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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증평공고, 아침 모임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킨다. 외 (7월14일 종합)


[7월 14일 보도자료]
 1. 증평공고, 아침 모임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킨다.
 2. 제천제일고, 2021. 친구야, 사랑한 데이(day) 운영

 


증평공고, 아침 모임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킨다.
- 매주 수요일 사제동행 아침 모임 프로그램 운영 -

 

□ 매주 수요일 아침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모여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아침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 학교는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형)로,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50분부터 1시간 정도 사제동행 아침모임(‘아침에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대안학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학업중단위기에 있거나 담임추천을 받은 학생과 교사 20명 내외가 참여하고 있다. 
□ 이들은 아침에 만나 ▲칭찬하기 ▲좋은 글귀, 체험활동 등에 대한 소감 등 긍정적인 내용을 서로 나눈다.
□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공동체 내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배움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학교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나아가 코로나19 및 학교부적응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긍정적, 교육적 내용 전달과 생활철학 나눔 등을 하면서 학교 생활에 대한 동기 부여도 주고 있다.
□ 실제로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관심과 흥미가 부족하여 학업중단을 고민하고 학교등교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학생들이 이번 모임을 참여한 후 학교생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 이를 진행하는 전문상담교사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아침모임이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발표력이 향상되고 있어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오늘(14일)이 상반기 아침모임의 마지막 날이지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학기에도 아침모임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호형 교장은 ”학업중단이 빈번한 요즘 누구나 방황하는 시기가 있으며 학교생활이 힘들 수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제일고, 2021. 친구야, 사랑한 데이(day) 운영
-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친구 사랑 및 생명 존중 팔찌 만들기 -

 

□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손진원)는 7월 12일(월)부터 7월 15일(목)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한 ‘친구야, 사랑한 데이(day)’ 운영으로 전교생 대상 ‘친구 사랑 및 생명 존중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는 또래 상담 동아리 학생(13명)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교내 Wee 클래스에 이름 이니셜 비즈를 마련해 이를 주재료로 자유롭게 팔찌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 학생들은 두 개의 팔찌를 만들어 하나는 자신을 위해, 하나는 친구에게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 이 행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팔찌를 매개체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 또한 팔찌 만드는 활동으로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을 이완하여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한 또래 간 학교폭력과 자해와 자살사고 및 시도 등의 극단적 대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친구 사랑 팔찌 만들기에 도우미로 참여한 한 또래 상담자 학생은 “내 것이 아니라, 친구의 팔찌를 만들면서 그 친구가 좋아하는 표정이 상상되어서 제가 더 설레고 기뻤어요”라고 표현하였다.
□ 생명 존중 팔찌를 만든 한 학생은 “손목에 걸려있는 제 이름의 이니셜 팔찌를 보면서 저 자신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천제일고등학교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친구야, 사랑한 데이(day)’운영으로 또래 상담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