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음성군 지역경제에 활력 마중물
- 기업·소상공인 구인난, 경영난 해소하며 참여 연인원 3만 명 돌파
-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지역사회 일자리 활력소 역할
□ 군정 소식
2. 음성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상시 반입 운영...‘농민 불편 해소’
3. ‘2025년 음성의 책’ 이혜미 작가와의 만남 개최
4. 음성군 세정과, 공무원 대상 ‘적극행정 멘토링’ 연중 운영
5. 음성군 세정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6. 음성군 민원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한마음 수확’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 회원대회 음성군에서 열려...‘도민 화합의 장’
8.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와 1인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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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0. 24.(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30 / 반다비국민체육센터 / 제11회 음성군 장애인 체육대회 13:30 / 상황실 /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1.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음성군 지역경제에 활력 마중물
- 기업·소상공인 구인난, 경영난 해소하며 참여 연인원 3만 명 돌파
-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지역사회 일자리 활력소 역할
음성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일손 부족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과 근무시간에 제약이 있는 유휴 인력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과 경영난에 직면한 사업체에 유휴 인력을 일 4~6시간의 단시간 근로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사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군은 2022년 충북도에서 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기업 외 소상공인 업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까지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업 실적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기업 지원형 사업으로 관내 기업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유휴 인력을 매칭해 인건비(최대 4시간, 최저시급의 40%), 교통비(1만 원), 인센티브(30만 원)를 지원하고 있고, 소상공인 지원형으로 단시간 근로자 채용에 대한 인건비(최대 4시간, 최저시급의 40%)를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70개소의 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체와 389명을 지원했으며, 참여 연인원 환산 시 3만38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 기준 기업·소상공인 참여자 연인원 1만985명보다 약 277% 증가한 수치이며, 군이 사업장 단위로 개별 연락 및 방문 안내 등 적극적인 집중 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사업은 소상공인 분야에 참여 연인원이 2만여 명을 넘어서며,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 자영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매칭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 구인난 해소와 포용적 고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유휴 인력에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 음성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상시 반입 운영...‘농민 불편 해소’
음성군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방치‧소각을 방지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한다.
그동안 군은 날짜를 지정해 이틀 동안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나, 수거일이 짧고 임의로 지정돼 있어 농민 일정과 맞지 않을 경우, 폐기물을 배출할 수 없었다. 또 영농폐기물 발생 시기와 맞물리지 않을 경우, 처리가 곤란하다는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평일(주말,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폐기물을 반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처리 방법은 배출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서 뒷면에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2만원권)를 부착해 음성군 원남면 상경로 4에 위치한 ㈜중원신화로 가져가면 된다.
단,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역시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소위생과 자원시설팀(043-871-5492)에 문의하면 된다.
3. ‘2025년 음성의 책’ 이혜미 작가와의 만남 개최
음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의 이혜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읽고 공감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음성의 책’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2일~23일 양일간 4개의 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진행된다.
2025년 ‘음성의 책’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청춘을 먹고 자란 저자의 추억으로 효도라는 주제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 에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산다는 흔한 이야기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혜미 작가는 독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책 속에 담긴 효도의 의미와 개인적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삶의 관계, 세대 간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행사 코너에서 도서관별로 할 수 있다.
음성군립도서관은 홈페이지 사전 접수 시 작가에게 궁금한 것, 부모와 자식 간 고민 등 ‘사전질문’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4. 음성군 세정과, 공무원 대상 ‘적극행정 멘토링’ 연중 운영
- 조직 적응·적극행정 역량 강화 및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 기대
음성군 세정과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 멘토링’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며 업무 적응과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신뢰 형성으로, 공직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멘토링 대상은 2020년 이후 임용된 8~9급 공무원 10명이며, 6~7급 선배 공무원 10명과 1:1로 매칭돼 총 2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세정팀, 과표팀, 징수팀, 세외수입팀 등에 소속돼 직무 지도와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직무 이해도 제고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군정 이해 및 소통 능력 배양 등이며, 정기적인 만남과 업무 지원을 통해 후배 공무원의 조기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후배 공직자들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선배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멘토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직자가 소통과 배려 속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세정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음성군 세정과(과장 강연수)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음성읍 용산리 소재의 한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및 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을 하던 차에 세정과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6. 음성군 민원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한마음 수확’
음성군 민원과(과장 남일수) 직원 10여 명은 23일 맹동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구마 캐기 작업을 돕고, 수확한 작물을 운반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
남일수 민원과장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 회원대회 음성군에서 열려...‘도민 화합의 장’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는 23일 음성 금빛체육센터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 회원대회’를 도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사회 건설에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별 순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년 만에 음성군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시군 장기 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07명의 회원이 정부포상, 도지사 표창, 바르게금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책임 있는 실천 △정직한 행동 △질서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구현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근 회장은 “12년 만에 음성군에서 충청북도 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성황리에 준비해 준 음성군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2년 만에 충북 한마음 회원대회가 음성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정직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바르게 세우는 뜻깊은 실천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와 1인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고추장!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영, 김재정)는 23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1인 가족이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베트남 등의 결혼이주 여성 4명과 중장년 1인 가구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의 전통 장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으며, 중장년 1인 가구는 고추장 제조법을 익혀 다양한 한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의 고추 요리는 매우 맵지만, 고추장 없이는 한국 고유의 맛을 완성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참여자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10여 가구에도 전달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호영 공동위원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 준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소이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