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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1.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노근리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외 (11월20일~21일 종합)

[11월 20일(토) 보도자료]

 1. 2021.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노근리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2. 맞춤형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11월 21일(일) 보도자료]

 1. 제11회 충북수학축제 무한체험마당 온라인으로 열려
- 푸짐한 수학체험꾸러미와 영상으로 풍성한 체험 될 듯

 


2021.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
‘ 노근리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1월 20일 오전11시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린 2021.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화기행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신청자 17명이 참가하여 노근리사건 생존자 및 유가족들과 평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노근리 민간인 학살을 다룬 책과 영화를 통해 사건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한 궁금증과 생각 등을 나눴다.
어르신들을 만나기 전인 오전 시간에는 어르신들께 여쭈어보고 싶은 질문을 미리 만들어 보는 등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오후 시간에는 당시 노근리 사건을 겪으신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펼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어려운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전쟁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하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등 질문과 함께 전쟁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은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다.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와 그 산 증인인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의 삶을 통해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에 미시적으로 접근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전쟁을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우리의 삶 속에서 인식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실질적으로 느끼며,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맞춤형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11월 20일(토) 맞춤형 강사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이 워크숍은 학교 다문화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한국어강사, 다문화언어강사인 맞춤형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력과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
□ 첫 번째 강사로 초빙된 구송희(한벌초) 한국어 강사는 ‘맞춤형 강사의 역할과 학생 관리’를 주제로,
   두 번째 강사인 권혜영(진청산신초)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비대면 수업 역량 향상’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 강의 후에는 강사별, 초·중고 학교급별로 나누어 서로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박희선(진천삼수초) 한국어 강사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시작된 비대면 수업이 낯설고, 자료를 공유하기도 어려워 막막했는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강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한국어 강사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수업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사례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워크숍이 대면으로 운영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오영록 원장은 ”맞춤형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교육과 수업 나눔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1회 충북수학축제 무한체험마당 온라인으로 열려
== 푸짐한 수학체험꾸러미와 영상으로 풍성한 체험 될 듯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제11회 충북수학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즐기며 느끼는 수학체험인 무한체험마당을 오는 22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무한체험마당은 코로나19로 대면체험이 어려워 수학체험재료 꾸러미를 집으로 보내주고 영상을 보면서 수학원리를 재미있게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꾸러미에는 ▲아미스큐브(도형맞추기게임) ▲스트림스(랜덤하게 뽑히는 숫자를 잘 배열해서 오름차순으로 길게 연결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 등 담겨있다.
꾸러미는 사전에 체험을 희망한 학생, 학부모 2,592명에게 보내졌다.
꾸러미를 갖고 수학원리를 배우는 영상은 11월 19일(금)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 탑재됐다.
영상에는 수학체험활동 영상과 자료(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학습 및 놀이 영상 콘텐츠 초등 9편, 중등 72편)이 담겼다.
이런 이유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수학체험마당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수학체험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은 10월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자연과학교육원 내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초∙중∙고 39개교 81개 수학동아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이번 무한체험마당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은 완성작품을 11월 23일(화)부터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 체험후기에 업로드하여 뽐낼 수 있다.
체험후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무한체험마당을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 무한체험마당으로 선물처럼 도착한 꾸러미로 친구와 가족이 모여서 함께 즐기는 수학체험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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