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학교발전 자체 진단·지원 추진
= 학교를 새롭게 아이들을 빛나게 =
2. 알쏭달쏭 학교회계, 여기에 답이 있다!
= 충북교육청, 학교회계 자료 제작·배부 =
3. 충북진로교육원, 2022.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질녘 진로상담 실시
충북교육청, 학교발전 자체 진단·지원 추진
= 학교를 새롭게 아이들을 빛나게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와 국·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발전 자체 진단·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발전 자체 진단·지원 계획은 교육과정, 공간 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역할을 정립하고 발전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자체 진단도구*를 활용해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자체 진단도구: 학교개요, 중장기 학생 배치 계획, 학교실태분석, 단기·장기과제, 해결방안, 기타 건의사항, 중점교육 운영현황 등으로 구성됨
학교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자체평가, 학교교육과정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 목표를 세우고 2월 말까지 중장기 발전과제를 최종 수립한다.
중장기 발전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학교별 자체 진단 영역·방법은 제18대 교육감 취임 후 운영된 학교발전TF(교원 및 일반직 등 총 12명) 중심으로 제안되었으며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 등의 의견을 수렴해 11월에 최종 구성됐다.
**중장기 발전과제: 단기과제(1~3년 소요)와 장기과제(4~10년 소요)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립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제출된 단위학교 작성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발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에 현장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학교별 자체 진단을 통해 과거의 충북교육을 돌아보고 현재의 관점에서 충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것이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를 새롭게, 아이들을 빛나게’ 하는 미래를 그려보겠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설명: 12월 2일에 진행된 ‘학교발전 자체 진단 워크숍’ 현장 사진
알쏭달쏭 학교회계, 여기에 답이 있다!
= 충북교육청, 학교회계 자료 제작·배부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 학교회계예산편성 지침 요약본 리플릿과 알고 싶은 학교회계제도 동영상을 제작해 단위학교에 배부했다.
학교회계 리플릿과 동영상은 일선학교에서 학교회계 예산 집행 시 궁금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기준경비와 단가 등의 내용을 정리한 자료이다.
학교회계 리플릿과 홍보 동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 업무에 익숙지 않은 신규 직원, 복직자, 인사변동 교직원에게 유용하게 쓰이도록 제작됐다.
‘학교회계 예산편성지침 요약본 리플릿’은 자주 사용하는 회계내용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제작돼 업무추진의 편의성을 높였다.
리플릿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직장교육 등의 강사수당과 원고료 기준단가 △검토·개발·편집비, 컨설팅비 단가 △학습준비물, 보결수당 등 자주 사용하는 예산 항목의 주요단가 △ 혼동하기 쉬운 원가통계 비목 설명 △학급운영비 사용 항목·절차, 정산방법 등이 담겨 있다.
알고 싶은 학교회계제도 동영상은 학교회계의 기초이론으로, 회계의 기본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의 주요내용은 △지방교육재정의 의의 △학교회계 제도 근거 규정·원칙 △학교운영기본경비, 목적사업비 등 교육청에서 학교로 지원하는 예산 △달라지는 원가통계 비목 △자주 사용하는 예산 용어 등이 포함됐으며,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접속-부서홈페이지-예산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회계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진로교육원, 찾아가는 해질녘 진로상담 운영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도내 초등 5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저녁 6시-9시에 청주 시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해질녘 진로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해질녘 진로상담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능력을 높이는 상담프로그램이다.
해질녘 진로상담은 U&I 학습성격유형*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학년말 취약시기를 맞아, 진로상담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해 학생과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12월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U&I 학습성격유형*: 개인의 진로성숙도와 진로흥미, 진로성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검사
5개 지역아동센터 총 35명의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해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성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등 자기주도적 설계능력을 키우고 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U&I 검사와 상담을 통해 학생 적성과 성향을 파악해 진로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상담 후에 아이들이 훨씬 밝아지고 학습의욕도 높아지는 등 일대일 진로상담이 주는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취약시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도 함께해 학교진로교육과 학생생활지도 지원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