환경 개선으로 더 편리하고 따뜻한 이동서비스 제공 - 충북 영동군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조만간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85-4(학산영동로 1190-10)에 새롭게 건립돼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됐다. 그동안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임시사무실에서 운영돼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이용자들의 방문이 불편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상담업무와 차량 운행 및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업무 효율이 저해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새로 마련된 건물은 1층 단층으로 조성돼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상담 업무 공간과 대기 공간이 구분돼 이용자 편의 및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동군은 관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지원 차량(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 보은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팔 걷어붙여 보은군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창업 기회 확대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을 창업 친화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보은군 최초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 창업 자금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6억원씩, 총 30억원을 출자해 지역 (예비)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도비,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청년창업펀드·소상공인펀드·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투자 재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체계도 확대된다. 군은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인사·노무 △재무·회계 △CEO·오피니언 리
1. 진천군, 공공기관 2차 이전 선제 대응 2.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정서 현황 조사 실시 3. 진천군,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원 4. 진천군, 제3회 한천천 탐방 축제 개최 5.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 예산군 덕산면 방문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3일 오전 11시 30분 진천군 관내 식당에서 진행되는 충청북도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사무국장 간담회에 참석 행 사 △ 2025 핸드볼 디비전리그 개최 = 3일 오전 9시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B 진천군, 공공기관 2차 이전 선제 대응 - 충북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 -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공항공사 등 포함 충북 진천군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추진에 맞춰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향에 대응해 에너지·바이오 ·철도·정보통신·교육·공항·체육 등 7개 분야 32개 중점 유치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희망 대상 기관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석유관리원,
1. 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 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용산면, 양강면, 양산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열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의 개체 수를 회복하고,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치어 15만여 마리를 초강천과 금강 수계 일대에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앞으로도 토종어류 복원을 지속 추진해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가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매도시 임실군’에서 배우고 즐긴 하루 충북 영동군은 11월 1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보은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보은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809필지를 확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필지로, 군은 개별 토지 특성과 주변 거래 사례 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보은군 민원과 토지정보팀 방문 및 유선 문의를 통해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은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 및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해 주시길
제18회 노근리평화상 시상식 10월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8회 노근리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노근리평화상은 2008년 제정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인권·자유·평화·정의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근리사건 발생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노근리를 넘어 치유와 상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 제 18회 노근리 평화상 수상자 명단 ○ 인권상: 대한고려인협회(대표 정영순) 고려인 동포들의 인권 신장과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헌신 ○ 언론상 방송 부문 수상자 – KBS 김효신, 김민정, 안용습 기자 『“자다가 잡혀갔다”...중국 ‘반간첩법’우리 국민 첫 구속』, KBS ○ 언론상 신문 부문 수상자 – 중앙일보 이영근, 이수민, 이찬규 기자 『아이들의 다잉메시지』, 중앙일보 ○ 문학상 장편 부문 수상자 – 이안리 작가 『각자의 정원』, 문학동네 ○ 문학상 중·단편 부문 수상자 – 박하신 작가 『흰 빛이 내려앉아』, 문학수첩 ○ 특별상 -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