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노인 일자리 사업 큰 호응
2. 진천군, 맞춤형 건강관리 ‘우리마을 건강짝꿍’ 성료
3. 진천군,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제309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행 사
△ 광혜원면장학회 이사회 = 오전 11시 광혜원면 소회의실
진천군, 노인 일자리 사업 큰 호응
진천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이 큰 호응 속에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진천군은 올해 30개 사업, 2천 476명 어르신의 일자리 매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현재까지 2천 559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약 89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공공일자리 △노인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형 일자리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일자리 △업무능력자 양성을 통한 일자리 수요처 매칭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 해 동안의 군의 노력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시책 등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사업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진천군노인복지관이 2022년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면서 삶의 질과활력이 높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해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고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맞춤형 건강관리 ‘우리마을 건강짝꿍’ 성료
진천군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백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관리 자조모임 ‘우리마을 건강짝꿍’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곡면은 진천군 7개 읍‧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의료기관도 지소·진료소를 제외하면 전무한 의료취약 지역이다.
또한 읍‧면 중 걷기실천율이 가장 낮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율이 가장 높아 맞춤형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은 곳이었다.
이에 백곡면 5개 마을을 10팀으로 나눠 건강짝꿍을 매칭했고 3개월간 건강실천 챌린지, 건강문제 중심 역량강화, 전문가 자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실천 챌린지는 짝꿍이 2인 1조가 돼 건강실천 목표 3~4개 설정하고 짝꿍 모두 달성해야 성공할 수 있어 짝꿍 간 서로 의지하며 걷기, 관절관리, 만성질환관리, 식단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목표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또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로당, 가정을 방문, 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주 1회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10팀 중 5팀이 챌린지를 성공했고 5팀이 부분 성공을 달성했다.
프로젝트 실시 후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은 43.7%, 걷기실천율은 18.7%, 아침식사 실천율은 12.5%가 증가했으며 스트레스인지율은 18.7%, 우울감 경험률은 12.5%가 감소하는 등 높은 건강행태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프로젝트 만족도는 87.5%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마을건강체험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치매선별검사, 암검진, 구강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도 함께 추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백곡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노령인구가 많고 의료기관이 적은 초평면, 문백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읍‧면 건강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실시
진천군은 진천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성매매 근절‧방지, 청소년유해업소 게시물 부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과장 총괄하에 군청 직원 18명이 진천경찰서와 함께 6개조로 나눠 관내 유흥주점 8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크기, 재질, 장소, 문구 등이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하게 게시됐는지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재질,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개선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진천경찰서,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