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29일(화)(3)
1.증평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최종 선정
3.익명의 기부천사, 4000만원 증평군에 기탁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1월 30일(수)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증평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증평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2년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등 32개 항목의 하수도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인구 5만 명 미만 51개 지자체 중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 노후 관로 개선율,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노후 시설물 개선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또한, 군은 유입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156억 원을 들여 하루 25,000㎥을 처리하는 설비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공하수도사업의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주민서비스 개선을 통해 하수도 부문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 임은진 043-835-3823)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최종 선정
-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서 답례품선정위원회 개최
- 수삼, 돈육 등 22종의 답례 품목 최종선정하고 공급업체 공모 준비
증평군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총 22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1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미 발굴된 답례품목 선정여부에 대해 심사했다.
농축산물로는 △수삼 △돈육 △잡곡 등 8종이, 생산·제조품으로는 △전통붓 △규방공예품 △홍삼가공품 등 12종이 선정됐다.
관광패키지인 증평패스와 증평으뜸사랑상품권도 답례품목으로 선정됐다.
군은 14일 간 공모를 통해 선정 품목의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까지 답례품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선 사전준비 절차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양질의 제품이 기부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업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내년 1월 1일 전국 동시 시행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 수 있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서상범 043-835-3252)
익명의 기부천사, 4000만원 증평군에 기탁
익명의 기부자가 28일 증평군에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1000만원은 관내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에, 3000만원은 증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여 긴급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순 생활지원과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 이예솔 043-835-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