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보도자료]
1. 인성교육은 바른 미래인재 양성에 꼭 필요
= 충북교육청, 인성교육 공청회 개최 =
2.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청소년 기후위기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은 바른 미래인재 양성에 꼭 필요
= 충북교육청, 인성교육 공청회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목) 13시 30분 청주 S컨벤션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공청회는 올해 충북 인성교육정책 상황을 공유하고,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교육주체의 의견을 들어보며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이다.
첫 순서로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정창우 교수가 ‘인성교육의 새 지평과 충북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인성교육의 개선에 대한 노력, 충북 인성교육정책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특강했다.
특히 강연은 개인·시대·사회적 요구에 따른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생애단계별 인성교육 실천 모델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초중등인성교육연구회(2팀) △세대공감 연구학교(2교) △세대공감 프로젝트 중점학교(31교)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민간보조사업(3기관) 추진 사례를 영상으로 담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공청회는 제18대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 소개와 함께 10개 시·군 지역별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인성교육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바른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길러야 할 인성의 핵심 덕목을 함께 고민해보고 교사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을 드높이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다 같이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함께 고민
=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청소년 환경 리더 프로그램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이하 와우센터)는 청소년 환경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 리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청소년의 환경 학습·실천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와 기후위기 교육’과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로 준비됐다.
11월 12일(토)에 진행되는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와 기후위기 교육’은 기후위기 당사자인 청소년 40여 명이 함께 모여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느낌 나누기, 환경 문제 생각 나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토의, 제안서 작성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목소리를 적극 낼 예정이다.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는 기후위기 교육과 대응 실천 방법을 청소년에게 제시해 기후위기 대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는 ‘만나다’, ‘배우다’, ‘행동하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10월 29일에 실시된 ‘만나다’는 청소년 10명이 환경위기에 대한 생각과 견해를 나누는 자리였다.
11월 3일 온라인 줌으로 열리는 ‘배우다’는 강진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박사의 청소년과 기후위기의 문제점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2일 본 센터에서 열리는 ‘행동하다’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송상호 대표의 청소년 환경 활동사례 공유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리고 학생들과 토의하는 기회의 장이다.
청소년 환경 리더 프로그램은 현재 와우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eecwow/)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279-92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