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철도대책위,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제2차 결의대회
- 11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외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 군정 소식
2. ‘2025 음성예술제’ 개막...음성 전역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인다
3. 제44회 설성문화제 개막...전통혼례와 고추장 떡볶이 나눔으로 ‘열기 가득’
4. 음성군, 두레이 사용자 교육 실시...‘부서 간 협업역량 강화’
5. 음성군, 제44회 설성문화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개최
6.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설성문화제 현장 모니터링 시행
7. 음성군, 제44회 설성문화제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추진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대소라이온스클럽, 어르신 대상 장수 사진 촬영 봉사
▣ 2025. 10. 20.(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철도대책위,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제2차 결의대회
- 11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외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는 19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1000여 명의 음성군민과 함께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제2차 음성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42회 음성군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돼 음성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용주 철도대책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여용주 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대통령, 국회의원, 음성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이행해야 할 약속임을 역설하며 충청북도, 충북도의회와 음성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1000여 명의 참여자가 대형 현수막을 함께 펼쳐 들어 함성과 함께 손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의 절실함을 호소했으며,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보여줬다.
여용주 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위해 함께 달려와 주신 철도대책위원 여러분 그리고 많은 응원과 격려로 항상 힘이 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B/C가 0.9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대한민국의 동과 서, 남과 북을 연결하는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이 될 노선”이라며 “오늘 군민 모두의 염원과 뜨거운 외침이 국가 계획 반영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기도, 충북도, 이천시, 청주시, 진천군과 합동 건의문 채택 및 건의, 국회 토론회 개최, 범국민 서명운동, 전국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음성군민 결의대회 등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명부 전달,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 ‘2025 음성예술제’ 개막...음성 전역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인다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5 음성예술제’가 17일 음성실내체육관 앞 설성문화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음성예술제는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이 주최하고 산하 6개 지부와 특별단체 5개 협회가 주관하며, 음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음성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을 위해 열리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은 극동대학교 무궁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충북예술인 선언’ 낭독, 축사에 이어 음성품바협회의 ‘품바공연’이 펼쳐졌다. 장단아품바, 감나무 품바, 양재기 품바가 펼친 흥겨운 공연은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1주 동안 열리는 음성예술제는 개막식 공연인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제14회 가을 음악여행(오후 5시)’이, 18일에는 ‘제6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오후 1시 30분)’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또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음성종합운동장 앞 주무대에서는 음성국악협회와 음성연예예술인협회 정기공연이, 오후 6시 30분에는 소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버스킹 공연에는 사물놀이, 고고장구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2에 출연한 초대가수 강혜연이 함께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로는 이달 23일까지 음성군창작예술촌에서 ‘제15회 음성공예협회 정기작품 전시회’, 음성문화원에서 ‘제30회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전’,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13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회원전’이 진행된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음성예술제는 음성예술인들이 1주간 음성 전역을 예술의 향기로 채우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예술적 감흥을 일으키는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설성문화제와 함께 진행하는 음성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음성예술제가 지역 축제와 더불어 군민과 함께하며 음성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성문화제 1일차 보도자료]_※18일 추가보도자료 배포 예정
3. 제44회 설성문화제 개막...전통혼례와 고추장 떡볶이 나눔으로 ‘열기 가득’
- 우리나라 고유의 혼례 재현과 함께 음성의 매운맛 알려
- 음성문화원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제44회 설성문화제가 17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통혼례와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는 앞서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쌍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 등 모집을 실시해 1쌍의 부부를 선정, 이날 축제장에서 전통 혼례를 진행했다.
예비 신랑은 말을, 예비 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전통 결혼식의 모습을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었으며, 하객 대상 경품 추첨도 진행돼 관광객의 시선을 끌었다.
또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주관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의 매운맛’을 알리기 위한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가 열려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떡볶이를 함께 나누며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는 다음 날에도 이어진다.
설성문화제 주관 단체인 음성문화원 소속의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향풀(터 벌림 춤) △아랑고고장구 △장고개 아리랑 △색소폰 동우회 △풍물패 시나브로 △음성사랑 노래교실 △경기민요 △대금 △신바람 실버 합창단의 공연으로 그 열기가 무르익었다.
가훈써주기, 늦은 우체국 등의 음성문화원의 설성 체험과 음성·금왕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5 책봄 음성지역 독서축제 체험 등도 마련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공연으로만 관람했던 민속놀이를 축제장 한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음성 대표 민속놀이인 거북놀이, 집터다지기, 장치기 체험 도구가 마련돼 방문객 등이 시연에 참여하고,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품 속 전통 복식 ‘갓’도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건립 홍보와 음성군 역사 문화를 주제로 강연하는 ‘음성박물관 대학’도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음성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18일 행사로 △전국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한빛복지관) 및 한마당(주무대)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B.B.S 청소년 어울마당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19일까지, ‘2025 음성예술제는’ 23일까지 이어지며, 19일에는 ‘제42회 음성군민 체육대회’가 열린다.
4. 음성군, 두레이 사용자 교육 실시...‘부서 간 협업역량 강화’
음성군은 지난 16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 사용자 교육을 열고 전 부서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업 중심의 디지털 업무환경 정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NHN 두레이 온보딩팀의 전문 강사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두레이(Dooray!)는 NHN이 개발한 클라우드(SaaS) 기반의 통합 협업 플랫폼으로, 프로젝트(업무별 현황 공유)·드라이브(파일 공유, 공동편집)·위키(매뉴얼 등 지식관리체계)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서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교육에서는 두레이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실무 활용법과 업무 효율화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실제 행정 업무를 바탕으로 한 실습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무담당자를 중심으로 두레이 활용도를 높이고, 보고·협업·자료공유 등 행정업무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이문서와 메신저 중심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 기반의 스마트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5. 음성군, 제44회 설성문화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개최
음성군은 음성문화원(원장 최상욱) 주관으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4회 설성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들이 고향을 다시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재경군민회(회장 김진철)와 재청군민회(회장 이수천) 등 110여 명의 출향인들이 함께해 고향의 정과 문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고향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재경군민회 고강노 산악대장, 김락수 수석부회장, 김순구 음성읍민회장, 장창기 감곡면민회장, 이윤재 향우(이상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이상선 향우, 김정호 향우(이상 재청군민회)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공로로 고용희 재경군민회 원남면민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출향인 단체에서는 고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하는 뜻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사업은 출향인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격려를 전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욱 음성문화원장은 “제44회 설성문화제 기간 중 고향을 찾은 출향인 여러분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성원이 큰 힘이 된다”며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만드는 미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6.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설성문화제 현장 모니터링 시행
- 성평등하고 안전한 축제 현장, 군민참여단이 직접 살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설성문화제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리고, 성평등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축제 운영과 홍보물, 무대 연출 과정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표현,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이 드러나지 않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봤다.
또한 행사장 접근성과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성과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운영 요소가 적절히 반영돼 있는지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축제 운영과 군정 정책 전반에 반영해, 향후 보다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 축제에 성평등 문화를 심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향토문화제로, 17일부터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7. 음성군, 제44회 설성문화제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추진
- 향토문화축제와 연계 홍보...군정 참여 활성화 및 제도 확산
음성군은 제44회 설성문화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공모전·군민제안·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주민참여포인트 누적 실적은 148만6천 포인트이며, 총 612명의 군민이 포인트를 부여받았다.
군은 그동안 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설성문화제에서도 방문 군민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포인트 적립 기준 및 인센티브 신청 절차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군정 참여 문화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통해 군민이 군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인트 지급 부여 대상과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군청 공식 누리집(https://www.eumse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 대소라이온스클럽, 어르신 대상 장수 사진 촬영 봉사
대소라이온스클럽(회장 안정민)은 1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 사진사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외에도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이 이뤄졌으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안정민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실 때 좋은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해드리는 것이 매우 뜻있는 일일 것 같아 이번 봉사를 하게 됐다”며 “사진을 촬영하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마음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휴일임에도 어르신들 사진 촬영 봉사를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