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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노력한다. 외 (10월27일 종합)

[10월 27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노력한다.
 2. 충북특수교육원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으로 찾아갑니다.

 


충북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노력한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수) 밝혔다.
□ 이 사업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이다.
□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모든 초·중·고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7개 교육지원청(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증평, 음성, 단양)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여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가 상주하여(또는 담당교사)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초‧중 81교에서 꿈나래형 33교(교육복지사 배치), 꿈누리형 48교(교육복지사 미배치)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 그 외 청주, 충주, 제천교육지원청은 이전부터 교육복지전문인력(프로젝트조정자)이 배치되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 7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생필품, 의류, 학습준비물 등 학생 개인별 상황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 서비스 ▲볼링, 요리교실,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올 상반기에는 7개 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63여 명 학생이 쌀·밑반찬·의류·치과치료비·안경 등을 맞춤형 지원을 받은 바 있다.
□ 이외에도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운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학교의 담임(상담)교사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교육지원청-학교가 연계‧협력하여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뿐 만 아니라 복지관·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 이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 중인 사례관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 중에 나타나는 애로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여 추진하고 있다.
□ 도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북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특수교육원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으로 찾아갑니다.
- 도내 유치원 9개원 특수교육대상 유아 대상으로 진행-

 

□ 미용사, 보석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이 유치원 특수학급을 찾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 특수교육원은 10월 25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유치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원 체험 담당교사가 신청한 유치원 특수학급을 방문하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 특수교육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특수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것을 고려하여, 도내 유치원 9개원의 특수학급으로 찾아가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앞서 특수교육원은 올해 7월 단양, 영동, 보은 등 지역의 8개원을 찾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가지 않은 청주, 음성, 괴산증평, 진천의 9개 유치원, 특수학교(급) 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 프로그램은 참여 유아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하여 직업체험 영역과 놀이체험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 직업체험 영역은 보석디자이너·신발디자이너·미용사 직업 체험 등이며, 놀이체험 영역은 직업 열쇠고리 만들기·포토존·과자 낚시 등이다.
□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면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