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3월 14일 월요일)
- 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보도자료:
1. 괴산군, 국산목재 이용으로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 <사진제공>
2. 괴산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 <사진제공>
3. 괴산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사진제공>
▣ 괴산군, 국산목재 이용으로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
- 산림바이오매스 800톤을 연료로 사용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44억 투입 2023년까지 조성
-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130억 투입 2025년까지 조성
충북 괴산군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며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174억 원을 확보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해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하여 4층 구조의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남녀노소 이용이 가능한 목공교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산림일자리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국산목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두 사업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이 연간 800톤의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67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 약 1,350㎥을 사용으로 50년간 이산화탄소 256.5톤을 저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수십년간 축적한 나무를 벌채해 목재를 생산하고, 벌채된 자리에는 나무를 다시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게 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도 자국목재로 생산한 목재제품의 탄소저장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향후 군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실연하기 위해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2030년까지 2개소 이상 확대 조성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자원화센터를 추가 조성해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자원화센터: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신재생 에너지 연료, 축사용 깔개, 멀칭재 생산 등 수집·가공·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하는 시설)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공공 목조건축,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산림자원화센터를 연계하여 괴산군이 전국 최초 ‘산림바이오매스 클러스터’를 완성할 것”이라며 “국산목재 이용을 민간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 043-830-3252)
▣ 괴산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
충북 괴산군은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에 나선다.
또한, 산불예방진화대 59명, 산불감시원 123명이 산불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 야간조를 운영한다.
앞서 군은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진화대 추가 교육과 산불감시원 대상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장회의, 마을 방송, 차량 앰프방송 등을 통해 논・밭두렁, 생활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힘써왔으며, 산불조심기간(2.1. ~ 5.15.)동안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해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산불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지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자에게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료제공: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관리팀 043-830-3264)
▣ 괴산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 농촌 인력난 해소, 병해충 방제에 드론 활용 각광
충북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이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초경량 무인 항공기를 말한다.
드론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드론 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에서 5월까지 4기수에 걸쳐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시뮬레이션 비행교육 △실기 비행교육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드론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043-830-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