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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 개최 외 (8월11일 종합)

1. 진천군,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선정 쾌거

2. 진천군, 체납차량 하반기 일제 단속의 날 운영

3. 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개최

4. 진천군,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 피해 주의 당부

5.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인형극 개최

 

동 정

공식일정 없음

 

 

행 사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의 = 12일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선정 쾌거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 유지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 등 2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서면, 대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과 보조금 사업 신청 다양한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 최초 진천과 음성의 협력 기반 공유평생학습관 조성 진천군과 음성군의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욱 알차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으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체납차량 하반기 일제 단속의 날 운영

-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실시

 

충북 진천군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의 날을 지정하고 차량 밀집지역 주변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131조와 질서위반행위규제법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2회 이상)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군은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일제 단속은 오는 828, 10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를 통해 번호판 영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지속적인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군 세정과 주무관은 차량 관련 고질·상습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차주들의 자진 납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개최

- N포 세대의 현실과 회복을 담은 따뜻한 위로의 무대 다 같이 즐겨보세요!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30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극단 청년극장(043-269-1188)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놈 이야기2021년과 2023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진천군,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 피해 주의 당부

- 작업 도구 소독 철저·감염주 조기 제거로 확산 방지 필요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분포조사 결과 2개 농가에서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장미 세균시들음병은 2016년 충남 태안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이 보고된 이후 충남, 경기, 전북, 경북, 충북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농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병의 원인균인 ‘Ralstonia pseudosolanacearum’은 토마토, 감자 등 가지과 작물에 풋마름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장미에서도 심각한 시들음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온실 등 시설재배 환경에서 연중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장미 재배 농가의 감염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주 조기 제거, 농작업 도구 소독 등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를 당부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미 세균시들음병은 방제 약제가 등록돼 있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 장미는 재배 농가가 24호 총 11.4ha 규모로, 도내에서 9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대비 스프레이 장미 재배 비중이 18.9%로 전국 2위를 나타내고 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인형극 개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 나 우리 모두 소중해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소재의 극단 씨앗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갈등 상황에서의 올바른 의사소통, 감정 조절, 공감 능력 향상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지만, 다른 모습이 장점이 될 수 있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 치료비 지원 등 1:1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