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가칭)목도나루학교 입학전형 공고
2. 풍덩! 가을 인문 향기에 빠지다
= 충북교육도서관, 세대공감 인문탐방 실시 =
충북교육청, (가칭)목도나루학교 입학전형 공고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년 3월에 개교하는 (가칭)목도나루학교의 입학전형 요강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가칭)목도나루학교는 특성화고와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1학년에 재학예정인 학생들이 1년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원적교 2학년으로 복귀할 수 있는 학력인정학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특성화고와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에 재학예정인 2022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남녀 구분 없이 총24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시작되는 11월 25일부터 일반고 원서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이다.
(가칭)목도나루학교에서 1년 위탁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중학교에서 나이스(NEIS) 시스템으로 특성화고 또는 일반고 입학원서 작성 시 (가칭)목도나루학교 위탁 희망란에 체크를 하면 지원 가능하며, 추후 자기소개서와 학부모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지원 학생은 제출된 자기소개서와 학부모 의견서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중순에 (가칭)목도나루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대한 의지 등에 관한 면접을 치른 후 최종 합격처리 된다.
합격자 발표는 모든 특성화고, 일반고 입학전형이 완료되는 2023년 1월 2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며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삶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고 싶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가칭)목도나루학교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덩! 가을 인문 향기에 빠지다
= 충북교육도서관, 세대공감 인문탐방 실시 =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은 20일(목) 초∙중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과 뮤지엄 산 일대에서 ‘세대공감 인문탐방’을 실시했다.
세대공감 인문탐방은 인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과 (조)부모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박경리 작가의 삶과 문학, 대표작인 소설 <토지>의 다양한 자료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문학의 집’과 작가가 살았던 옛집을 둘러봤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만나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 산을 둘러보며, 인문과 예술의 향기에 흠뻑 빠져드는 힐링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느린 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십시오. 이 만남이 당신에게 잊혀지지 않는 기분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라는 뮤지엄 산의 안내 문구에 따라 즐겁게 관람하며, 소중한 인문 추억 여행을 했다.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세대공감 인문탐방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며, 아름다운 가을에 인문의 향기를 느끼는 보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