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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중3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학업설계 컨설팅 지원 외 (12월13일 종합)

 

[12월 13일 보도자료]

1. 내곡초 모듈러 교실, 임시운동장 완성

= 윤건영 교육감 현장방문 의견청취, 확인 =

2. 충북교육청, 중3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학업설계 컨설팅 지원

3. 충북교육청, 2023.학교회계 예산집행 자율성 높인다.

= 학교운영기본경비 전년대비 평균 26.7% 이상 증액 =

4. 충북특수교육원,‘장애학생 대학 진학의 길’세미나 개최

 

 

내곡초 모듈러 교실, 임시운동장 완성

= 윤건영 교육감 현장방문 의견청취, 확인 =

 

안전 우려를 이유로 학부모 반대에 부딪혔던 청주 내곡초 조립식 교실(모듈러)설치가 완성됐다.

청주교육지원청과 내곡초 학부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모듈러 설치 찬반 갈등을 새 건물을 짓는 기간에만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올해 4월에 합의했었다.

내곡초 현재 운동장에 모듈러 교실을 지으면서 좁아드는 운동장을 대신해 내곡초 남측 신설학교 부지 일부에 임시운동장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3일(화) 아침 9시 10분 청주내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완성된 모듈러 교실과 학교 임시운동장을 둘러보고 학교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모듈러 교실은 2021년 7월 15일 시작한 것으로 총 사업비 78억 377만원을 들여 2022년 11월 11일 완성됐다. 교사동은 연면적 2,956.55㎡, 1층~3층 규모로 교실27실, 교사연구실 2실로 만들어졌다.

모듈러 교실은 준비과정을 거쳐 2023년 3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모듈러 교실 외에 다목적실동은 별도동으로 설치됐다. 연면적 359.78㎡, 1층 규모로 실내체육실 2실이 포함됐다.

임시 운동장은 2022년 8월 16일 착공해 2억 3,070만원을 들여 1,800㎡규모로 오늘(13일) 완공됐다. 

 

충북교육청, 중3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학업설계 컨설팅 지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22일(목)까지 2022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학업설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진로·진학 학업설계 컨설팅은 학생 진학 수준을 높이는 성장 중심의 상담프로그램으로 학생 진로·진학에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컨설팅은 내부 전문가인 충북 대입 지원단 교사 1명을 한 팀으로 신청 학생의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나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12월 12일 현재 학생 총 144명이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했으며, 청주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컨설팅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교과별 학습 방법 △대입 전형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월~2월까지의 겨울방학 기간을 잘 활용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역량을 기르고, 고등학교에서 필요한 기초·기본 학력을 갖춰 알차고 보람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맞춤형 진로·진학 학업설계 컨설팅은 학생 담임교사에게 직접 신청하거나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대입상담 시스템(www.cbe.go.kr 접속/학생학부모/대입상담신청)을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충북교육청, 2023.학교회계 예산집행 자율성 높인다.

= 학교운영기본경비 전년대비 평균 26.7% 이상 증액 =

 

충북교육청이 학교예산의 자율성 확대와 물가인상률을 고려해 2023년 학교예산 중 학교운영기본경비를 평균 26.7% 증액 편성했다.

학교별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26.7% 이상 늘어난 것으로 도내 전체학교로 보면 전년 대비 559억원이 증액(총2,651억원)됐다.

증액된 예산은 △맞춤형 학생성장 지원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탄소중립 환경교육 추진 등 미래교육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12월 13일(화)~14일(수) 양일간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각 급 학교 교(원)감, 행정실장 총 9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회계 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학교회계 시범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방향 안내, 학교회계 기본지침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행정실장은 물론 교(원)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학교회계 예산편성 이해를 돕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 지원이 학교현장에서 더욱 강화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회계 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컨설팅단을 확대하고 연구회를 적극 운영하는 등 학교회계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특수교육원,‘장애학생 대학 진학의 길’세미나 개최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2월 13일(화) 14시 본원에서 교원, 교수, 대학 관계자 등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대학 진학의 길’ 세미나를 운영했다.

장애학생 대학 진학의 길 세미나는 장애학생 대학 진학 관심도를 높이고, 대학 진학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세미나에서는 정혜란 강동대 교수가 ‘장애학생 대학 진학의 길’을 주제로 장애학생 대학 입학 전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학 입학을 안내했다.

박중휘 유원대 교수는 ‘장애학생의 대학 생활과 학습지원’ 내용으로 대학무상교육, 장애학생 대상 교육과정, 학제 개편을 안내했다.

김주환 강동대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대학생활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장애학생 지원센터 지원 체계, 기숙사, 지원인력 배치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장애학생 대학 진학에 대한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원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대학 진학자는 20%정도로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학생 대학진학에 대한 다양한 구성원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마음껏 꿈꾸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