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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 동참 외 (4월8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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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기섭 진천군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 동참
 2. 진천군,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강화교육 추진
 3. 진천군, 대학생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협약 체결
 4. 진천군, 인생 2모작 일자리 경비교육 수강생 모집
 5.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송기섭 진천군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 동참

 

  송기섭 진천군수가 8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국민 폭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노력을 지지하기 위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운동은 최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불복해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전 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챌린지의 슬로건은 ‘다 잘 될 거야’로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19세 소녀의 옷에 새겨진 글귀 ‘Everything will be OK’에서 비롯됐다.

  송 군수는 “폭력은 그 어떤 경우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자국민을 무차별적으로 짓밟는 군부는 한 나라의 지도계층이 될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미얀마 군부의 반인권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한다” 고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한범덕 청주시장,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정태흥 진천군농협지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진천군,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강화교육 추진

 

  진천군은 8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마을 동네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전문가로써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내용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이 동네복지사로써 마을의 복지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는 등 주민참여형 복지 실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 상황에 맞춰 동네복지사와 같은 지역복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촘촘한 마을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26개소 경로당을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로 선정해 △찾아가는 한방진료 △맞춤형 운동지도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 대학생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협약 체결

 

  진천군은 8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도 지원하고 학점도 인정받는 1석 2조의 일손돕기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내 대학교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단비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 농가 추천과 참여 대학생에 대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학생대표로 참석한 우석대학교 국방기술학과 이예지 학생은 “영농체험 기회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대학생 일손봉사 활성화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인생 2모작 일자리 경비교육 수강생 모집

 

  진천군은 맞춤형 인생2모작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20명의 경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인력을 구하는 구인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중장년층이 경비직종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경비교육을 원하는 만55세 이상 진천군민으로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043-539-3347~9)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한국경비협회충북지회에서 오는 27일부터 3일간 보안직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노인취업센터와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 수강생 모집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의 기쁨을 느끼고 생산활동을 통한 성취감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엄마손 도시락반찬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반찬 배달은 균형적인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4종류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을 말한다.

  신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위로품 지원사업’,  ‘독거노인 생신 상차림(화풍이월 장수잔치)’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특화사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