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9일(수)(5)

1.증평군,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2.증평군, 농협 협력사업으로 지역농가에 농기계 전달

3.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지역나눔(김장) 활동 추진

4.한인엠시티, 증평복지재단에 기부금 기탁

5.증평초등학교 4학년 8반, 알뜰시장 수익금 전액 후원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1월 10일(목) 오전 1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증평군,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증평군이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안전시설 확대에 나섰다.

 

신호를 기다리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을 보거나 친구들과 장난치는 어린이들의 주의력을 환기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하반기 삼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2개소에 음성안내 보조 장치를, 삼보초 인근 사거리 등 6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신호와 연동한 LED 신호를 표출하여 교통신호에 대한 시각적인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 적신호에는 차도에 진입한 보행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청신호에는‘횡단보도를 건너가도 좋다’는 안내 음성을 제공한다.

지향성 스피커를 사용해 소리가 횡단보도 앞 인도에만 명료하게 전달하고 주변 주택과 상가 등에는 소음피해가 가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에 바닥 신호등을 늘려가고 있으며, 이번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안전시설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도시교통과 교통지도팀 송기창 043-835-3944)

 

 

증평군, 농협 협력사업으로 지역농가에 농기계 전달

 

증평군과 농협은 지역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역 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한다.

 

군과 농협은 비료살포기 100대를 11월 말까지 지역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비용(5200만원)은 증평군이 50%, 농협이 30%, 농가는 20%를 각각 부담한다.

군과 농협은 올해 상반기 충전식분무기 500대(1억 1500만 원) 지원했으며 지역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이번 농기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농협과 지속적인 상호협의와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 기종을 비료살포기로 선정,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농가들로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확정했다.

9일 군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청에서 농기계 전달식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협과 유기적 협력으로 관내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연수경 043-835-3723)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 지역나눔(김장) 활동 추진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신진교)는 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나눔활동(김장나눔)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김장김치 800Kg을 정성으로 담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등 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신진교 협의회 회장은“이번 김장나눔봉사로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정과 농정기획팀 김유진 043-835-3714)

 

한인엠시티, 증평복지재단에 기부금 기탁

㈜한인엠시티(대표이사 이원일)는 8일 (재)증평복지재단을 방문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에 1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기부다.

㈜한인엠시티는 증평복지재단과 2019년 지역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매년 100만 원을 기부해 왔다.

이원일 대표이사는 “증평군의 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지원과​ 복지를 위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 김인숙 043-835-4272)

 

증평초등학교 4학년 8반, 알뜰시장 수익금 전액 후원

증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장애인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알뜰시장 수익금(16만 9천원) 전액을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증평초 4학년 8반 학생들은 학급의‘경제활동과 현명한 선택’과정의 마무리 활동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서로 판매하는 알뜰시장을 운영했으며, 발생한 수익금을 학급 토의를 통해 복지관에 기부하게 됐다.

증평초등학교 4학년 8반 김현지 선생님은 “학생들이 발생한 수익금 모두를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며, 학급 토의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한 끝에 기부를 결심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 김정아 043-835-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