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철 개인전을 개최한다. 5년이란 시간이 소요 됬다니 그만큼 작품 준비가 힘들었음을 준비 기간으로 봤을때 느낀다. 오랜시절 미술분야에서 전공과 직업을 해왔다. 김교수의 청년시절 판화 작품 중 동판화는 신세계를 꿈꾸듯 초현실주의 경향 작품들은 지금도 인상 깊다. 지금은 단단한 내면의 철학을 바탕으로 표현 한다. 인사동 충북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태철 작가의 개인전《무심 No Mind》은 묵직한 철학적 사유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청주대학교 교수로, 청주예총 회장, 청주ㆍ충북미술협회장을 역임한 지역 미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해 온 중견 작가는 어째서 익숙한 붓 대신 가장 현대적인 도구인 카메라를 들었을까. 그는 순간순간 변하는 마음 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그리는 것만으로는 표현의 한계를 느껴 오랜 기간 표현 방법을 고심하던 중 붓을 카메라로 대체하는 디지털 아트 작업을 창안했다고 한다. 그의 전시는 단순한 이미지의 나열이 아닌, ‘본다’는 것의 본질과 ‘마음’의 실체를 파고들어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약 7미터의 대형 작품과 4미터, 2미터가 넘는 작품들이 산세의 웅장함을 나타낸다. 또한 작품들의 색감에 대해 관람자들은 화려하며
제24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입상작 선정 장원에 장 태 상 청주예총은(회장 문길곤) 유서 깊은 충북의 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 의식향상과 서예가들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최되는 「제24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전국 공모를 통해 총 52점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 후 4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수상 결과를 청주예총 홈페이지(http://www.cjart21.org)를 통해 발표하였다. 장원은 나영숙의 시 “祝望仙樓復元(축망선루복원)”을 쓴 장태상씨가 차지했으며 장원에게는 청주시장상(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차상은 송선영의 시 “그대, 청주 가면”을 쓴 송금희씨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청주시의장상(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장원과 차상의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작품 전시는 9월 27일(토)~10월 2일(목)까지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6일간 진행된다. 또한 시상식은 같은 날인 9월 27일(토) 오후 2시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진행되는 「제23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옛 장원급제자 시상식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방방례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예총
(사)청주예총 <제2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 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2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가 지난 8월 16일(토) ~ 21(목) 4박 6일간 베트남 다낭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류에서는 다낭한인청년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류 공연,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업무협약식은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다낭한인청년회(회장 김봉기)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유 및 지속적인 예술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교류공연은 다낭 화마이복지센터(원장 홍티황)에서 다낭한인청년회(회장 김봉기)와복지센터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청주예총 예술인들과 현지 베트남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더욱 의미가 있는 교류 공연이 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며 양국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연 내용은 △오보에 연주(김상웅) ‘Nella Fantasia’, ‘Bèo Dạt Mây Trôi’를 선보였고, △성악(장관석) ‘더 이상 날
한국-캐나다 청년 예술인 공동창작 뮤지컬 ‘링크’ 한국 초연 성료서울, 밴쿠버, 몬트리올 등 양국 주요 도시에서 하반기 교류 이어가 청년 예술인 공동 창작 뮤지컬 ‘링크(R;Link)’, 한국 초연 성료 후 캐나다 진출 2025년 7월 28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이하 한양대)와 함께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공동 창작한 뮤지컬 ‘링크(R;Link)’의 한국 초연을 지난 7월 26일(토)과 27일(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링크(R;Link)’는 6·25전쟁 당시 얼어붙은 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통해 한국군과 우정을 나눴던 캐나다 청년 참전용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도 인간다운 꿈과 열정을 잃지 않았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스포츠’를 통해 연결됐던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 한-캐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를 비롯해 캐나다의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 모집8. 4.(월)부터 창작무용 2개, 해금 2개 하반기 강좌 단기과정(14주) 수강생 모집 MZ세대 수강생 증가, 주목받는 현역 예술가들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예술 수업을 미리 체험해 자신의 흥미와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2025년 7월 31일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2025년 하반기 단기과정 신규 수강생 및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8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예술 아카데미다. 일반인 대상의 전통예술 교육과 예술 경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14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규 수강생 중 20~30대의 비중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문화학교는 전통 분야의 무용, 기악, 성악 등 총 10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술 입문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단기과정에서는 창작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미술은행 20주년 특별전 《돌아온 미래: 형태와 생각의 발현》 개막식에 초대합니다.
AI 도슨트 'NEO Q'(네오큐) 공식 출시, (주)한신정보기술 네오아트센터 네오큐 AI 도슨트 'NEO Q' 공식 출시 '나만의 전시 해설사' 시대 연다 모기업 (주)한신정보기술, SI 기술력과 아트센터 운영 노하우 집약해 개발 전시장을 거닐며 궁금할 때마다 즉시 질문하고,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답변 복합문화공간 네오아트센터가 관람객 경험을 혁신할 인공지능(AI) 도슨트 챗봇 'NEO Q(네오큐)'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NEO Q'는 네오아트센터의 모기업이자, 2000년 창업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주)한신정보기술이 개발한 대화형 안내 시스템이다.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한신정보기술은 이미 2년 전, 미술관 및 갤러리 전용 운영 관리 프로그램인 'NEO Art Ver1.0'을 출시하여 서울 삼성병원 등 주요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 'NEO Q'는 현장 노하우가 집약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NEO Q'는 기존의 정형화된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은 아트
문길곤 (사)청주예총 회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 동참 문길곤 (사)청주예총 회장이 18일, 이상설 선생의 훈장을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당시 헤이그 특사로 파견돼 조국의 외교적 고립을 세계에 알린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현재 2등급인 대통령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문길곤 회장은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국민회 조직,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항일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에 걸맞은 예우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길곤 회장은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이영석 (사)충북예총 회장을 지명했다.
네오아트센터, 6월 18일(수) ~ 7월 13일(일) 1, 2관: 안말환 "숲으로의 초대" 3, 4관: 최인선 "회화의 고백" 3, 4관: 최인선 "회화의 고백" 한국 모노크롬의 거장 최인선 작가, '회화의 고백' 展 물질과 정신, 시간의 변증법으로 탐구하는 회화의 본질 6월 18일 네오아트센터 개막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최인선 작가(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의 개인전 '회화의 고백'이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청주 네오아트센터 3, 4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70년대 단색화의 정신을 계승하여 90년대 ‘물성주의의 시대’를 연 작가가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통해 도달한 최신 대형 추상 회화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세상의 소란함에서 벗어나 춘천의 폐교 작업실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작가의 치열한 고백을 마주할 기회다. 최인선 작가는 1990년대, 한국 단색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물질의 고유한 성질을 탐구하는 ‘물성주의’ 시대를 연 대표 작가로 미술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 '겨울에 생산된 흰색'은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며 이 시기 한국 미니멀 아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색면의 시대'와 '시간적 입체주의'에 이
네오아트센터, 6월 18일(수) ~ 7월 13일(일) 1, 2관: 안말환 "숲으로의 초대" 3, 4관: 최인선 "회화의 고백" 1, 2관: 안말환 "숲으로의 초대" “가슴속 한 그루의 나무를 만나다” 안말환 작가 네오아트센터서 대규모 초대전 ‘숲으로의 초대“ 展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돌가루로 빚어낸 독창적 ‘나무’ 연작으로 깊은 위로와 희망을 전해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화폭으로 불러내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과 따스한 위안을 건네는 중견 화가 안말환의 대규모 초대전이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청주 네오아트센터 1, 2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40여 년에 걸쳐 구축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며, 그의 대표작인 ‘나무’ 연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성찰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말환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은 지친 현대인을 향한 따뜻한 연민과 위로의 메시지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 그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