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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외 (4월8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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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 8일부터 12일간… 재무운영 합당성과 예산집행 효율성 등 검사 -
- 회계사, 세무사 등 결산검사위원 9명이 진행 -

 

  충북도는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충북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것이다.
  결산을 통해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대로 집행했는지 확인하고,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한다.

  충북도는 2020회계연도 종료와 출납 폐쇄 이후 세입·세출 출납사무를 완결하고, 3월 21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결산검사 준비를 마쳤다.
  결산검사 대상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성인지 결산, 재무제표 등이다.

  2020회계연도 결산서 작성 결과 총 예산현액은 6조 4,818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6조 6,633억 원, 세출결산액은 6조 1,576억 원, 잉여금은 5,057억 원으로 나타났다.
  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1,512억 원이고 보조금반납금은 64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3,481억 원이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3월 임시회에서 도의원 3명과 회계사, 세무사, 성인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결산검사위원 9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충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결산검사를 마쳤고,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를 대상으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2020년도 회계에 대한 재무 운영 합당성, 예산집행 효율성, 계산 과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충북도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결산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검사개요
 ❍ 검사기간 : 2021. 4. 8.(목) ~ 4. 19.(월) / 12일간
    ※ 교육청 : 3. 31.(수) ~ 4. 7.(수)
 ❍ 검사장소 :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신관 5층)
 ❍ 검사위원 : 9명(도의원 3, 회계사 1, 세무사 1, 성인지전문가 1,
                    전직공무원 3) “붙임”
 ❍ 수검내용
   -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 재무제표(재정 상태표, 재정 운영표, 순자산 변동표 등)
   - 기금, 공유재산, 물품,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

  2020회계연도 결산규모
(단위: 백만원)

구 분

예산현액

수납액(A)

지출액(B)

잉여금(A-B)

소계

이월액

(자금없는 이월액 제외)

보조금

반납금

순세계

잉여금

6,481,871

6,663,300

6,157,555

505,745

151,225

6,435

348,085

일 반

5,885,719

6,063,904

5,619,478

444,426

143,690

6,390

294,346

특 별

596,152

599,396

538,077

61,319

7,535

45

53,739

결산 처리절차

회계연도 종료 및 출납폐쇄

출납정리

세입·세출출납

사무완결

결산서 작성

매년 1231.

다음연도

120일까지

다음연도

210일까지

2~3월중

결산승인

의회승인신청

결산검사

자치단체장 보고

다음연도

1차 정례회.

다음연도

531일까지

4, 20일간

출납폐쇄 후

80일 이내

 

붙 임

 결산검사위원 명단(9명)

성 명

소 속

주 요 경 력

비 고

이숙애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도의원

심기보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중

대전지방공인회계사회

김경중세무회계사무소(대표)

도 결산검사 위원(`19~‘20)

회계사

이정호

대전지방세무사회

세무법인 현우

세무사

김희경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상임대표

기획재정부 성인지예산상설협의체 민간위원

성인지

전문가

강성태

충청북도()

도 회계과장()

도 결산검사 위원(`17~‘20)

유경험자

김호기

충청북도()

도 회계과장()

전찬우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청 재무과장()

도 결산검사 위원(`19~‘20)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추진
- 주택‧건물 태양광 설비 설치비 지원… 총 109억 원 투입 -
- 에너지 자급률 향상 기대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규모는 총 109억 원으로 주택 지원사업은 1,746가구에 80억 원, 건물지원사업(축산농가, 비영리법인시설)은 70개소에 29억 원을 투입한다.

  주택 지원사업은 충북 도내 건축물대장 소유자 또는 신축 주택 소유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3kW 태양광 설치 시 1가구당 설치 비용은 약 460만 원이며 자부담액은 110만 원 정도이다. 자부담액은 계좌 발급일부터 7일 이내에 예치해야 한다.

  일반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 320kW 내외로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가정의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4만∼6만 원 내외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건물 지원사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인 도민이 축산농가, 비영리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축산농가에 태양광 설치 시 개소당 최대 20kW 용량에 800만 원을 지원하며, 비영리시설은 개소당 최대 30kW 용량에 1,9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지원사업은 이달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그린홈 누리집(https://greenhome.kemco.or.kr)에 제출하면 되고, 건물 지원사업은 이달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재생에너지센터 누리집(https://www.knre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주택 1,723가구와 건물 70개소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했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조기에 완성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농번기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추진 박차
- 대학생 농촌일손 지원, 농업분야 진로체험 -

 

  충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충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 충북지역본부,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에 참여할 인원을 연중 모집 중에 있다.

  도내 대학생들의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참여 신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각 시군별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일손돕기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40명이 충주시 단월동 복숭아농원에서 꽃순 따기 작업을 시작으로,
  4월 6일 유원대학교 학생 10명이 영동군 양강면 복숭아농원에서 꽃순 따기 작업, 4월 8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소방행정학과 30명이 진천군 진천읍에서 수박줄기 및 하우스 정리 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도내 대학생들이 팔을 걷고 일손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작업은 서툴지만 농장주의 시범과 설명을 듣고 농작업에 임했으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농가주들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도와줘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 대학생 농촌인력지원은 무급봉사와 유급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무급봉사는 생산적일손봉사와 연계해 4시간 이상 봉사활동시 실비 2만원 지급 및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특히 대학교별 사회봉사과목 수강 시 봉사시간 학점인정 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이 가능하다.

  유급근로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충주,제천,옥천,영동,단양)를 통해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시군(청주,보은,증평, 진천,괴산,음성)은 충북농협지역본부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지원내용 : 교통비(관내이동, 원거리 이동), 숙박비(2~5만원), 상해보험료

  한편 충북도는 각 대학교에 포스터 및 전단지 배부, 대학 홈페이지 및 신문게재 요청은 물론, 총학생회와 접촉하여 SNS, 페이스북 등의 연락망을 통해 희망 대학생 모집 홍모에 집중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홍순덕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내국인 인력 공급도 크게 감소하는 등 농촌에 일손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분야 진로체험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소방, 전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참혹한 재난 현장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누적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조기에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방서별 지정된 전문 상담사와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마음 건강 설문 결과를 분석하고, 수면장애 및 알코올 장애 극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충북소방본부는 충북 전체 소방공무원의 14.2%를 차지하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별도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설계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참혹한 현장을 마주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라며 “소방공무원들이 심신 건강 제약 없이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곧 도민의 안전과 귀결되는 만큼 더 세밀하게 살피고 보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