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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영어 학습 영상으로 충북 학생, 교사에게 도움 준다. 외 (3월23일 종합)

[3월 23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학교(기관) 성희롱·성폭력 사안 강경하게 대응한다.
 2.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영어 학습 영상으로 충북 학생, 교사에게 도움 준다.

 


충북교육청, 학교(기관) 성희롱·성폭력 사안 강경하게 대응한다.
-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명시화 및 강화된 기준 적용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교(기관) 성희롱·성폭력 사안을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23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은폐 축소 예방 및 강경대응을 위하여 상급고충심의위원회의 대상 등을 올해부터 구체적으로 명시화했다.
   이를 학교 및 기관에도 적극 안내하여 성희롱‧성폭력 사안발생에 대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 성고충심의위원회는 학교(기관) 내 성 사안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심의하는 위원회로서,
   도교육청은 “관리자에 대하여 상급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 할 수 있다”는 기존의 선택적 규정을 “필수”로 규정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상급고충심의위원회 역할을 강화하였다.  
   또한 상급고충심의위원회 대상에 대해서도 관리자에서 각급학교 교장, 서기관급 이상, 교육기관장, 교감, 행정실장으로 명시화했다.
□ 학교(기관) 교직원 간 사안 중 관리자(각급학교 교장, 서기관급 이상, 교육기관장)에 의한 가해,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내 사안 중 가해자가 다수이거나 가·피해자의 소속기관이 다를 때는 도교육청상급고충심의위원회 필수 대상이며,
   피해자가 교육지원청 성고충심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도 열릴 수 있도록 명시하였다.
□ 또한 교육지원청 성고충심의위원회 개최 대상을 각급 학교 교직원 간 사안 중 가해자가 다수이거나, 가·피해자의 소속 학교가 다를 때, 교감·행정실장에 의한 가해의 경우를 필수로 규정하였으며,
   피해자가 학교 자체 성고충심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도 상급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하였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성인식개선팀이 신설되면서 학교(기관)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강경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표명된 것”이라며
   “앞으로 상급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이 강화 되어 성평등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영어 학습 영상으로 충북 학생, 교사에게 도움 준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학습 영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화) 밝혔다.
□ 학습영상을 제작한 보조교사는 충북교육청과 재계약을 맺은 7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중 68명으로,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 아일랜드, 영국, 캐나다, 호주 등 7개 영어권 국가에서 온 강사직로서,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이상 한국에 체류하며 교육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다.
□ 이 교사들은 충북 내 학생과 교직원의 다문화 및 영어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영상을 제작했다.
□ 학습영상은 ▲언어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고,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PC·모바일 등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 및 시청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 이 학습 영상은 지난 3월초부터 국제교육 홈페이지(https://global.cbe.go.kr)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온라인 학습영상 목록에 탑재되어있다.
   학습 영상은 초·중·고 학생용 활용영상 51건, 교사용 활용영상 15건 등 총 66건이다. 
□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비대면 교육현장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 외국어 학습 격차가 최소화되도록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역할도 다양해졌다”며
   “학생, 교사들이 이 영상을 통해 영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