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지원 전략 안내
= 9월 13일(화)부터 17일(금)까지 수시 원서 접수 =
2. (구)목도고등학교 ‘목도나루학교’로 새출발
= 총 930명 교명 선호도 조사 참여, 320명 호응 얻어 =
3. 충북교육청, 고위직 성폭력·성희롱 예방 별도 교육 실시
충북교육청,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지원 전략 안내
= 9월 13일(화)부터 17일(금)까지 수시 원서 접수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지원 대응 전략을 안내했다.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9월 17일(금)까지이며,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을 반드시 파악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시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9월 모의평가 성적이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결과를 분석해 정시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검색해 그 대학을 포함해 상향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고3 학생들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고1부터 코로나-19를 겪어 1, 2학년 학교생활이 등교수업와 원격수업을 병행한 관계로 정상적인 창의적 체험 활동이 어려워 1, 2학년 학교생활기록부가 선배들에 비해 미비할 수 있다.
둘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인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된 학생들로 개인의 진로에 맞춰 교과를 선택형으로 이수해 과목별 수강자 수가 선배들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
셋째, 수능시험이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형으로 도입돼 자신이 선택한 교과에 따라 유·불리함이 있으나 현재 선택한 교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충북교육청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 내신성적, 모의고사 성적을 지난해 선배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보다 교사와 상담 후 정시지원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수시지원에 일반대학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특수목적대, 산업대, 전문대학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시모집은 지원하는 학생이 많지만 정시모집은 수시에 합격한 사실만으로도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경쟁률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는 상황을 잘 판단해 수평지원보다는 **수직지원을 충북교육청은 권장한다.
*수평지원: 합격선이 비슷한 학과에 수시 6회를 모두 지원하는 경우
**수직지원: 자신이 합격 가능한 학과부터 합격성적이 높은 학과에 이르기까지 위아래로 지원하는 것
충북교육청은 내신성적이 조금 불리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으로 역전이 가능하도록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개 학과 정도 상향지원을 하고, 수능 성적으로 역전이 가능하도록 수능 최저가 있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2개 정도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교의 대입 상담 프로그램에 최근 3년 동안 각각 160만여 건의 수시전형 합격과 불합격 사례가 있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 안전한 곳 2개 정도를 확보 후 나머지 4번의 기회를 적절히 상향 지원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정시에 지원하고 싶은 학과를 수시에 반드시 지원하고 정시를 준비할 것을 충북교육청은 권유한다.
마지막으로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합격가능성만 생각해 먼저 걱정을 하거나 수준을 심하게 낮추지 말고, 교육청의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보고 또 학교 담임교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붙임 기관 별 대입상담 시스템 활용방법 1부.
1. 충청북도교육청 대입상담 시스템 활용하기
충북교육청 홈페이지 맨 하단에 있는 ‘대입상담신청’ 클릭
2. ON-Line 상담 신청 받아보기
네이버 밴드 “충북진학 디딤돌”에 회원 가입하고 질문 올려보기
3.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시스템 활용하기
4.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전화 활용하기
전화번호: 1600-1615
가능시간: 09:00~22:00(토, 일, 공휴일도 운영)
대입포털 어디가((http://adiga.kr)에 회원 가입 후 자신의 성적을 입력 후에 전화상담을 신청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음
(구)목도고등학교 ‘목도나루학교’로 새출발
= 총 930명 교명 선호도 조사 참여, 320명 호응 얻어 =
충청북도교육청이 (가칭) 괴산목도전환학교 교명을 ‘목도나루학교’로 정했다고 밝혔다.
‘목도나루학교’는 2022년 3월 1일에 폐교한 괴산 (구)목도고등학교를 새 단장해 개교하는 학교다.
이 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대상의 위탁형 청소년 인생 학교로 입시의 압박과 성적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자아를 성찰하고 인생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학교이다.
전환기 청소년의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을 위한 1년제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7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가칭) 괴산목도전환학교 교명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133개의 교명이 접수됐고 7월 29일(금) 내부 검토를 통해 6개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선호도 조사를 했다.
교육청 블로그 이벤트도 겸한 선호도 조사에는 9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320명(34.4%)이 목도나루학교를 가장 선호하는 이름으로 추천했다
목도나루학교는 배가 닿고 떠나는 나루처럼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탐색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학교라는 뜻으로, 목도 나루라는 지역성도 살린 이름이다.
한편 나루학교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제안된 이름으로는 목도닻별학교, 목도나다움학교, 목도나비학교, 목도너머학교, 목도산타학교 등이 있다.
충북교육청, 고위직 성폭력·성희롱 예방 별도 교육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3일(화) 10시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5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연구관)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희롱·성폭력예방 별도 교육은 성인지감수성 향상으로 안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위직 대상 성폭력·성희롱 예방 별도 교육은 1차로 9월 13일(화) 본청 소속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성희롱·성폭력예방 별도 교육에 김문미 한국여성의 전화 이사를 초빙해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책무성 △성폭력(사이버 성범죄 등)예방과 발생 시 대처방안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2차 교육은 9월 28일(수)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고위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간부 공무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