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 제 15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 대상 수상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10월 1일(토) 서울 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학생 일본어연극발표대회에서 단체전 대상과 개인 연기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 일본어연극발표대회는 전국 일본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미쓰이물산주식회사가 후원한 행사이다.
전국학생 일본어연극발표대회는 올해 중등 4팀과 전국 외국어고 고등부 8팀이 출전했으며,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본교 엔조이 일본어연극동아리(6명)가 ‘신과 함께’란 작품으로 명예로운 대상을 차지했다.
2011년 창단된 청주외고 엔조이 일본어연극동아리는 여름방학 중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전문 연극 극단 강사를 초청해 전문 교육을 받으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
작품은 주인공 카이토의 고민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주제로 연극 대본쓰기부터 연습 과정까지 노력한 결과이기에 학생들과 지도교사 팀의 보람은 더욱 컸다.
한편 ‘신과 함께’ 주인공 카이토 역을 맡은 김강빈(1학년) 학생은 뛰어난 일본어와 연기력을 돋보여 연기상을 차지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