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10일(목)(5)

1.증평군, 증평역에 스마트 도서관 설치

2.제22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3.증평군 마을만들기 협의회 간담회 개최

4.증평군청 경제과, 동절기 맞아 일손봉사 실비 후원물품 기부

5.증평군새마을부녀회,‘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1월 11일(금)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 참석

 

증평군, 증평역에 스마트 도서관 설치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 선정 -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내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대상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군이 진천군과 함께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천만 원과 군비 7천만 원 등 1억 4천만 원으로 충북선 철도 100주년(1923. 5. 1. 개통)을 맞아 증평역에 U-도서관(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2021년 도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김득신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한다.

이재영 군수는“증평역사 내 스마트 도서관 구축으로 증평의 발전을 견인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증평역이 독서문화 분위기로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미래기획실 도서관팀 유재문 043-835-4681)

 

제22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증평군은 1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곽준영) 주최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이다.

농업인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여성농업인 송순임 씨(66세, 증평읍 남차리)가 증평군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송 씨는 39년 전 증평에 정착해 과수와 벼농사에 종사하며 품질향상 등에 기여하고 마을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헌신한 공로로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차명현 주무관 등 3명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오고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뜻 깊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윤지영 043-835-3681)

 

증평군 마을만들기 협의회 간담회 개최

- 이재영 증평군수와 함께 농촌마을 발전방안 논의 -

 

증평군 마을만들기 협의회(회장 연기찬)는 지난 9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농촌마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마다 다양한 지역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재영 증평군수는“지방소멸의 위기를 최전선에서 겪는 것이 마을인 만큼 결국 해결책은 마을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협의회의 향후 역할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협의회 또한 그동안의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을뿐만이 아닌 지역 전체의 리더로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2019년 발족한 증평군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농식품부의 다양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경험이 있거나 추진하고 있는 20개 마을 연합으로 구성됐으며 우수사례 전파는 물론 마을 리더 교육 주관 등 농촌마을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한다.

지난 2020년에는 재능기부를 통해‘찾아가는 마을극장’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연기찬 회장이 농촌 지역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의전화 미래기획실 미래전략팀 신희일 043-835-4624)

 

증평군청 경제과, 동절기 맞아 일손봉사 실비 후원물품 기부

 

증평군 경제과(과장 조성진)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통해 받은 실비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경제과는 지난 9월 24일 증평읍 용강리 사과 농장을 찾아 사과 봉지 제거 등 일손을 돕고, 지급받은 실비(45만 원)를 모아 취약계층 2가구에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10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기부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경제과 일자리창출팀 박민정 043-835-4042)

 

증평군새마을부녀회,‘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옥)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1,000포기(10kg, 200상자) 김치를 정성으로 버무려 지역 내 경로당,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최연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움추렸던 지역에 김장을 나누며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나은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더욱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김윤주 043-835-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