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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외 (3월22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 공개

- 아동친화예산 217개 사업 138억 원 확보, 전체예산의 14.8%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개

군정 소식

2. 음성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 ‘국가 암 검진부문 공모분야 도내 유일하게 선정

3. 음성군, ‘24년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4. 음성군, 과수 영농자재(영양제 등) 적기 공급 추진

5. 음성군,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6. 음성군 수도사업소, ‘세계 물의 날자연정화 활동 전개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심기 활동 참여

8.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화사한 봄꽃 식재로 새마을 동산 조성

9.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추진

 

 

1. 음성군,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 공개

- 아동친화예산 217개 사업 138억 원 확보, 전체예산의 14.8%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개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음성군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24개 부서 217개 사업으로 138억 원이다. 이는 군 일반회계 본예산 74억 원의 14.8%, 전년 대비 0.3% 증가한 금액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환경 영역이 전체예산의 24.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고, 뒤이어 놀이와 문화 21.7%, 안전과 보호 19.74%, 교육환경 17.96%, 보건과 복지 15.12%, 참여와 존중 0.77% 순으로 파악됐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하도록 노력했으며, 참여와 존중 영역은 지난해보다 7억 원 이상 예산을 증액하는 등 아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3%로 가장 높고, 생존권 34%, 보호권 11%, 참여권 2% 순으로 나타났으며,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도 138로 군의 아동예산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21개의 신규사업 및 누락사업을 발굴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알 수 있다.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는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과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 ‘국가 암 검진부문 공모분야 도내 유일하게 선정

 

음성군 보건소(소장 전병태)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2023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도 국가 암 검진부문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와 지역암센터 등 국가암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호스피스완화 의료사업 지역암센터사업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 8개 분야로 추진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에 암 검진을 더하면 상상대로 건강한 음성을 주제로 의료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군정 시책과 유관기관 연계 체계를 강화해 암 검진 수검률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음성군 보건소 이소라 주무관이 국가 암 검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추진해 음성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24년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12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318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보조금 지원으로 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등을 시행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군은 27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감장치 장치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71만원~653만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27만원~65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 2년 동안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 탈거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https://www.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더불어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확대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 음성군, 과수 영농자재(영양제 등) 적기 공급 추진

 

음성군은 농가 맞춤형 영농자재 지원으로 과수 품질을 고급화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저온 피해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지원으로 과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봄철 고온, 냉해 피해로 복숭아, 사과, 배 등 주요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올해에도 봄철 냉해 피해의 우려가 매우 큰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물량은 500ha으로 사업대상자 670명을 확정해 현재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사업신청서 작성 시 선택한 농협(또는 원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월 말까지 과수 영농자재(영양제 등)가 농가에 공급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며 향후 기상과 생육 상황을 자세히 관찰해 과수별 약제 살포 적기를 공유할 예정이오니, 적기에 약제 살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 음성군,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으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공립·사립·대학 박물관의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성박물관 전시 방안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통과를 위한 자문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박물관의 정체성·방향성 제시, 군민이 공감하고 음성의 정체성을 반영한 전시구성() 수립 등 공립박물관 건립과 전시 프로그램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 다문화 인구 유입 등 음성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활용, 정체성을 확립해 차별화된 종합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박물관 건립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와 각종 영향 평가추진 등 장기적이고, 음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음성의 역사적인 사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생활사, 교육과 체험, 전시 등 지역의 종합적인 것을 담아내며,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군은 홍보관 운영(품바축제, 설성문화제), 관련 기관 업무 협약 체결(6),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7), 전문인력(학예연구사) 채용 등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음성박물관 건립을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6. 음성군 수도사업소, ‘세계 물의 날자연정화 활동 전개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최재민)22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음성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매년 3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날 이번 정화 활동에는 음성읍 주민들과 공무원, 각 단체 100여 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음성천 옆의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한 시간 동안 하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잡목 등을 직접 제거·수거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물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필수 자원임을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7. 음성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심기 활동 참여

 

음성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장배, 황혜숙)22일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소여리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박장배, 황혜숙 음성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도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는 등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읍에서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감자심기는 수확 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마을 경로당에 기부할 예정이다.

 

8.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화사한 봄꽃 식재로 새마을 동산 조성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원, 부녀회장 진숙자)22일 소이면 현대중공업 인근 도로변 화단에 형형색색의 꽃묘를 식재해 새마을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정성 어린 구슬땀 덕분에 갖가지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꽃동산이 완성됐다.

 

권기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소이면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꽃 식재를 위해 애써주신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이면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숙자 소이면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소이면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앞으로도 꽃길을 잘 관리해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소이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염규화 소이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동산 환경정비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다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추진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재만 생극면장, 민간위원장: 반기원)22일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식료품 꾸러미에는 간단한 조리만으로 즉시 섭취가 가능한 15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통조림, 햇반 등)과 과일이 들어있어 장애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다.

 

생극면협의체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식료품 전달 봉사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식료품 전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생극면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10가구에 직접 먹거리를 전달해 지역주민이 직접 소외계층을 살피고 소통하는 사업으로,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의 분위기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